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께 귀의하옵니다. _()_ _()_ _()_
니까야 곳곳에 나오는 윤회를 믿지 아니하고 자신이 다시태어남이 없는 아라한 인것처럼 여기는
삿된 견해가 횡행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부디 더이상 니까야를 부정하고 부처님을 비방하지 말고 바른견해로 귀의하시길 빌면서...
삼계의 스(승)님과 부모님들께
아직 수행을 이루지 못한 불초 소자
삼계의 헌신해주신 스(승)님들과 부모님들께서
행복하시길, 고통이 없으시길, 강녕하시길...
간절히...
여기 멀리 지구라는 인간세상에서
두 손 모아 비옵니다.
소자는 깨달음과 해탈열반을 위해 온갖 삿된 수행을 배워 위험한 고행을 하면서
수 많은 전생과 이생의 스(승)님들과 부모님들을 걱정끼쳐 드렸고,
수행한답시고 높은척 고상한척 행세하며
무정하게 팔다리도 주물러 드리지 못하였고,
남들 다하는 맛나는 음식도 한 번 손수 올려드리지 못하면서 이기적으로 살았고,
결국 불효도 저지르고 수행도 완성치 못하고 죽으면서
스(승)님들과 부모님들의 은혜를 배신하였고, 깊은 슬픔만 안겨 드렸습니다.
하지만, 스(승)님들, 그리고 부모님들,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
드디어 이 생에서 부처님 원음을 만났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스(승)님들과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과 헌신 덕입니다.
어느순간 제가 수 많은 전생에 지은 불효와 큰 불선업으로 인하여
저의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죽는다면
다시 수천만억겁을 지나도 부처님 원음을 뵙기 어려울 듯합니다.
이 생에서 단 한 번 주어진 이 절호의 기회를
저 세찬 감각적욕망의, 존재의, 사견의, 무명의 네가지 폭류에 다시는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절대 끊어지지 않는 마음챙김으로 꽁꽁 동여매어
열심히 교학을 배우고, 수행정진하여 높으신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팔정도를 실천하여 고행도 쾌락도 추구하지 않는 중도를 실천하는 바른인간이 되겠습니다.
이 흐르는 참회의 눈물로 바른인간이 되어 스(승)님들과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씻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생에서 지켜온 선한 계율이 안마기가 되어 고통이 덜해지시길 염원올립니다.
저의 지금 이 순간 마음챙김이 맛나는 음식이 되어 행복하시길 염원올립니다.
제 걱정은 이제 내려놓으시고
부디 스(승)님들과 부모님들께서 행복하시길, 고통이 없으시길, 강녕하시길
간절히 염원올리나이다. _()_
멀리 인간세에서 불초소자 도산 올림.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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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챙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디, 도산님께서 높은 성취를 이루시어 불쌍한 중생들을 이끌어주소서._()_()_()_
하지만, 스(승)님들, 그리고 부모님들,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
드디어 이 생에서 부처님 원음을 만났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스(승)님들과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과 헌신 덕입니다.
가슴 벅찬 선언이십니다.
절절한 글귀가, 더없는 불효자인 제 가슴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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