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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악근천(岳近川)...................... "아끈내","소가내천(小加內川)"이라고도 부르며 흘러 강정천 동쪽 해안으로 유입(12.14㎞) 면적 22.96㎢. 악근천은 큰 내인 강정천에 비해 작지만, 큰 내에 버금간다 하여 ‘버금가는’ 또는 ‘다음’을 뜻하는 ‘아끈’을 붙여 ‘아끈내’를 악근천으로 표기한 것. 소가내천(小加內川)으로도 불린다. 악근천은 인근의 강정천만큼 수량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맑은 물이 사철 흘러 1급수 어종 은어와 천연기념물 원앙새 서식. 청정 하천으로 경관적·생태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바다와 만나는 하류에는 화산암 바위들이 많이 형성. 악근천은 상류에서 하류까지 맑고 차가운 물이 흘러 옛날에는 여름철 백중이나 처서에 피서를 즐겼던 장소. 여름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 상류에 비가 오면, 장관을 이루는 엉또폭포가 명승지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날에 나들이 갈만한 곳. 서귀포 악근천 엉또폭포 비경지. ...............강정동 유물 산포지....................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
행정구역상으로는 서귀포시 강정동 5002번지 일원. 5002번지 일원[1지구], 4759번지 일원[2지구], 5266-1번지 일원[3지구], 2677번지[4지구].,네 군데. 유물 산포지 대부분 해안변 가까운 곳. 유물 산포지 발굴조사는 이뤄진 바 없다. 주변에서 다량 적갈색 경질토기들이 수습. 따라서 동시기 생활 유적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정동 유물 산포지는 해안변과 강정천을 따라 다수의 유물 산포지가 분포. 특히, 강정초등학교 북편에서 확인되는 1·2·3지구는 넓은 분포 범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지구 주변이 중심 지역인 것으로 추정. 강정동 유물 산포지는 영구 유수천인 강정천이 주변에 있어 당시 주민들이 식수원과 생활 용수로 활용. 강정동 유물 산포지에 대한 조사 결과 민무늬 토기와 적갈색 경질토기 외반구연호 (外反口緣壺)[구연부가 밖으로 벌어진 것] 확인. 강정동 유물 산포지는 비닐하우스와 밀감 과수원 등 경작지로 쓰이고 있다. 유물의 보존 상태는 다소 불량한 편이다. 다만 강정천 서쪽의 비교적 평탄한 지형에 분포 강정동 유물 산포지는 당시 제주 지역에 형성된 많은 마을 중 하나에 해당하는데 서귀포 남부지역 마을 유적을 연구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 ...................강정동 담팔수..................... 2013년 4월 16일에 천연기념물 제544호로 지정.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 높이 11.5m. 국내 자생하는 담팔수 중 상당히 우위를 차지한다.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내에 있는 강정동 담팔수는 강정천 ‘내길이소(沼)’ 서남쪽 ‘내길이소당(堂)’ 신목(神木). 마을사람들이 치성드리던 신목(神木)으로 민속적 가치가 크다. . 담팔수 뿌리껍질을 산두영(山杜英)이라 하여 타박상 어혈이 지고 부었을때 약용 효과가 있다. 목재는 치밀하여 가구재로 껍질은 염료로도 이용. 열매는 식용, 인도에서는 염주를 만들 때 사용한다. ..................................................................... ..............강정동 보호수.,팽나무............... 수령 약 400년[2012년 기준] 강정동.,정자나무. 높이 20m, 가슴높이 나무둘레 3.2m, 수관폭 14.2m.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제주도 자생 향토수종이다. 강풍 해풍에도 강하며, 내염성(耐塩性)이 있는 활엽수. 팽나무는 우리나라 정자목 중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은 수종. 제주도만에게 친숙한 나무이다. 어린이들이 나무에 올라가 놀기도 하고 열매를 따먹는다. 강정동 팽나무는 제주도 입도한 파평 윤씨 12대손 윤시번이 1620년 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심었다고 전한다. 서귀포시 강정동 4040-3번지, 1982년 10월 22일 보호수 지정 현재 용흥마을회에서 관리한다. .......................................... .......................대천동...................... 서귀포시의 신시가지 서쪽에 위치한 동으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 병합해 서귀포시 승격때, 강정리·도순리·월평리·영남리를 관할하는 대천동 신설. 대천동은 강정천 '큰내[大川]' 주변 마을이라는.,뜻 지명. 1416년(태종 16) 대정현 설치될때 대정현에 속한 지역. 1946년 제주도제 실시때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에 속.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이 되었다. 대천동은 해발고도 0m에서 한라산까지 해안가 동쪽에 강정동, 서쪽에 월평동, 신시가지 서쪽으로 도순동이 있고, 강정동의 북쪽 중산간에는 영남동. 상류 도순천과 악근천이 하류로 흘러 강정천을 형성 지역 대부분이 감귤 과수원. 최근 시설재배 농가도 많다. 강정동 엉또폭포는 악근천 상류 폭포. 도순동에는 녹나무 자생지 군락이 위치. 문화적가치가 커 천연기념물 제162호 지정 강정동은 구 서귀포시 중앙에 남북으로 길게 위치 면적 50.54㎢로 서귀포시 12개 행정동 중 2번째 규모. 2012년 4월 인구 2,692가구, 6,940명, 남자가 3,469명, 여자가 3,471명이며, 최근 10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대천동은 감귤과 화훼 등 시설농업 발달 감귤 중심의 농업 지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월드컵 경기장, 신시가지 복합형 농촌주거지역. . 인근 주요 관광 명소로는 한라산 영실기암, 제주월드컵경기장, 차광사, 제주 도순다원, 엉또폭포, 돈내코, 소정방폭포, 정방폭포, 문섬, 범섬, 섶섬, 외돌개,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군락 등. ..................................................... ..........법환동............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법환동 옛이름은 ‘법환이[법환잇개]’ ‘법한이[법한잇개]’ 法還浦·法汗浦이다. 1545년(명종 원년) 현(玄) 씨가 처음 정착했을때 나무와 수풀이 우거지고 야생벌이 많이 번식하여 벌이 많은 벌판이라 하여 ‘벌판’이라 부르다가 점차 어휘 변천으로 ‘법판’에서 ‘법환’으로 바뀌었다는 설. 법환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 설치때 정의현 속. 450년 전 법환 북쪽 ‘양지르’ 주민이 들어와 살며 형성. 1864년(고종 1) 정의군 우면 법환리, 1935. 4. 1. 우면이 서귀면으로 개칭 제주도 서귀면 법환리가 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 실시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서귀면에 속,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승격 1981년 7월 서귀읍이 서귀포시로 승격되면서 법환리는 법환동.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행정동인 대륜동이 관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60m 이하이며, 남쪽으로 해안과 접하며, 한라산 정남쪽. 서귀포시 신시가지 일부를 포함한다. 남쪽으로는 일주도로 인근 바다까지, 동쪽으로는 호근동 해안과 경계를 접, 서쪽으로는 ‘두머니물’에 인접해 있다. 북쪽으로는 ‘양지모루’ 동산이 병풍처럼 바람을 막아 주고 있다. 한라산 영향으로 일기 변화가 심하나 근해 난류 해양성기후로 연중 따뜻한 편 2012년 4월 현재 인구는 1,766가구, 4,761명 남자 2,374, 여자 2,387, 인구밀도 1,919.7/㎢ 법환동 앞에 있는 범섬은 면적 0.124㎢, 둘레 2㎞ 서귀포항에서 남서쪽 5㎞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 주변에는 새섬·문섬·서건도 등. 해안가 곳곳에는 용천수 [두머니물·조이통물·오다리물· 막숙물·공물·신사물·주거물]가 솟아나 상수도가 공급되기 이전에 생활용수로 이용. 이 밖에 대표적 유적으로 신당과 탐라 시대 전기[원삼국 시대] 것으로 보이는 고인돌이 법환동 286번지에 소재. 마을 관련 축제로는 법환 수산 일품 한치 큰잔치, 울트라 마라톤 대회, 서귀포 칠십리 축제 매년 개최 2006년에는 잠녀 문화 역사 마을로 지정되어,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잠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잠녀의 길’ 조성. 그 일환으로 잠녀광장·잠녀체험장·잠녀기념상 이곳 해안도로에 올레길 7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법환동은 서귀포 중심 시가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 제주월드컵 경기장이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 악근천은 큰 내인 강정천에 비해 작지만, 큰 내에 버금간다 하여 ‘버금가는’ 또는 ‘다음’을 뜻하는 ‘아끈’을 붙여 ‘아끈내’라 불렸는데, 이를 악근천으로 표기한 것이다. "소가내천(小加內川)". 상류에서 하류까지 맑고 차가운 물이 흘러 옛날에는 여름철 백중이나 처서에 피서를 즐겼던 장소, 악근천 악근천.,봉등이소 올레길 7코스.,악근천 엉또폭포 서귀포 강정마을 악근천 엉또폭포 .....................엉또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엉또로 (강정동)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지내다가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 발산. 폭포 주변계곡에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형성.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서귀포시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500여m 악근천을 따라 올라가거나 강창학공원 앞도로 감귤밭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800m 정도 가면.,엉또폭포. 엉또폭포는 서귀포 70경 중 하나 100mm이상 비가 와야 웅장한 폭포. ............................................... 엉또 폭포는 악근천 중류 해발 200m에 위치. 악근천이 건천이므로 산간 지방에 70㎜ 이상 강수를 보일 때 폭포수가 형성된다(높이 50m) 조면암 수직 절리에서 흘러내리는 엉또폭포. 행정 구역상 해안 마을인 강정동에 속해 있으나 용흥동[월산동] 마을 주민의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 '엉또'에서 '엉'은 바위 그늘보다 작은 굴, '또'는 입구를 의미하는 제주어이다. 따라서 '엉또'는 “작은 굴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칭한다. 엉또 폭포가 위치한 곳이 마치 굴처럼 숨어 있는 곳. 하여, 붙여진 이름인듯 하다. 서귀포시 강정동[용흥동] 월산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도로 따라 900m 떨어진 악근천. 악근천이 평상시 물이 말라 있는 건천. 산간 지방에 70mm 이상 큰비가 오거나 장마철이 되어야 웅장하게 폭포가 떨어진다. 폭포 밑에는 직경 20m 이상 폭호(웅덩이)가 형성. 엉또 폭포 주변에는 천연 난대림이 밀생하고 있고, 정방 폭포·천지연 폭포·문섬·범섬·외돌개 등 관광명소. 2011년 7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소개. 제주 올레길 7-1코스에 있어 탐방객들이 늘고 있다.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날에 나들이 갈만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