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10.25, 목) 분당 동창 정기 모임을 하였다.
회식장소는 해웅이 고등학교 제자가 직접 운영하는 고기집 "왕노가"
- 제자 이름이 이왕노 (얼마전에 죽은 프로레슬러 이왕표와 이름 , 모습이 비슷하다)
자기 이름을 상호로 내건 유명한 집
나는 고등학교 졸업후 처음 본듯한 얼굴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밝은 얼굴의 조남근 동창과 멀리서 동참해준 현우 그리고 분당 동창들
해웅, 종구, 재욱, 태식, 주환과 멀리 이탈리아에서 온 바이어들과
미팅후 조남근 동창을 보기위해 늦게라도 달려와준 진복이 8 명이
1 차에 참석 하였고, 남근이가 회식에 참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
저기서 전화가 온다. 1 차 회식이 거의 끝나갈 무렵 취학이가 남근이를
보겠다고 수원에서 분당까지 택시 타고 한걸음에 달려와서 2 차 회식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느 학교, 어느 기수도 우리 23 회 동창들 보다 더 끈끈한 정을 갖고 있지는
못 할 것이라 생각된다. 스스로 참석하려고 하고 격려하며 죽기전까지
끈끈한 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 생각된다
식사를 끝내고 찍은 사진이라 불판에 아무것도 없네(맛있게 먹음)
첫댓글 김취학 지극정성이여.... 한성23회중 김융표.김취학 한성23회 사랑 서로다른 분야(?)에서 각각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분당모임 훌륭합니다
미국서 온 남근이, 그리고 멀리서 온 취학이 현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꾸벅...
.나와 남근이 부부 형진이 처와 함께 얼마전 운명을 달리한 전통 연지기 동열이
집사람이 운영하는 여주 아울렛 이브자리 가게에 다녀왔습니다..열심히 건강하게 사업 잘 하시더군요...
우리 친구들 평범한 생활속에 늘 행복합시다....
훈훈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