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대상 및 선정이유
우선 롤모델이란 삶에서 방향성을 제시해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준 사람은 현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교수 이국종 교수님이다.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한 이국종교수는 수많은 현실적인 문제들 속에서 집념있고 소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내었고, 고질적이고 뿌리깊은 문제를 지적하였다. 소신있고 현실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인상적이었다.
성공사례
이국종교수는 가난한 어린시절에 어른이 되면 아픈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의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외상외과장 신문으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여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여받고, 대한민국 해군과의 합동 의료훈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대위 계급의 영예를 얻었다. 외상외과학은 외상으로 생기는 트라우마, 치료의 가능성 희박 등으로 3대외과중 하나로 꼽힌다. 그 중 에서도 총상을 수술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외과의 이다. 매우 높은 업무강도에 의해 사고와 지병등으로 몸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 외과의로서의 능력 뿐만아니라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했던 중증외상이라는 분야를 언론을 통해 알리고 전국 거점에 권역외상센터를 설립하고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는 2012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륜 개정안이 통과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이국종 교수가 당시 의료체제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호소했던 사례들로 공론화가 되면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여러 처벌규정들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나의 생각
사례에서의 이국종교수가 겪은 고난들은 현실적이고 고질적인 문제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들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했고, 그 고군분투중에서도 사람을 살리는 의사의 본분을 잊거나 소홀히 하지 않고 노력했다. 직업적인 모습에서도 소양을 다하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진로와 추후 갖게 될 직업에 대해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여야겠다고 느꼈다. 꼭 헌신적인 방향이 아니더라도 내가 추구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행동해나갈때 주변의 것들에 휘둘리거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댓글 남궁하영 학생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