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6일 (월) 연중 제 33 주간 월요일 ≫ - 덕수 말씀 도시락 (259) -
1. 한 장 읽고 한 절 쓰기 <요한 묵시록 5 장 : 봉인된 두루마리와 어린양>
2절 “이 봉인을 뜯고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한 자 누구인가?”
☞ 이 두루마리는 구약성경으로서,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것을 계시하시고 실현시키시는 분이시다.
5 절 “울지 마라. 보라.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뿌리가 승리하여 일곱 봉인을 뜯고 두루마리를 펼수 있게 되었다.”
☞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와 ‘다윗의 뿌리’는 창세49,9와 이사11,10에서 빌려온 메시아 칭호이다.
6절 “그 어린양은 ~ 눈이 일곱 ~ 일곱 영이십니다.”
☞ ‘일곱 눈’은 ‘일곱 영’과 관련있다. 메시아는 일곱 영 곧 성령의 충만함을 지닌 분이시라는 것이다.
2. 독서 요한 묵시록 1,1-4 ; 2,1-5 <머리말>
3 절 “이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는 이와 그 말씀을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때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 ‘그때가 다가왔다.’ 그리스도의 파스카 사건과 함께 구원 역사의 마지막 단계가
이미 시작되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은 더 이상 미룰수 없게 된 것이다.
♡ 땅바닥에 뒹구는 마른 낙엽들과 앙상한 가지들를 보면서 ‘시간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나중에’라며 미루지 않는 하루가 되십시오.
3. 복음 루카 18,35-43 <예리코에서 눈먼 이를 고치시다>
38 절 그가 “예수님, 다윗의 자손이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부르짖었다.
☞ ‘다윗의 자손’은 일반 대중이 ‘메시아’를 일컫는 칭호이다.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이라 칭하면서 예수님의 족보(루가 3,23-38)를 통해 메시아이심을 밝히고 있다.
♡ 예리코의 눈먼 이의 외침은 그대로 우리들의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힘드십니까? 그러시면 이 짧은 기도를 세 번 해보십시오. 아멘.
<공지 사항>
1. 어제 진해 ‘용원성당’에서 성전 건축을 위한 모금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10월 ‘율곡성당’ 때보다 더 많이모아주셨습니다. 대단한 우리 신자분들~
2. 본당 봉사자들 사목 연수 (일시 : 21일(토) 15:00~저녁 식사)
※ 해당 되시는 분들, 가능하면 꼭 참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