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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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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보자기
똘이 추천 0 조회 132 12.08.25 19:3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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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5 20:47

    첫댓글 보자기는 그릇의 모양이 따로 없다. 거기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예단을 넣으면 예단보가 되고 빨래 감을 싸면 빨래보가 되는 것이다.
    향수를 불러 이르키는 어린 시절 보자기. 각종 그릇 대용으로 사용하던 보자기, 지금은 아무데도 쓸데없는 보자기, 참 세월이 많이도 흘렀소이다. 글이 많이 좋아 졌네요, 얼심히 글을 쓰다보면 대작이 나올거라 믿습니다.

  • 작성자 12.08.31 10:19

    감사합니다! 특히 관심가져주시는 선배가 있으니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 12.08.26 00:50

    보자기요...아, 어쩌지요선생님? 저의 집 다용도실 한켠에도 보자기가 수도 없이 많이 접혀있으니 말입니다.
    버릴 수도, 그렇다고 딱히 쓸만한 데도 없어서 모아모아 두다보니 장수가 꽤 많습니다.
    한번은 이런생각도 했습니다. 집집마다 쌓인 보자기들을 모아 긴요하게 쓸 방법은 없을까 하고요.
    보자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냈셨군요. 보자기를 솔솔 풀어 놓듯이요...감상 잘 하고 갑니다. 더욱 건필하십시오.

  • 작성자 12.08.31 10:20

    선생님은 손길이 고우시니까, 곧 명절도 되니 선물하실때 사용해 보세요. 인터넷에 보면 좋은 안내글 들이 있어서 배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 12.08.26 13:56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보자기가 또 하나의 한류 아이템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책보에서 나는 도시락 달그락거리는 소리도 아름다웠습니다. ~ 고운 글을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8.31 10:22

    감사합니다! 여성스러운 소재인데, 갑자기 책보가 생각이 나서 몇 줄 메모했다가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2.08.26 22:49

    신혼시절에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만들어주셨던 여러 가지 색의 천 조각을 모아서 모자이크처럼 만든 오색 상보(床褓)가 가장 예뻤다.

    보자기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군요. 추억어린 작품 감상 잘 하였습니다.
    저는 보자기를 모아 시골 아는 친구에게 주었더니 아주 고마워 하였습니다.

  • 작성자 12.08.31 10:24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내한테 혼났습니다. 내가 언제 바렸냐구요. 한 쪽에 두었다가 썼는데, 마누라 뭐 만드냐구......ㅋ ㅋ ㅋ
    감사합니다!

  • 12.08.30 00:22

    아! 돌아보니 보자기는 우리 생활에서 많은 애환과 사연을 싸 날랐네요.
    옛날에는 보자기가 가방을 대신해서 편하게 쓰였지만 요즘에는 귀한 것이란 표시로 보자기를 사용하고 있으니
    아직도 보자기는 유용한 것인가 봅니다. 비록 너무 흔해서 가치가 떨어지긴 했지만...
    보자기도 무엇이든 다 품을 수 있고 자기 모양을 주장하기보다 담기는 것에 따라 형태를 바꿀 수 있으니 가히 물같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 상선약수(上善若水)! 물같이 살라 했는데 이젠 상선약보(上善若褓)! 보자기처럼 살아야 겠네요.ㅎㅎㅎ 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2.08.31 10:27

    회장님! 항상 잘 지내시지요! 자주 뵈어야 하는데, 곧 개강이니 뵙겠네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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