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욱잎이 손바닥만 하다.
손바닥을 펴보다가 아욱국 생각하는데 아욱 잎이 바르르 떨고 있는 것같다는 것은 착시인가?
늦은 고추가 제법 열려 줘서 꼭지따고오늘은 두봉지.
냉동실에 차곡차곡 채워진다. 내년 여름 풋고추가 열리기전 까지 먹을거리다.
무 밭에 물주고 들어왔다.떡국떡 한주먹 넣고
콩나물김칫국 끓여 며칠 음주로 달려온 속 달래나볼까 ^☆
첫댓글 시인님 밥상은 맛도 맛이지만넘침 없는 색들의 조화에서 오는자연스러움이 있어 좋습니다. ☺️
차마...충분히 느껴집니다.덕분에 아욱잎들이 랄랄라~가을햇살을 충분히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홍시가 떠~억젤 부러워유. ㅋ소박하지만 정갈하고 정성어린 밥상으로 고생했던 속이 편안해졌기를...♡채워지는고추박스입가미소 절로피고차곡차곡차마시고향피우고백팔배끝파랑하늘등에지고코털이랑놀다지쳐시나쓸까^^
식탁 놓인 꽃이 소국인가요?노오란 소국 말려서 배게속 만들면 꿀잠 청할 수 있는데~ㅎ
산국입니다^^
@.이현주 그러쿠나~답 주셔 고마워요~~~!!
ㅎㅎ 아욱국을 못 끓이 셨네요~살아있는 아욱앞에서 아욱국 생각을 마셨어야 하셨는데~~클랐네! 클랐어~~이런건 금방 전염이 되는데......저희 밭에 무뽑을때 시인님 처럼 깎두기 생각하면 무가 잎을 바르르 떨텐데....이걸 어쩌나? ㅎㅎ제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분명히 무 뽑을때 시인님의 이 글이 생각이 날텐데..... ^^
내가 아플때면 엄마가 끓여 주시던 아욱국...뜨신 아욱국을 훌훌 불며 먹으면몸이 나을텐데....
아욱 된장국~, 맛나겠당
첫댓글 시인님 밥상은 맛도 맛이지만
넘침 없는 색들의 조화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이 있어 좋습니다. ☺️
차마...
충분히 느껴집니다.
덕분에 아욱잎들이 랄랄라~
가을햇살을 충분히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홍시가 떠~억
젤 부러워유. ㅋ
소박하지만 정갈하고 정성어린 밥상으로 고생했던 속이 편안해졌기를...♡
채워지는
고추박스
입가미소
절로피고
차곡차곡
차마시고
향피우고
백팔배끝
파랑하늘
등에지고
코털이랑
놀다지쳐
시나쓸까
^^
식탁 놓인 꽃이 소국인가요?
노오란 소국 말려서 배게속 만들면 꿀잠 청할 수 있는데~ㅎ
산국입니다^^
@.이현주 그러쿠나~
답 주셔 고마워요~~~!!
ㅎㅎ 아욱국을 못 끓이 셨네요~
살아있는 아욱앞에서 아욱국 생각을 마셨어야 하셨는데~~
클랐네! 클랐어~~
이런건 금방 전염이 되는데......
저희 밭에 무뽑을때
시인님 처럼 깎두기 생각하면 무가 잎을 바르르 떨텐데....
이걸 어쩌나? ㅎㅎ
제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분명히 무 뽑을때 시인님의 이 글이 생각이 날텐데..... ^^
내가 아플때면 엄마가 끓여 주시던
아욱국
...
뜨신 아욱국을 훌훌 불며 먹으면
몸이 나을텐데....
아욱 된장국~, 맛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