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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카페 게시글
불교를 말한다 ! 자력과 타력 - 도신스님(서광사 주지스님)
쥴리 추천 0 조회 147 13.01.14 08:1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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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4 09:06

    첫댓글 인도수행의 역사를 보자면은 고행주의에서 요가주의로 변천했는데요. 지금도 고행주의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불교의 자력수행이 고행주의와 요가주의의 절충으로 보고 있습니다.

  • 13.01.14 09:15

    수행이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긍정의 세계 즉 이대로가 정토인것을 아는것이 현실과 이상을 충족시키죠
    그럴려면은 상식이 기반이 되어야하고 신비주의가 헛경계임을 알아야죠

  • 13.01.14 09:28

    선불교에서 그러한 것들을 간파하고 화두라는 사색으로 참구로 방향을 설정한것으로 봅니다
    이게 또 신비화되어가지고 오리무중으로 되는데요
    신비화되는순간 꽝이예요

  • 13.01.14 10:20

    신심이란 흔들리지 않음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신비주의화된 믿음은 흔들리지만 상식이 기반이된 신심은 안흔들리죠

  • 작성자 13.01.14 10:28

    믿습니다. ^^

  • 13.02.06 16:28

    불교는 '자력종교이기에 여타의 신을 신앙하는 종교에 비해서 우월한 종교인 것이고,
    <대승불교가 자력종교이면서 타력적인 신앙을 함용하는 것이기에 '위대한 종교적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닐까요?
    불교의 깨달음이란 무엇입니까? 이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새로 발견해내는 것을 일컫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싣달타'의 그 깨달음이 위대하지만 그것이 이 우주의 이치를 전부다 완벽하게 '깨달은 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싣달타 석가모니의 후배인 불자들은 '자력신앙의 선수행으로 끊임없이 그 깨달음의 한계를 진화시켜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타력신앙은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 못한 초심자들을 교화하는 방편인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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