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세는 지속되고..
장시작전 발표된 ADP민간고용보고서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다 보니 시장은 금요일 있을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을 맘껏 즐기면서 60포인트 가까이 상승출발하였고 거기에 유통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 관련 지표 또한 좋게 나오면서 관련 업종들의 상승이 이어지며 상승폭을 키워나갔습니다. 또한 오바마의 의회지도자들과의 부채한도 상향에 관련한 회담소식과 ECB의 포르투갈에 대한 지지문제등이 겹치면서 130포인트 가까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장막판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93.47포인트 상승한 12719.49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이슈는 유로존 금리인상과 고용지표 호전등 경제지표 호전 그리고 부채한도 상향문제였습니다.
먼저 유로존 금리인상은 지난달 발표된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2.7%를 기록하면서 목표치였던 2%을 훌쩍 넘어서자 이미 금리인상은 예견되었으며 그 기대감은 이제까지 유로화의 상승을 이끌었던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장 클로드 트리셰 ECB총재는 이어진 기자회견을 시작하자 그동안 기대감으로 상승하던 유로화가 하락전환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 도중 포르투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유지하겠다는 내용등이 나오면서 바로 상승전환하며 장을 마감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비록 지난달처럼 강력한 이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물가에 대한 경계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유로화 차익매물이 나오는것을 방지한 모습입니다.
두번째로는 경제지표 호전입니다. 경제지표는 ADP민간고용보고서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발표되었는데 오늘 장을 이끈 원인이였습니다. ADP민간고용보고서에서는 예상보다 두배나 늘어난 157000건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에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42만건 예상보다 적은 41만 8천건으로 발표하면서 내일있을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느끼게 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소매판매가 발표되었는데 대형유통체인업체들의 6월 판매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업종의 상승을 불러왔고 경제 낙관론이 확산되는 모습을 불러왔습니다.
세번째로 부채한도 상향문제인데 8월 4일 돌아오는 300억$에 대한 불안감이 일면 있었으나 오바마대통령이 의회 지도자들과 이에 대한 협상을 재개하였고 회담을 마친후 아직 이견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회동은 대단히 건설적이였다는 발언과 함께 10일 다시 모임을 가질것이라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시장에서는 해결시기가 빨라질수 있다는 우호적인 생각으로 오늘 장에 대한 상승영향을 주었습니다.
MSCI한국지수는 1.84%나 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월요일 시작하며 이번주 고점을 2130포인트나 더 강하게 오르면 2150포인트를 예상했었고 2분기 실적 호전을 예상하며 차화정으로 매수세가 몰릴것으로 판단했었는데 업종은 맞기는 했지만 상승폭이 예상보다 더욱 커진 모습으로 외국인의 힘으로 벌써 2180으로 2200까지 다가온 모습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7일연속 순매수 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오늘 아침에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고 장에 대한 대응을 하여야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방금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는 두달연속 하락을 하면서 14일 열리는 금통위에서는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개인의 힘으로 1.25포인트 상승한 289.15로 나왔고 이는 환산지수로 2201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베이시스가 어제종가로 1.83이라 환산지수는 큰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먼저 ADP Employment Report ADp민간고용보고서인데 서비스부분의 고용이 크게 늘면서 전달의 36000명보다 크게 늘어난 15만7천명으로 나오면서 내일 있을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코멘트로 GDP성장률이 1.9%로 실망스러웠는데 고용이 개선되는게 두두러지면서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는 발표도 하면서 시장의 상승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어 발표된 Jobless Claims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인데 전주의 43만2천건이나 예상치인 42만건보다 낮은 41만8천건으로 나오면서 의미있는 수치인 40만건에 다가오는 모습으로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Chain Store Sales 유통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 관련 지표인데 각 대형유통업체의 실적이 6월 할인 이벤트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퍼진 모습입니다.
빅토리아시크릿으로 유명한 속옷업체인 Limited Brands도 매출이 12%나 늘어나면서 주가가 2.67%상승을 하였고 Target은 6.67%나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원유재고 감소등으로 유가 상승영향을 받아 원유업종인 셰브론이나 엑손모빌등이 상승을 보였고 여기에 비자카드는 투신사들의 목표치 사향조정에 힘입어 2.21%상승을 하였고 여기에 JP모건은 불법행위에 대한 합의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 사라졌다는 안도감에 1.87%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이자는 동물건강 사업분야의 매각 검토한다는 소식에 2.65%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상승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상품가격 상승에 비철금속, 철강, 원유업종이 상승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중장비 업종과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JP모건의 불확실성은 은행업종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하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시장 방어주인 유틸리티업종등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생명공학,제약업종은 차익매물로 인한 하락을 한 모습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향후 PC나 테블릿등의 수요 증가 예상과 애플의 하반기 2500만대분의 부품 만들어 놓으라는 소식에 관련업체들의 상승을 이끌었고 그로인하여 2.09%나 급등을 한 모습입니다.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먼저 환율은 유로화가 금리인상후 트리셰의 이에대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하락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이유는 이미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을 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을 보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이어지며 포르투갈에 대하여 ECB는 지속적인 지원을 할것이라고 해석되는 발언이 나오면서 유로화는 0.41%상승으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이로인한 달러화는 0.28%하락을 또다른 안전자산인 엔화도 0.38%하락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가는 EIA Petroleum Status Report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지만 예상보다 감소폭이 적은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압력을 주었지만 소매판매지표의 호전과 고용지표 호전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가왔고 그로 인한 소비 증가예상이 나오면서 상승을 보여준 모습입니다.
즉 소비증가 예상으로 상승을 하였지만 원유재고 감소폭이 적어 상승폭을 제한한 모습입니다. 결국 1.92$오른 98.57$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
금속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동은 2%넘게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금은 한때 포르투갈에 대한 ECB의 지속적인 지원한다는 기자회견에 하락하기도 하는등 보합권을 등락거리다 결국 2.1$상승한 1531.3$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지수가 너무 급하게 올라왔다는 심리적인 작용이 한몫을 하면서 안전자산으로의 움직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곡물은 대부분 강보합권을 유지하였지만 설탕은 브라질 사탕수수 농장의 노후화가 이슈화 되었고 여기에 날씨도 안좋아 작황이 부진할것이라 생각하며 6.65%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로인한 대부분의 곡물이 강보합을 유지하였지만 면화는 12.36%하락을 보인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호전된 고용지표와 포르투갈에 대한 ECB의 지속적인 지원소식등이 전해지면서 하락을 하였고 그로인한 수익률지수는 1.74%상승한 모습입니다.
변동성지수는 2.39%하락한 15.95로 16미만으로 하락한 모습입니다.
CDS등락 상위국가를 살펴보면 스웨덴이 6%넘게 하락하였지만 포르투갈이나 그리스등이 3~4%상승을 보인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