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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랭클, 압구정에 주짓수 도장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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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2006/04/01) ㅣ 추천수: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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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콘데 코마 정식 도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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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브라질 유술의 본격적인 대중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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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 알리고 싶다"
존 프랭클 사범은 현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학부에서 한국문학과 비교문학 전임교수로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한국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을 만큼 한국문학 전문가면서도 무술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한국의 무술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입만 살아있는 무술인', '도복을 입지 않는 무술인' 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한국의 무술계에 존 프랭클이라는 사람이 가지는 의미는 단순히 '주짓수'라는 한 종목의 무술전수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입으로 떠드는 무술인이 아니라, 묵묵히 몸으로 수련하는 무술인, 머리에 든 것 없이 힘만 쓸 줄 아는 무술인이 아니라, 배움과 무술수련을 동시에 열심히 하는 문자 그대로의 문무겸전(文武兼全)을 보여주는 이 시대의 보기 드문 무술인이 존 프랭클이다. 그러나 사실 존 프랭클의 덕목은 하버드박사학위를 가진 명문대 교수라거나, 10년을 수련해야 얻을 수 있다는 주짓수 블랙벨트 소지자라는 점에 있지 않다. 원래부터 그런 것인지 아니면 무술수련을 통해 쌓아진 것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의 태도는 무술수련을 통해 인격도야가 가능하다는 말을 믿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존 프랭클 사범은 '당분간' 한국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한다. 그 당분간이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아니면 평생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한국문학을 공부했고, 한국에서 무술지도를 통해 한국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존 프랭클이 한국 무술계에서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기를 무술애호가의 한 사람으로서 기자는 바라는 것이다. |
첫댓글 아~ 무지 자랑스럽다 ㅎㅎ
누구나 쉽고 즐겁게가 빛을 발하지....^^
우와~ 우와~ 사범님의 사범님께서 도장을~
돼지머리 고기....아쉽다...
음..괘기...ㅋㅋ
우와~ 압구정동이라.......임대료 비싸겠다. ^^ 여기가면 압구정의 오랜지족들과 말 좀 섞어지려나~^^? 아! 근데 박천사님은 맨날 먹는 생각뿐인가봐요...ㅋㅋㅋ 음ㅎㅎㅎ
오렌지족이면 지금 30대 후반쯤 되어있을거다......^^
넘 멋지십니다^^
자매도장이 되는건가요?
우와우와 재밋네요.. 머리고기.. 저희과 체육대회해서.. 끝나고 먹었는데.. 새우젓 김치 없이..ㅋ 비렸어요 ㅋㅋ;
정말 대단하네요~ 하바드 박사에 주짓수 블랙벨트 !! 아~ 부러워라 ㅋㅋ
민호야 너희 학교 교수님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