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떼님 안녕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_()_
며칠전에 아나빠나사띠 수행시 콧구멍안에서 접촉지점이 느껴질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여쭤봤던 불자입니다. 현재 그 문제는 반떼님께서 답해주신 글을 읽고 잘해결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_()_
(현재는 들숨시 냉기에 집중되지않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다가 '4대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숨만을 알아차리라' 결심하고 숨에 집중하려고 애를 썻던 날이 있었습니다.(반데님께서 답을 주신것을 아직 제가 읽기 전이었습니다) 그날은 뭔가 집중이 잘되었는데, 그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얼굴에 압력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통이 있고 눈과 미간부분에 누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상기병이 올까봐 그날은 아나빠나사띠를 쉬었습니다.
그당시 제 마음을 관찰해보니 뭔가 조이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이후로 아나빠나사띠를 몇일 쉬다가 증상이 많이 나아져서, 오늘 다시해봤는데 아나빠나사띠시에는 누르는 느낌을 모르겠으나, 수행이 끝나고 나니 다시 콧등과 눈부분, 미간이 누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나빠나사띠 시 약간
인상을 찌뿌리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일상생활중에도 콧등,미간을 누르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지다 수면후에 약간 호전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4대 요소에 집중하지않고 접촉지점에서 숨을 알아차리려고 하고 있는데, 저의 노력이 과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이전에 콧구멍에서 냉기가 느껴졌던
잘못된 습관이 뭔가 영향을 준것일까요?
제가 상기병에 걸린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아나빠나사띠를 시작한지는 1달 아직 되지않았습니다)
애를 쓴 날 이후로는 힘을 안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이러면 다른 부분이 문제가 있는 걱정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뵙고 싶으나 사정상 여건이 되지않아 이렇게 계속 여쭤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_()_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