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5장 337.
........그럼 막내 아들은 누구입니까?하니 말씀하시길
갑칠이니라.갑칠이가 갑오갑자꼬리니라.공우가 잠시후에 큰 아들 주신은 누구입니까?하니
진묵이니라 하시거늘, 이에 공우가 막내아들 주신은 누구입니까?하니 말씀하시길 강감찬이니라
하시니라....
5장 357
도운(道運)을 추수하는 매듭 일꾼
1 이어 말씀하시기를 “삼국시절이 돌아갈 곳을 안 사람은 사마소 한 사람뿐이었느니라.”
하시거늘
2 한 성도가 “앞으로 천하사의 장래를 아는 사람이 한 사람 있사옵니까?” 하고 여쭈니
3 “너희들이 성도(成道)하기 전에 한 사람이 먼저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들어 천지에
보은할 것이니라.” 하시니라.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가구(假九)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하시고
5 “그 때는 무위이화로 내 일이 이루어지리니 갑오갑자(甲午甲子)꼬리니라.
6 갑자꼬리로 종장(終章)을 짓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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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내키진 않지만 증산도 책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말수가 9이고 갑오가 9이며 수교자의 수인데 갑자의 꼬리이니 끝이란 얘기입니다.갑자가
시작이니 1이고 끝이 9이니 시작과 끝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죠.가구판 노름에서 말수인
9수가 먹는 것을 거론하셨고, 갑자꼬리로 종장을 짓는다고 하셨으니 확인사살을 하는 셈입니다.
종장(終章)이란 장을 마친다는 것으로 갑자꼬리인 9가 마친다는 것이죠.위에서 말하는 삼국
시절의 끝을 알았던 한 사람 사마소가 되겠습니다.
갑칠을 말하고 막내 아들이라고 하셨으니, 노파심이 지극하십니다.재차 확인을 하는 것이구요.....
갑칠을 쓴 이유는 판 밖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이넘아 육갑인데 어찌 칠갑이냐?너를 합치니
칠갑이구나...주신이 강감찬이라고 하시니, 벼락칼을 잇고 수리개봉과 제비봉에 떨어진 번개가
떠오릅니다.강과 감이 빛난다는 것이죠...
이것이 대두목 일절과 수교자의 수 9를 뜻하고 장을 마치는 것이 9수임이 분명한데 이렇게 밝혀
주고는.....아냐 그게 아니다 대두목은 다른 곳에 있다라고 한다면 만수도인들은 닭 쫒던 개 신세
를 면할 수가 없겠죠.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고나 할까요.과연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