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주연의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 크랭크인
- 박보영, ‘국민 여동생’ 이미지 벗고 ‘호러퀸’으로 변신 시도
영화 <과속스캔들>로 단숨에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한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감독 김태경, 제작 AD406·다세포클럽)이 지난 3월 3월 전주에서 크랭크 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령><므이>를 연출한 김태경 감독의 세 번째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은 우연히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접하게 된 한 자매에게 벌어지는 되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다.
박보영이 의문의 동영상 때문에 저주를 받게 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세희’ 역을 맡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긴박하고 거친 호흡의 연기를 보여주며 호러퀸으로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주원이 세희의 남자친구 ‘준혁’으로, TV 드라마 '김수로'로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강별이 세희의 동생 ‘정미’로 출연한다.
한편, 이날 진행된 첫 촬영은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세희’(박보영)가 탈의실을 비롯한 백화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에 대한 불안한 심리상태를 표현해야 되는 어려운 신. 이날 박보영은 촬영 내내 집중력 높은 연기를 보여줘서 김태경 감독이 몇 번이나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고.
첫 촬영을 마친 박보영은 “‘과속스캔들’ 이후 첫 촬영이었던 만큼 큰 부담과 긴장 속에서 촬영에 임했지만 너무나 좋은 현장 분위기 때문에 순조롭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영화 <미확인 동영상>은 올 여름 개봉예정이다.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