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아버지!
우리가 죄인되었을때 먼저 오셔서 우리에 빛이 되어주시고, 희망이 보이지 않던 이 나라에 복음의 씨를 뿌리고 말씀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선교사님들을 보내시어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다시 세워질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대한기독여자의사회를 축복하여 주시어서 우리에게 말씀을 들을 귀를 주시고, 복음을 깨달을수 있는 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년이라는 긴세월을 지나 이제 회복의 시간을 주시고 막히고 가리워졌던 선교의 길을 열어 주셔서 다시 시작할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가 받고 누린것을 조금이나마 흘려보내기위해 이번에 몽골지역으로 의료선교사역을 계획하였습니다.
돌멩이를 들어서라도 바울보다 더 크게 쓰실수 있는 분임을 알기에 주님의 귀한사역에 우리를 선택하여주시고 잔치에 참여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윤자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이번 사역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차근차근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든과정을 주님께서 개입하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항상 우리의 예견된 불안함과 기대를 뛰어넘어 최고의 선교사역지를 준비해 주신 주님! 그러기에 그 어떤 어려움도 기쁨으로 순종하고 감당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몽골땅을 정하시어 우리에게 가라 명하신 주님! 모든 일을 도모함에 주님을 앞서 나가지 않게 하시고, 내 의보다는 주님이 말씀하시는 미세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님의 뜻하신 대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공항을 통과할 때, 우리가 준비한 모든 물품이 하나도 빼앗김이 없이 몽골에 도착하여 쓰임받게 하시고, 우리 단원들도 무사히 잘 통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곳에서 우리와 함께 동역하게 되는 최대니목사님을 비롯한 사역자들, 통역자들, 음식을 준비하는 분들, 그 외에 우리를 돕는 손길 하나하나에 주님이 함께하시어 기쁨으로 합력하여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선을 이루기를 기도드립니다.
몽골의 새생명교회, 새빛교회, 헝허르교회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몽골땅을 사랑하시어 한 생명이라도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세워진 이 교회들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이번 사역을 통해 말씀의 씨가 뿌려져 몽골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까지 굳건한 머릿돌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번 선교단의 22명의 단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능력과 지혜를 주시고 섬기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말과 미소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온유를 전하게 하시고, 따뜻한 손길을 통해 주님의 자녀로서의 우리안의 예수님을 드러내어 알리는 기회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갈때보다 백배천배 더 많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올수 있게하여 주시옵소서.
비행기가 인천공항을 떠날 때부터 다시 도착할 때까지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우리의 안내자, 보호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망되시고 삶의 인도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