2021년 8월 25일
서천=>원당천 하이킹
오늘은 서천교에서 한정교 아래까지 조깅하고
원당교 전에서 원당천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서 기록해 보기로 한다.
오늘은 코로나 2차 접종하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뭐... 긴장할 것도 없는데... 디기 일찍 눈이 떠져 버렸다.
눈 더 붙이기도 그렇고... 그렇게 밖으로 나왔다.
철탄산 성재 돌아나와 서천교 상류쪽 둔치로 나왔다.
그리고 조깅하여 한정교 조금 아래까지 왔다.
엊그제 왔던 거기까지 왔다. 엊그제는 여기서 위로 올라가 되돌아 갔지만,.
오늘은 계속 하류로 내려간다.
멀리 적서농공단지의 공장이 보인다.
적서교도 보인다.
갈림길에 도착
원당천교라고 명명되었구나.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다리이다.
아래로는 원당천이 흐른다.
서천에 합수된다. 아래 작은 다리는 산책로이다.
좌로 꺾어 원당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다리는 국도5호선, 경북대로.
저기 사일교 다리를 건너야 한다.
사일교에서서 하류쪽을 본다.
상류쪽.
강줄기는 위에서 우로 꺾인다.
사일교 건너니 구 도로가...
저 윗쪽은 절단되었다.
새 중앙선 때문에 끊겨 버려서 도로의 역할은 끝났다.
약간 돌아나와서 새로 만든 길을 만난다.
다리는 새 중앙선 철로.
새로 난 길로 인해 많이 가까와진 동네.
집값은 좀 올랐으려나...
아직 가로등은 꺼지지 않은 새벽이다.
휴천농공단지 입구.
전에는 다리 건너 저쪽 계단쪽으로 내려갔었는데...
이쪽에도(우측 길) 갈 수 있네.
몇 번 와 봤지만, 이 쪽으로는 처음 걷는 길이 되겠다.
우측에 동네들은 휴천농공단지이다.
건너편에는 알록달록 팔랑개비가 팔랑거린다.
장방교가 나온다. 둑으로 올라서야 하나...?
다리 밑으로 징검다리가 보인다. 밑으로....
다시 길이 연결된다.
이 원당천은 인공천이다.
영주시내로 흐르던 물줄기를 이쪽으로 돌린 것이다.
그래서 물줄기가 일직선...
작은,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있다.
그냥 패쓰하고...
구서원교가 나왔다.
밑으로 빠져 나간다.
이제는 나가야 하나보다.
차도로 나온다.
어제 내린 비로 개울물이 찰랑거린다.
갈림길이 나오고
신덕교라는 다리는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다리이다.
처음 건너보는 다리.
아참. 이 쪽 오른 쪽 보행로는 오늘 처음 걸어보는 길이다.
원당천을 따라 계속 걸어간다.
술바위교.
술이 흘러내린다는 전설의 술바위.
외곽으로 나가는 길(동산여고 쪽)
다리 건너 쪽은 시내 쪽.
우측으로 길이 보이니 계속 가 보기로 한다.
그러니까 공식적 산책로는 이미 끊겼다.
길은 여기까지인데...
비공식 길이 보인다. 계속 고우...
어이쿠...
바닥이 디기 미끄러워서 넘어졌다. 누가 안 보제?
이번에는 배추를 심어놓은 밭을 지나간다.
김장용 배추인가봐.
고양이 한마리가... 맞장뜨자고...
아니고 후다닥 피해간다.
용암교가 보이고
엇... 풀...
이슬 좀 맞겠네.
발에 이슬이 좀 들어갔다. 조심했지만,
용암교를 지나쳐서.
다시 옆으로 난길을 따라간다.
원당천은 한참 아래로 보인다.
용담교 뒤돌아보며...
계속 직진...
역시...
짐작했던데로 웃무리마을로 나왔다.
망월교 다리를 건너야한다.
하류를 한번...
상류를 한번...
이쪽이 주변이 낮아서 하류처럼 보인다.
강제로 산허리를 깎아 만들어서 그렇게 보이는 같다.
영동선 철로 건널목에 왔다.
봉화방향.
시내 방향.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