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새농사정보(제19호)
5월의 주요 실천 농작업
◈ 논두렁 손질 및 논물가두기 ◈ 벼 직파재배 적기 파종
◈ 못자리 비닐속 바람트기 ◈ 벼물바구미 중점방제 하기
◈ 고구마 알맞은 시기에 싹심기 ◈ 마늘, 양파 가뭄 포장 관수
◈ 고추 적기 정식 및 포장관리 ◈ 과수 적기 열매솎기
◈ 돼지콜레라 바이러스 예방 ◈ 느타리버섯 환경관리
◈ 약초 적지 적작목 파종 ◈ 이앙기.관리기 사용전 점검
☞ 이번 주간에 실천 할 농작업 ◈ 벼농사 가. 못자리 관리 ○ 요즈음 한낮에는 못자리 비닐턴넬 안의 온도가 30℃이상으로 높아 고온 피해가 우려되므로, 비닐의 양마구리와 중간의 비닐을 들쳐 주거나 일(一)자로 찢어 주어 통풍을 시켜 주도록 한다. ○ 일부 못자리에서는 너무 과습하여 습해로 벼 뿌리가 내리지 못하고 싹이 크지 못하므로 양쪽 마구리를 들쳐 주어 통풍을 시켜 주도록 하고, 물이 모판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관리한다. ○ 부직포 못자리는 모가 커 감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부직포 위의 흙을 들어주도록 하고, 벼 잎이 3개정도 자란 못자리는 흐린 날을 택하여 부직포를 벗겨 주도록 한다. ○ 모 굳히기가 끝난 못자리는 비닐을 벗겨 주되, 벗긴 비닐은 모판 옆에 두었다가 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 예상되면 다시 덮어 주도록 한다. 나. 적기 모내기 ○ 모를 너무 깊게 심으면 새뿌리가 늦게 나오고 새끼치는 시기도 늦어지는 등 벼 생육에 지장을 주게 되므로 논 전체가 평평하게 로타리작업을 하고, 이앙기계의 심겨지는 깊이를 2~3㎝ 정도로 조정하여 알맞은 깊이로 심도록 한다. ○ 이삭이 될 수 있는 벼 줄기수를 일찍 많이 확보하려면 우선 평당 알맞은 포기 수로 모내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야지는 70~80포기, 중간지는 80~90포기 범위 내에서 논의 기름진 정도에 따라 이앙 기계 포기수를 조절해서 모내기를 하고, 산간지나 간척지는 100포기 이상 심겨지도록 한다. ○ 인산질비료가 많이 집적되어 둑새풀이 많이 자라고, 이끼가 많이 끼는 지역의 논에서는 모내기 전 밑거름으로 저인산 복비(21-11-21 또는 21-9-17)를 쓰도록 하고, 밑거름은 반드시 전층 시비가 되도록 하여 이끼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다. 직파재배 ○ 건답직파 파종 적기가 중부 지방은 조생종을 기준으로 이번 주까지이므로 아직 파종을 못한 농가는 서둘러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중부 지방은 5월 20일까지, 남부 지방은 5월 25일까지 파종을 완료하여 안전한 벼농사가 되도록 한다. ○ 담수직파의 경우 중생종은 5월 중순까지, 조생종은 5월 하순까지 파종을 마치되 볍씨는 싹을 1~2㎜정도 틔운 다음 파종하고, 논흙의 성질에 따라 7~10일간 물을 떼어 발아가 잘 되도록 한다. ○ 건답직파를 한 논은 잡초약을 두 번 뿌리는데 1차는 파종 후 논물을 대지 않은 상태에서 뿌리고, 2차는 벼 잎이 2개정도 자랐을 때 논물을 대고 어린 모 적용 입제 잡초약을 뿌리도록 한다. 담수직파의 경우는 파종 후 10~15일경에 적정 잡초약을 뿌려 방제토록 한다. 라. 병해충 방제 ○ 최근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못자리 보온과 물 관리를 잘 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모잘록병과 뜸모 발생이 우려된다. ○ 일부 볍씨 담그기와 싹틔우기가 미흡한 못자리에서는 발아 불량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밤에는 비닐을 덮어 주거나 물을 깊게 대어 주고, 아침에 빼 주는 등 물 관리와 낮 동안에는 모판이 너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도록 바람트기 작업을 잘해 주도록 한다.
◈ 밭농사 가. 밭작물 파종 및 관리 ○ 고구마 심는 시기는 5월 중순경이 적기이므로 싹의 길이가 25~30㎝ 되고 가지가 없으며 마디가 4~6개 되는 건전한 묘를 골라 심도록 한다. ○ 감자는 생육 초기에서 덩이줄기가 커지는 시기까지는 물 관리가 중요하므로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 옥수수는 잎이 7~8개정도 나왔을때 토양 수분 정도를 보아 가며,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8~10㎏ 정도를 뿌려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콩 파종 작업은 이랑 나비 60㎝, 포기 사이 15~20㎝간격으로 포기당 2알씩 파종하여 적정 주수가 확보되도록 한다. 나. 보리밭 관리 ○ 보리는 출수기에서 유숙기까지 물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므로 물대기가 가능한 포장은 물을 대준 후 바로 빼 주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내년에 종자로 사용할 보리 포장은 다른 형태의 이삭을 모두 제거하여 순도가 높은 종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고 추 ○ 중북부지방에서 고추심기는 5월 중순까지 마치도록 하고 가급적 빨리 받침대를 세우도록 한다. ○ 터널재배를 하고 있는 고추는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외부환경에 적응하도록 해 준다. ◈ 마늘 양파 ○ 마늘, 중·만생양파는 구비대기 이므로 건조한 포장은 관수를하고 강우에 대비하여 물빠짐도랑을 정비한다 ○ 조생종 양파와 남부지역의 대서마늘은 제때에 수확하도록 하고, 출하시에는 줄기를 절단한 후 출하 도록한다, 또한 수확기에 비가 많이 내렸을 때는 비가 갠 다음 2~3일간 햇빛을 받은 후에 수확토록 한다.
◈ 시설채소 ○ 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철저히 해 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하여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오이 노균병은 시설재배에서 5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습도가 높아지 거나 작물의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고 발병초 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한다. ○ 고추 흰가루병은 습도가 낮을 때 발생이 많고 비료를 많이 주어 무성하게 자라면 발생이 늘어나는 경향으로 질소비료의 과용을 피하며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병해충를 방제할 때는 반드시 적용약제를 선택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서 품질이 좋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도록 한다.
◈ 과 수 가. 열매솎기 ○ 배 신고품종은 6년 이상 오래된 측지 등에서 유체과 발생이 많으므로 정상과 생 산을 위해서는 3~5년생의 젊은 결과지에 착과시킨다. ○ 자화에 착과된 과실도 유체과 발생이 많으므로 자화의 과실을 적과하며, 유과기 유체과가 체와부돌출과(숫배)로 되므로 유체과를 적과함(자화는 자지화의 아래쪽에 발생하나 과경이 김) ○ 적과시 3~5번과 중에서 모양이 좋고 열매자루가 길며 굵은 과실 남기고 적과한다 나. 포도 순지르기 ○ 포도는 한눈에서 2~3개의 순이 자라므로 자람이 좋은 순 1개만 남기고 솎아 주고 순은 지주의 철선에 유인하여 새순이 잘 자라도록 해 준다. ○ 포도는 어린열매의 자람을 돕기 위해 포도송이로부터 새순 끝으로 6~8잎을 남기고 순을 잘라준다.
◈ 화훼 ○ 백합, 아이리스,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 화훼류의 꽃 수확이 끝난 포장은 알뿌리 가 굵어지도록 물 주기, 병해충방제 등 후기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오리엔탈 나리 자구를 이용하여 종구를 재배하고 있는 포장은 볏짚을 덮어주어 잡초발생을 억제시키고, 30% 정도 햇빛을 가려 주어 알이 잘 굵어지도록 한다. ○ 수출용 오리엔탈나리는 절화 즉시 전처리를 실시하고, 비닐 필름으로 롤포장을 하게 되면 꽃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시설 화훼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해서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 주도록 한다.
◈ 버섯 재배 ○ 3-4월에 입상한 농가는 버섯발생주기가 일정하도록 온습도관리에 유의하도록 한다 ○ 봄철 느타리버섯은 생육기간 중 품종별 생육적온에 알맞은 온도와 80~85%의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재배사 안의 공기는 항상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창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 버섯 재배사의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세균병의 매개충인 버섯파리의 침입을 막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은 품종별로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품질이 좋고 생육 이 고른 버섯을 수확할 수 있다. ○ 느타리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배지는 온도를 13~18℃ 까지내려 주고, 재배사 안의 밝기는 비닐 벗기기 5~7일전에 신문을 볼 수 있는 정도의 밝기로 조명을 해 주어 버섯 발생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비닐 피복 가장자리나 환기창 주위에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하면 비닐을 벗기고 초기에는 재배사 안의 습도를 90% 이상으로 하여야 버섯이 균일하게 발생된다.
◈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가축의 발정상태를 잘 관찰하여 적기수정으로 수태율을 높이고 새끼를 밴 가축은 운동을 충분히 시켜 분만을 잘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 새끼를 생산할 어미소는 농후사료를 많이 주면 수태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조사 료를 충분히 급여하면서 부족한 영양분을 농후사료로 보충해 주도록 한다. ○ 어린가축은 분만 즉시 모유를 충분히 급여하여 면역력을 높이도록 한다. ○ 어미돼지의 사료 통을 수시로 확인하여 사료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해 주고 항상 신선한 사료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 닭의 사료효율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한낮 기온이 높을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준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소를 방목시킬 때는 초지를 5?10개로 구분을 하여 2?3일씩 순차적으로 돌려가며 이용하도록 하고, 방목을 시킨 후에 남아 있는 풀은 출수기 이전에 베어서 건초를 만들도록 한다. ○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과 귀리는 수확하여 건초나 담근먹이를 만들어 이용하도록 하되 담근먹이를 만들 경우 유숙기 초기에 수확하는 것이 영양분이 많고 품질이 좋아지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 풋베기용 수수류의 파종시기이므로 적기에 파종하여 수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되 늦어도 5월 20일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해 수요일(5월11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외부인, 차량 등에 대한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이 발견 시에는 신속히 신고하고 절대로 자체 처리하지 않도록 한다. ○ 황사가 발생될 때는 노출되어 있는 사료는 비닐로 덮고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는 등 사전대비를 하고 황사가 지나간 즉시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며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토록 한다. ○ 최근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부루셀라병에 의해 수의사가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가축관리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은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5월〮〮〮상중순의 기상 예보(기상청 발표)
◈ 5월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중
국 내륙지역에서 발달하는 고온 건조한 기류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고온현상을 보
일 때가 있겠음. 중부지방은 대체로 건조한 경향을 보이겠으며, 남쪽에서 접근하
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6
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한두 차례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순별 날 씨 기 온 강 수 량
5월 중순 맑은 날이 많겠음. 평년(평균기온 12~18℃)보다 높겠음. 평년(27~80㎜)보다 적겠음.
5월하순 맑은 날이 많겠음. 평년(평균기온 13~20℃)보다
높겠음. 평년(13~59㎜)과 비슷하겠음.
☞ 5월의 농업관측
◈ 채 소 ○ 봄배추· 무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전망 월동배추·무 저온저장물량이 작년보다 많으나 봄배추·무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적어 5월 배추·무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 고랭지배추·무 재배의향면적은 평년보다 각각 4%, 5% 감소. ○ 금년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4월말 현재 2004년산 공급량은 전년보다 11%, 재고량은 8% 많고, 5월 이후 고추 수입도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5~7월 가격은 약보합세 전망. 금년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전망. ○ 마늘, 양파 생산량 작년보다 많을 전망 금년산 마늘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4% 많은 37만 1,000톤 내외 전망. 마늘 수확기인 5~7월 수입량은 작년 동기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생산량이 작년산보다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낮을 전망. 금년산 양파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9% 많은 103만 1,000톤 내외 전망. 조생종 양파의 수확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4월말 공급량이 작년보다 많고,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도 작년 동기보다 12% 많아 5~6월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고, 쪽파는 많아 5~6월의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3% 적어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590원)보다 높을 전망. 여름대파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남부지방 겨울대파 정식의향면적은 4% 감소. 5월 쪽파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6월 및 여름쪽파 출하예상면적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 ○ 수미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듯 5월 수미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제주도 겨울감자 생산량은 작년보다 적어 대지 가격은 높을 전망. 고랭지감자 파종(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 당근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고 양배추는 낮을 전망 5월의 당근 국내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으나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은 작년 동기와 비슷할 전망. 5월 양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12% 많아 상품 8kg당 도매가격은 4,000원 내외 전망. 당근·양배추의 고랭지 파종 및 정식(의향)면적은 2~9% 적을 전망.
◈ 축산물 ○ 육계 사육수수는 전년보다 11.6%, 4월보다는 20.0% 증가한 6,345만수로 도계수수는 사육수수가 증가하여 전년동기보다 11.5%, 4월보다 21.5% 증가한 4,987만수로 전망 ○ 육계 평균가격은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시장성 있는 공급물량(생체중 1.5kg)이 부족하여 5월 육계 가격은 전년(1,432원)보다 상승한 1,500~1,6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 <농업관측센터 designtimesp=6636 designtimesp=12568 designtimesp=13211 designtimesp=13845>
☞ 이달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방제기술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제5호 : 2005. 5. 1~5. 31)
1. 벼물바구미와 애멸구 등 본논 초기 문제 병해충은 모내는 날 육묘상자
처리로 방 제 : 모내는 날 상자에 입제농약을 뿌린 후 모내기하여 벼물바구미와 줄무늬잎마 름병을 옮기는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 잎도열병을 함께 예방하기
바랍니다.
2.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등 초기방제 : 병을 일으키는 포자가 많이 날아다니고 있으니 기상상황에 따라 강우 전후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3. 과수 응애, 꼬마배나무이, 나무좀 등은 발생 초기에 방제 :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으니 과원을 잘 살펴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 니다.
◈ 벼 못자리 병해(모마름병, 뜸모)
○ 육묘상자는 그 자체로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며 병원균이 침입하면 병의 진전이 빠르고 큰 피해를 가져옵니다. ○ 못자리 기간 중 이상저온이나 일조가 부족한 경우, 온도 및 관수, 시비관리가 미흡한 못자리를 중심으로 모마름병과 뜸모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못자리 관리를 잘하여 주고,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벼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으로 경기, 충남, 전라남북도 등 서해안 지방과 경상남북도 일부지방에서 병독을 지닌 애멸구 비율이 다소 높은 경향임(벼물바구미와 동시방제 실시)
○ 벼물바구미는 월동성충이 벼 잎을 갉아먹고 알을 낳은 후 성 충은 죽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벼 뿌리를 갉아먹어 피해를 주게 됩니다.(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류, 물가파리, 깔다구 등과 동시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선택하여 모내는 날 상자에 뿌려 모내기하거나, 이때 방제를 못한 경우에는 모낸 후 10~15일 사이에 본논에서 적용농약으로 방제)
◈ 보리 붉은곰팡이병 ○ 보리 붉은곰팡이병은 보리의 이삭이 팬 후 젖익음때까지 비가 잦을 때 발생하는 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사실상 약제방제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이도록 하기 바랍니다.(기상예보에 유의하여 비가 계속될 경우에는 수확 14일 이전까지 캡탄수화제로 방제)
◈ 마늘 잎마름병, 양파노균병 ○ 잎마름병은 비가 자주오거나 일부 과습한 밭에서 뿌리 활력이 낮을 경우 발병이 많으므로 배수구 정비를 잘하고, 발생이 심한 밭에서는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바랍니다. ○ 양파 노균병은 5월 중순까지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올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배수로를 잘 정비하고 병이 발생한 밭은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시설재배 흰가루병, 노균병, 노지고추 역병(예방대책) ○ 고추·토마토·가지·오이·호박·참외·메론의 흰가루병은 서늘하고 습도가 낮을때 발생이 많으며 비료를 많이 주어 무성하게 자라면 발생이 늘어나는 경향이니 질소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병든 잎을 제거한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오이·참외·메론 등 박과작물의 노균병은 시설내에서 5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니 시설내 습도가 높아지거나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생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노지고추의 역병은 토양전염성 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약제방제 효과가 낮기 때문에 해마다 병 발생이 많은 상습지에서는 고추 정식용 이랑을 조성한 후 비닐을 멀칭하기 전이나 정식직전에 프리엔액제 700배액으로 관주하면 역병과 시들음병 발생이 억제됩니다.
◈ 온실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시설재배 해충 ○ 시설내에서는 온도가 높게 유지되어 해충의 세대가 짧아지고 연중 발생하며, 해충 의 크기가 작아 농업인이 초기에는 발생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설내 해충 예찰을 위하여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황색끈끈이 트랩으로 초기밀도를 조사하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토마토의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 고추·파프리카의 진딧물, 총채벌레, 점박이응애, 차먼지응애, 딸기의 점박이응애, 진딧물, 과채류나 잎들깨, 상추 등 엽채류에 천적을 이용할 경우에는 천적이용 해충방제 모델에 맞추어 투입하기 바랍니다.
◈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복숭아 잎오갈병 등 과수병해 ○ 붉은별무늬병은 4~5월 비가오면 향나무에 있던 동포자가 부풀어 여기에 형성된 소생자가 배나무나 사과나무에 날아들어 병이 발생하게 되니, 비오기 전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검은별무늬병은 5~6월 비가 자주 올 때 질소비료기가 많고 가지가 무성한 과원에서 피해가 크므로 비배관리를 잘하고, 병이 발생된 이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예방에 힘써주기 바랍니다. ○ 사과 점무늬낙엽병은 향후 강우에 따라 병 발생이 좌우 될 것으로 예상되니 비온 후 예방효과가 있는 약제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복숭아잎오갈병은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5월 중순까지가 주 감염기이므로 세균성구멍병 등 발생 병해충과 동시방제 하기바랍니다.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최근 조사결과 자낭포자 비산시기가 5월 하순에서 7월 하순까지였고, 최대 비산시기가 5월 하순으로 1차 방제시기를 6월 상순에서 5월 하순으로 앞당겨 방제하기 바랍니다.
◈ 과수 응애,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포도장님노린재 등 과수해충 ○ 점박이응애는 중부지방의 경우 나무에서 발견되지는 않으나 과원 잡초에서는 발견되고 있으니 5월 상순경부터는 새로운 성충이 출현하여 나무위로 올라가 정착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지난해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과실피해가 많았던 과원에서는 꽃이 진후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월동약제 및 개화전방제를 소홀이한 농가에서는 꽃이진 후 잘 방제하기 바랍니다. ○ 꼬마배나무이는 꽃봉오리에 산란한 알이 부화를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월동기 방제에 소홀한 농가는 예찰 후 꽃이 진후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포도장님노린재는 월동알이 부화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전년도 피해가 심한 농가에서는 포도잎이 3~4엽 벌어질 때 적기 방제하기 바랍니다.
☞ 최근에 개발한 기술 ◈ 고추역병 발생 억제를 위한 정식전 관주처리 기술(‘03 원예연) ○ 고추에서 피해가 큰 역병은 아주심은 직후인 5월 중·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7월의 장마이후에 급격히 만연하는 토양전염성 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방제가 어려움 ○ 해마다 역병 발생이 많은 상습지에서는 고추 정식용 이랑을 조성한후 비닐을 멀칭하기 전이나 정식직전에 프리엔액제 700배액으로 관주하면 역병과 시들음병 발생이 억제됩니다. - 고추 정식후 생육기 약제 처리방법과 비교시 발병후의 약제방제는 방제효율이 낮음 - 정식후 약제 관주처리는 작토층 전체로 퍼지지 않아 방제효과를 충분히 나타내지 못하여 여러번 처리해야 하므로 방제비용이 많이 소요됨 <연작토양내 약제 처리방법 개선에 의한 역병 발병억제 정도(’03 원예연구소) designtimesp=6720 designtimesp=12676 designtimesp=13319 designtimesp=13963>
처리약제 처리시기 처리량 처리방법 발 병 율 (%)
역병 시들음병
다조메입제 정식 2주전 30㎏/10a 토양혼화
(15~20㎝) 8.8(3) 6.3(2)
프리엔(700배) 정식직전 200㎖/주 토양관주 0.0(0) 0.0(0)
관행(관수처리) 〃 〃 〃 28.8(3) 11.3(2)
* ( ) : 발병지수, 0 : 건전, 1 : 배축 및 뿌리일부병반, 3 : 위조후 고사
◈ 토마토 수경재배시 착색증진 기술 요령 농촌진흥청에서는 소비자들의 토마토의 소비패턴이 고급화됨에 따라 수경재배 할 경우 착색증진과 라이코펜 함량, 당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하려는 농가는 양액을 순환식으로 재사용하거나 집수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수경재배방식에 저단밀식 재배용이나 마지막 적심을 한 토마토를 대상으로 전용배양액 농도 EC를 1.0dS/m, 급액공급량은 1일 1주에 1ℓ를 8회에 나누어 급액 한다. 처리시기는 착과 후 25~30일이 지난 후 1번과 직경 6~6.5cm내외의 녹숙기 5일전에 처리를 하는데 처리방법은 천일염(Nacl의 농도 80%)을 양액 1톤당 5.8kg를 투입하여 배양액농도 EC 10~11dS/m 수준으로 수확시까지 공급한다. 수확 후에 배지 세척관리는 수확 직후 지제부 5cm내외를 남기고 절단 후 7주일정도 수분공급을 중단하고 나서 뿌리를 뽑아내고 새로운 펄라이트로 채운 후 깨끗한 물을 계속 공급을 하여 흘러나오게 한 후 EC 0.5~0.7 dS/m될 때까지 씻어주면 완전히 제거된다. 시험성적 결과를 보면 상품수량은 일반재배보다는 9%내외가 감소되지만 당도, 색도, 경도, 산도 등 상품성이 우수하여 22 %의 소득이 높아진다.
재배시 주의 할 사항은 수경재배시설이 순환식시스템 하우스일 경우 소금물이 땅속이나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여름철 고온기에 햇빛에 데친 과일 또는 열과(찢어진 과일)를 방지하려면 30% 정도 차광막을 설치하면 막을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어 "천국의 과일"로 불려지며, 서양에서는 음식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특히 노화예방에 좋은 "라
이코펜"성분이 함유돼 있어 익혀서 먹으면 흡수가 잘 된다.
특히 토마토는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 데 좋으며,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미국 타임지(誌)가 뽑은 ‘몸에 좋은 10
지 식품’ 중 하나로 라이코펜(lycopene)이 세포의 산화를 막아 심혈관 질환과 각종 암 발병을 억제한다고 하였다. <소득개발기술과장 정창도 031-299-
2731>
「통계로 보는 세계속의 한국농업」
- ’03년의 쌀 생산량은 세계 13위, OECD 3위 차지 -
농림부는 농가인구, 경지면적, 작물생산량, 축산물생산량, 농림축산물수출입 등의 농업
관련주요지표를 세계각국 및 OECD 회원국과 비교한 「통계로 보는 세계속의 한국
농업」을 발표하였다.
□ 주요 통계항목으로 살펴본 세계속의 한국농업의 위치는
○ ’03년 곡물생산량(조곡기준)은 6,462천톤으로 세계 37위(OECD 회원국 중 15위)이고,
- 단위당 생산량은 5,843kg/ha로 세계 11위, OECD 9위
- 수확면적은 1,106천ha로 세계 68위, OECD 19위
○ 쌀 생산량(조곡기준)은 6,151천톤으로 세계 13위(OECD 회원국 중 3위)이며,
- 단위당 수량은 6,054kg/ha로 세계 11위, OECD 6위
- 수확면적은 1,016천ha로 세계 17위, OECD 3위
○ 육류생산량은 1,538천톤으로 세계 28위(OECD 회원국 중 15위)로 나타났다.
- 가축사육두수는 소 75위(1,999천두), 돼지 17위(9,251천두), 닭 33위(99백만수)
○ ’03년도 우리나라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18억 6,000만 달러로 세계 41위(OECD 회원국 중 23위)이고, 수입액은 102억 2,100만달러로 세계 14위(OECD 회원국 중 12위)였다.
- 농산물전체 수출액은 15억 6,300만달러로 세계 37위, OECD 22위
- 농산물전체 수입액은 62억 1,300만달러로 세계 14위, OECD 12위
- 육류전체 수출액은 3,800만달러로 세계 36위, OECD 21위
- 육류전체 수입액은 15억 5,400만달러로 세계 9위, OECD 8위
○ 농가인구는 ’03년 기준 3,530천명으로 세계 65위(OECD 회원국 중 6위)로 나타났으며, 경지면적은 ’02년 기준 186만ha로 세계 94위(OECD 회원국중 21위)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경지면적이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 ’02년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캐나다 61.42ha, 호주 56.19ha, 미국 29.37ha, 일본 1.08ha, 한국 0.52ha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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