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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 Of Babylon 바빌론의 강 ♪ - Boney_M 보니엠 노래
[오늘의 사건]
1999년 2월 22일
일본 NTT 도코모 `i모드` 출시
`i모드`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는 일본 젊은이.
일본 NTT 도코모가 1999년 2월 22일 휴대전화 IP서비스 "i모드`를 출시했다.
i모드는 출시 후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2000년 3월에는 500만 명을 넘어섰고 12월에는 1550만 명에 달했다.
가입자는 매월 200만 명씩, 6개월마다 2배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과거 `꿈의 통신`으로 불렸던 종합정보통신망(ISDN)이 1988년 도입된
이후 가입자 500만 명을 넘어서는데 10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10배가량 빠른 속도다.
소형 단말기를 통해 공급되는 생활정보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보는 일보인 특유의 정서에 부합하면서 i모드는 1970년대의 `워크맨` 이후
일본의 또 다른 세계적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i모드를 통해 검색이 가능한 사이트는 2000년 11월 당시 2만 개를 돌파했고
i모드 사용자의 하루 접속 건수도 1인당 10회를 넘어섰다.
콘텐츠 제공업체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600여 개의 공식 사이트 외에도
`오! 뉴!`라는 i모드 전용 검색엔진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오늘의 인물]
2007년 2월 22일
첫 여성 전투기 편대장 ‘화려한 비행’ 박지연 대위
박지연 대위가 편대장 승급 평가비행을 하기 직전 엄지 손가락을 펴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창군 이래 처음으로 1997년에 여자 사관생도 19명이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한 지 10년 만인
2007년 2월 22일, 이들 중 박지연 (29) 대위가 첫 여성 전투기 편대장이 됐다.
박 대위는 4대로 구성된 전투기 편대를 직접 자신의 전투기를 조종하며 지휘하게 됐다.
22일 강원도 원주 8 전투비행단. ‘ㅡ’ 자 대형으로 4기의 F-5 타이거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하늘을 가르다
갑자기 ‘V’ 자 대형으로 갈라졌다.
이날 비행은 박 대위가 편대장으로 승급하기 위한 마지막 평가 비행. 가상 적의 지대공
미사일을 피하기 위한 편대 대형을 몇 차례 시험한 박 대위는 편대를 이끌고 활주로에 안착했다.
1997년 공사 49기로 입교해 최초의 여자 ‘사관생도’ ‘전투기 조종사’ ‘조종사 부부’란 이력을 이어오며
금녀(禁女)의 벽을 하나씩 허물어온 박 대위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는 순간이었다.
박 대위가 비행기에서 내려서자 가장 먼저 남편 정준영(29) 대위가 축하 꽃다발을 들고 달려왔다.
정 대위 역시 전투기 조종사다. 박대위는 “비행을 시작한 이후 하늘이 가장 푸르게 보인 날이었다”며 “
하지만 이제 진짜 조종사로서 임무가 시작돼 어깨도 무겁다”라고 했다.
임관 후 2년간의 비행훈련과 4년간 비행대대 임무를 거친 끝에 오르게 된 편대장은 ‘베테랑’으로 불리는
교관급 바로 아래 단계의 직책이다.
공중에서 독립전투를 직접 지휘하는 만큼
임무 범위도 넓다. 높은 기량을 요구하는 악천후 비상대기 임무도
부여되기 때문에 전투조종사로서 편대장은 한 가족의 ‘맏형’이 되는 셈이다.
이날 박 대위의 편대장 승급으로 우리 공군의 여군 조종사 ‘실험’이 성공을 향한 본 궤도에 올랐다.
총 비행시간 652시간을 소화해 낸 박 대위가 공대공, 공대지 전술능력, 위기조치 능력 등
8단계의 평가를 거쳐야 하는 편대장 심사를 통과해 낸 것부터 성공사례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4건
ㆍ2011년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6.3 강진
ㆍ2009년 · 대니 리,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 최연소 우승
ㆍ2007년 · 첫 여성 전투기 편대장 ‘화려한 비행’ 박지연 대위
ㆍ2007년 ·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ㆍ2007년 · 노무현 대통령 열린 우리당 탈당 의사 공식화
ㆍ2007년 · 정대영 블로킹 9개 여자배구 최다기록
ㆍ2006년 · 필리핀 군, 장교 14명의 쿠데타 음모 적발 발표
ㆍ2006년 ·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이 새 추기경에 임명
ㆍ2005년 · 영화배우 이은주 자살
ㆍ1999년 · 일본 NTT 도코모 `i모드` 출시
ㆍ1996년 · 12.12사건 관련 박준병 의원 등 3명 구속
ㆍ1987년 · 팝 아트 운동의 창시자 앤디 워홀 사망
ㆍ1980년 · 정부, 모스크바올림픽 불참결정
ㆍ1980년 · 한국-나이지리아, 국교수립
ㆍ1979년 · 국제탁구연, 평양세계탁구대회에 남북한 단일팀구성 거부
ㆍ1979년 · 세인트루시아, 영국으로부터 독립
ㆍ1977년 · 농진청, 볍씨 이리 327호 육종에 성공
ㆍ1974년 · 여자탁구, 서독 국제오픈대회서 우승
ㆍ1974년 · 충무 앞바다서 YTL 함 침몰로 159명 익사
ㆍ1973년 · 미국-중국 공동성명(북경-워싱턴에 연락사무소 설치 합의)
ㆍ1972년 · 동독, 서베를린 시민의 동독 방문 허가
ㆍ1967년 · 인도 수하르토가 전권 장악
ㆍ1966년 · 프랑스, 나토서 탈퇴의사 발표
ㆍ1964년 · 미국, 소련 에코위성중계로 첫 우주교신 성공
ㆍ1958년 · 미국, 영국 간 유도탄기지협정 조인
ㆍ1958년 · 신민법 공포
ㆍ1958년 · 통일아랍공화국 발족
ㆍ1957년 · 한일 억류자 상호석방 합의
ㆍ1955년 · 국군예비사단 창설
ㆍ1949년 · 캐나다의 프랑스계 미생물학자 다렐 사망 - 박테리오파지의 발견자
ㆍ1938년 · 일본, 육군특별지원령 공포
ㆍ1933년 · 일본, 남양군도 영유성명
ㆍ1925년 · 짧은 체온계를 발명한 영국의 의사 올벗 사망
ㆍ1913년 · 스위스 언어학자 소쉬르 사망
ㆍ1903년 · 영국, 티베트와 수교통상조약 성립
ㆍ1886년 ·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광고 등장
ㆍ1875년 · 프랑스 화가 코로 사망
ㆍ1857년 · 독일 물리학자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 출생
ㆍ1848년 · 프랑스 2월 혁명 발발
ㆍ1836년 · 다산 정약용 선생 별세
ㆍ1810년 · 미국 소설의 아버지 찰스 브라운 사망
ㆍ1788년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 출생
ㆍ1732년 ·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 출생
ㆍ0622년 · 일본, 성덕태자(聖德太子) 사망
[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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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의 사건, 인물
감사히 다녀가옵니다
포근한 하루 즐거운 주말 되옵소서~
첫 여성 전투기 편대장
화려한 비행의 출발이
박지연 대위가 참으로 자랑습니다
참 대단한 한국여성 박지연입니다..
남자도 견디기 힘든 극기훈련(5G)을 이겨냈으니까요..
위 음악과 함께 하는 Line Dance를 한번보세요. 리듬있어 참 좋아요..ㅎ
그 당시 그렇지요
아침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생각해 보니
이 분도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생가가하였답니다
은 산 님의 댓글에서 그 힘든 극기훈련
여자들은 깊이를 생각을 못 하지만
가슴이 뭉쿨합니다
음악이요
고맙습니다
은 산 님
그러게요
그 때의 박지연 대위의 화려한 비행의 출발이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요
대단하신분으로 엄지척입니다
벌써 주말입니다
날씨는 맑지만 쌀쌀합니다
아직은 바람이 찹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운 주말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양떼목장님
제라늄 님
세상을 돌아 보면 참으로 감동주는 역사들의
인생사가 참 많아요
어제 나갔다 왔어요
지금 까지 뒹굴거렸어요
이제 정리좀 하려구요 ㅎ
날씨 추운것 같아요
에이고
추워 받자 아마도 깊은 땅 믿에서 새싹들이 곧 봄의 기별을 줄 겁니다
그냥 감사할 일입니다
올 겨울엔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잘 넘겨서요 ㅎ
쭉~~건강 하십시다
제라늄 님
2007년 · 노무현 대통령 열린 우리당 탈당 의사 공식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1836년 · 다산 정약용 선생 별세- 최고 위인 존경합니다.
1788년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 출생- 염세중의자인가요
1979년 · 국제탁구연, 평양세계탁구대회에 남북한 단일팀구성 거부- 북한 농간으로
참가하지도 못했답니다.
ㆍ1974년 · 여자탁구, 서독 국제오픈대회서 우승-1973년 사라예보이어 우승 이에리사 선수가 있었죠
1949년 · 캐나다의 프랑스계 미생물학자 다렐 사망 - 박테리오파지의 발견자-
이름을 들으면 세균일까도 싶지만, 바이러스의 한 종류다. 이름인 박테리오파지는 βακτηρία(지팡이)+φάγος(먹는 자)로 지팡이를 먹는 자, 풀어쓰면 세균 포식자이다
그러니요
노무현대통령 좋아했는데
많이 아쉬운 역사의 오늘입니다
74년도의 그 유명했던
탁구의 그 시절을 기억 합니다
잊고 있었는데
역사에 다시 그때를 상기해 봅니다
이렇게 오늘 날 그 역사를 얘길합니다
청우우표 님
벌써 3월이 코 앞입니다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