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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전 사고의 본질
1) 원자력 선진국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 스리마일 핵사고(79년), 체르노빌(86년), 후쿠시마(2011년) 사고는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강대국에서 발생
- 고도의 산업기술과 안전 매뉴얼이 잘 되어 있다는 일본의 사고는 원자력의 위험성을 본질적으로 보여줌
- 1956년 영국에서 최초로 원전 사업가동 이래 55년 만에 3차례 이상 대형사고 발생
- 원전 사고가 기술 발전에 의해 극복될 수 없음을 확인, 원자력 역사가 발전했지만 오히려 사고 규모는 더 최악으로 치달음
- 원전 산업계는 언제나 핵발전사고가 있기 전 100% 안전하다고 주장
- 일본 정부와 원전 산업계, 후쿠시마 사고가 있기 전까지 핵사고가 날 확률은 1천만분의 1로 장담
- 원전사고로 인한 피해는 사고 지역뿐만 아니라국경과 세대를 넘어 영향을 미침
2) 쓰리마일(79년, 미국) 원전사고
- 역사상 최초의 원전 대형사고
- 핵연료봉 멜트다운, 30초 만에 폐쇄, 주변 20마일 이내 주민 소개
- 암발생율과 가축피해 급증 → 미국 이후 주문된 원자로 가운데 61기 취소, 신규원전 건설 중단
- 우리나라는 월성원전을 제외한 모든 원전이 스리마일 원전과 같은 가압
3) 체르노빌(86년, 구소련) 원전사고
- 가동된 지 2년 만에 사고, 사고 현장에서 수십명 사망, 진화작업에 투입된 약 80만 여의 군인이나 광산 노동자 중
2만 5천명 이상 사망. 주변 30km이내 지금까지 출입통제
- 세계 보건기구, 체로노빌 사고 당시 0~4세였던 벨라루스의 고멜 지역에 사는 아이들 셋 중 한 명이
몇년 또는 몇 십년 후 갑상선 암 발생
- 핵물질이 유럽 전역을 덮었기 때문에 사고 후 50년 안에 암으로 사망할 사람 수 백만명으로 추산
- 인구 4만 5천명이 살던 프리야티라는 계획 도시,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뀜
- WHO(사망자 4천명), 그린피스(90,000 이상 사망), TORCH(3만명~6만명 사망)
-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 방사선 피폭 840만명, 현재 오염지역에 100만명 거주
- 벨라루스 연간 갑상선암 어린이 사망 1천명
- 벨라루스 국가 예산 25% 체르노빌 처리 비용으로 지출 당대로 끝나지 않을 피해!!!!
4)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 일본)
- 3기의 원자로가 핵연료봉이 완전히 녹아내린 멜트다운으로 원자로가 녹아 내리거나 폭발, 3기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소의
폭발과 화재 사고로 체르노빌 수준을 넘는 사상 최악의 사고
- 사고 발생 2 달이 지나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인정한 사실은 사고 원인이 쓰나미가 아니라 지진발생 5시간 이후에
이미 핵연료봉이 녹아내리는 멜트다운 시작, 그 동안 냉각 기능 복원을 위해 바닷물과 민물을 퍼부었으나 멜트다운으로
구멍 뚫린 원자로의 격납용기를 통해 다 새어 나갔음
- 냉각시스템의 복원은커녕 그 동안 해 온 수습대책마저 무용지물이었음을 인정하고 지금까지의 복구 방법 중단
- 강력한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추가 폭발이나 사고 위험성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
- 원전 반경 20km이내 주민 강제 피난, 20~30km사이 주민 자발적 소개(알아서 피하라는 말-국가는 지원하지 않음),
후쿠시마로부터 240km 떨어진 도쿄 시민이 받은 피폭량이 국제방사능방제협회가 권고하는 1년 피폭량 1mSv를 넘어서고 있으며,
200km 떨어진 거주자의 모유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
- 현재 원전 내에 남아 있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지금까지 나온 양의 100배 이상 남아 있음
* 방사능 물질은 유전자를 교란시켜 기형, 암, 백혈병을 유발한다. 인체유해 하한선이 없다.
다시말해 극미량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한 번 들어온 것은 계속해서 축적되어 있다.
cf) 발암물질 - 기준치(하한선)가 있음
2.핵폐기물 문제
- 원자력 발전을 가동하고 나면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사용 후 핵연료인 고준위 폐기물이 발생함.
핵폐기물은 방사선의 세기에 따라 중저준위와 고준위로 나눔
- 사용 후 핵연료는 원자로를 가동하고 남은 폐연료로 원자로에서 꺼낸 이후에도 계속해서 붕괴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냉각수조에 적어도 30년에서 50년간 보관되어야 함
- 핵물질은 스스로 독성이 사라지는 걸 기다려야 함, 어떤 화학적인 처리를 통해서라도 무해한 상태로 만들 수 없음
- 사용 후 핵연료에는 독성이 사라지는 데 24만년의 기간이 걸리는 플루토늄239 등 치명적인 맹독성 물질 포함되어 있음.
플로토늄239는 백만분의 1g만 흡입해도 폐암 걸릴 수 있음
- 사용후 핵연료는 최소한 10만년 이상 지구 생태계로부터 격리해야 함. 사용후 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현대과학 기술 없음
(*10만년이라는 세월이 상상이나 가는가? 대대손손들이 10만년 동안 핵폐기물에 손을 대지 않게 하기 위한 좋은 방법에 대한
연구도 있다고 한다. 언어라는 것은 변하기 때문에 NEVER TOUCH!!라는 경고문을 적어두어도 10만년 후에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볼 수 있을지... 그림으로 위험성을 그려놓아도 호기심많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이것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놔둘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고 한다.)
3.방사능 물질이 끼치는 영향
- 방사능 물질은 맛, 냄새, 색깔, 촉감 등이 없음
- 바람, 물, 공기, 음식물을 통해 방사능 물질 섭취.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등에 치명적.
- 방사선은 아주 작은 에너지가 몸속에 들어가 엄청나게 파괴적인 속도로 세포와 유전자 교열을 파괴, 교란
- 유전변이, 기형아 출산, 암, 백혈병 등 기타 재생산과 관련된 면역체계와 순환계와 내분비 체계의 각종 장애와 직접적 연관
- 다른 발암 물질들과 비교시 방사선만이 가진 특별 문제는 어느 수준 이하이면 파괴력을 갖지 못한다는
'안전선량'이 존재하지 않음
- 반감기가 30년인 세슘137은 강력한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물질로 자궁암 등의 치료에 사용,
정상 세포가 세슘에 노출 시 골수암, 폐암 등 각종암과 백혈병 유발. 인체 흡수 시 주로 근육에 고농축
4.방사능 피폭 허용 기준
- 국제방사능 보호위원회(ICRP)의 원칙 : 어떤 위험도 없는 안전한 방사능 노출이란 없다!
- 각 나라에서 국제방사능방호학회가 제시하는 허용 기준치 채택, 많은 나라에서 국제방사능방호학회가 제시하는 기준보다
낮은 허용 선량 채택
- 국제방사능방호학회는 아무리 적은 양의 방사능이라도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
- 일반인의 연간 피폭 허용 선량 : 미국(0.25밀리시버트), 서독(0.30밀리시버트), 영국(1밀리시버트), 한국(1밀리시버트)
- 노동자 피폭 허용 선량 기준치 : 연간 20밀리시버트, 한국 50밀리시버트
- 연간 20밀리시버트 피폭시 1250명당 1명 꼴 암 유발, 연간 50밀리시버트 피폭시 500명당 1명 꼴 암 유발,
연간 1밀리시버트 피폭시 1만명 당 1명 꼴 암 유발
1. 한국의 주요 원전 사고
- 한국 원전에서 일어난 주요 사고는 항상 은폐와 축소를 거치다 방사능 오염이 확산된 후 나중에 알려짐 (현재 밝혀진 것만 3개)
- 멜트다운에 이를 수 있는 최악의 사고 월성 1호기와 영광 2호기 발생 (두 사고 모두 국정감사(월성)나
영광지역 원전반대단체에 의한 실상 폭로로 드러남)
- 울진 4호기 증기발생기 세관 파단 사고, 1차 냉각수 45톤이 2차 계통으로 빠져나감, 단순 누설사고로 축소, 은폐
<월성>
- 1984년, 1988년 월성 1호기에서 냉각재로 쓰이는 중수 누출 사고
- 1984년 월성 1호기 중수 누출사고 시 무려 전체 냉각재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23,475톤의 중수 누출
- 1988년 1,942톤의 중수 누출
- 많은 양의 방사능 물질 외부로 유출, 방사능 오염. 타지역에 비해 기형가축 만이 발생, 주민들의 암 발생율 높음
<영광>
- 영광 핵발전소 방호복 세탁부 김철 씨 방사능 과다피폭에 의해 암 사망
- 1987. 영광 핵발전소 노동자 문행성 씨 대두아 문아현 출산
- 1989. 영광 핵발전소 노동자 김익성 씨 무뇌아 출산
- 1995. 07 영광 4호기. 금속성 파편에 의한 핵연료봉 손상(2개 확인)
- 1996 영광 2호기 증기 발생기의 관에 구멍 생겨 냉각재 누출 사고, 누출량 발전소 내부 허용한계치 초과,
원자로 가동 중단, 크세논133 다량 유출
- 1997. 06 영광 2호기, 제어봉 부품 파편에 의한 핵연료봉 손상(2개 확인)
- 2000 영광 2호기 1998년에 방사능 누출로 보수공사 중이던 310명 노동자가 방사능에 피폭된 사실이 감사원에 의해 드러남
- 2002.04.03. 영광 5호기 시험가동 1년 6개월만에 원자로 용기 하부에서 열전달 완충판 3개 이탈 발견
- 2002.12.22. 영광 5호기 방사성물질 함유된 물 5,000톤이 폐수관을 통해 바다로 누출되었으나 5일간 방사능 계측기 고장으로
오인 방치함
- 2003.04. 영광 5, 6호기 이탈된 열전달 완충판이 냉각수를 타고 원자로 용기로 흘러들어와 핵연료봉을 싸고 있는 피복재와
모재(5호기)를 손상
- 2004 영광 5호기 방사성물질 누출이 감지되었으나 재가동을 강행했고 일주일간 방치
- 2004 영광 4호기 한국형 우너자로의 예상치 못한 사고(영광 4,5,6호기, 울진5호기 열전달 완충판 이탈/ 원자로 내벽 손상/
밸브 이상)로 방사성물질 함유된 폐수 5,000톤이 5일간 바다로 유출
<고리>
- 고리1호기, 전체 원전의 20%에 해당하는 127회 사고와 고장 발생
- 고리원전 1호기는 2006년 수명연장이 만료됨. 그러나 10년 수명을 연장 과정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편법적인 방법과
예외 조항을 적용. 원자로에 대한 파괴검사에서 불합격되자 비파괴 검사로 바꿨으며, 수명 평가느 방사선 영향 평가도 제대로
받지 않은 부실 안전성 검사를 통해 연장 가동 중
- 고리1호기, 핵연료봉 손상(1998, 1개), 고리2호기 핵연료봉 손상(2001, 42개), 고리 3호기 핵연료봉 손상(2001, 1개)
- 신고리 1호기, 원자로 냉각수 밸브가 자동으로 열리는 사고로 백색비상 발령(2010.09.17)
<울진>
- 울진 3호기 냉각수 누출사고, 108명 내부 피폭
- 울진3호기 8.2톤의 1차 냉각수 누출과 노동자 방사능 피폭 사고(1999.10.28.)
- 울진3호기 핵연료봉 손상 사고(2001.10)
- 울진3호기 핵연료봉 파손(2002)
- 울진4호기 증기발생기 세관 파단 사고, 1차 냉각수 45톤이 2차 계통으로 빠져나감, 단순 누설사고로 축소 은폐,
체르노빌 같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
2. 한국 원전의 안전성 문제
1) 지진 안정성
- 월성 원전(4기 가동 중) 지역 활성단층대
- 소방재청, 연평균 지진발생횟수 1978-96년 16회에서 1997-2010년 41회 급격 증가
- 역사적으로 경주 등 일대에서 1834-1943까지 규모 6-7.2지진 10차례 발생
- 많은 전문가들, 경주 외곽 진도 6.5 이상의 지진 발생 가능성 있다고 주장
- 국내 원전 내진 설계 6.5이하 / 일본 7.5 그러나 진도 9 지진 발생
- 일본 사고의 원인이 지진에 의한 것으로 드러남
- 쓰나미의 경우 1983년 아키다 근해 지진 해일 울릉도 77분, 속초 103분에 도착
- 국내원전 방파제는 해수면으로부터 7.5-10m 높이에 있지만, 3m 높이 쓰나미가 시속 320km이상의 속도로 오면
10m 방파제는 간단히 넘을 수 있음
- 고리원전 방호벽은 5.5m에 불과
2) 한일 원전 비교
- 한국 원전산업계는 후쿠시마 이전, 체르노빌사고는 사회주이 국가의 원전이라서 사고가 났고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은 서방형이라 사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
- 1979년 사고가 난 미국의 스리마일 원전이 우리와 같은 가압 경수로 형
- 비등경수로는 우라늄 연료봉 주위를 물이 증기가 되어 직접 터빈을 돌리는 형태
- 가압경수로는 고압의 물이 우라늄 연료봉의 열을 흡수, 2차 회로 물을 가열시 이물이 증기가 되어 터빈 돌림
- 가압경수로형의 증기발생기에는 직경 3cm이하에 길이 20-30m의 가느다란 관이 수천개 있는데, 원자로에서 뜨거워진 150기압,
300도의 물을 견디기 위해 첨단 합금 사용, 증기 발생기에서 균열 발생 냉각수 누출 사고 발생
- 2002년 울진 4호기에서 45톤 냉각수 누출 사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 한국에는 가압경수로뿐만 아니라 감속재와 냉각제로 중수를, 핵연료로 천연우라늄을 사용하는 캐나다에서 개발한
캔두(CANDU)형 월전 원전도 있음
3. 한국 에너지 정책의 문제
1)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은 원자력 르네상스
- 한국 21기 가동(영광 6기, 월성 4기, 고리 5기, 울진 6기), 7 건설 중. 6기 계획 확정
- 원자력 발전 비중, 2030년까지 59%로 올릴 예정
- 삼척, 울진, 영덕 등에서 2 곳의 신규원전 부지 선정 추진
- 고리 1호기 2007년 수명연장, 2011년 12월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결정 예정
2) 공급위주의 과다 에너지 수요 예측
- 국민 1인당 에너지 소비가 독일, 프랑스, 일본을 넘어섰음. 지난 2000년에서 2009년 사이 에너지 소비 40% 증가
- 한국 정부는 203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독일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
- 2008년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2030년까지 2006년 대비 에너지 수요 32% 늘어날 것이라는 전제하에 원전 확대 계획 확정
- IEA, 세계 1차 에너지 수요 연평균 1.2% 증가, 세계 에너지 수요의 93%는 선진국 아닌 개도국 차지, OECD회원국은
에너지 수요가 정체 또는 감소, 그러나 우리나라는 개도국보다 더 많은 에너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
3) 에너지 낭비를 조장하는 원전 확대 정책
- 1970년대 착공된 원전들의 준공으로 1980년대 발전설비 예비율이 여름철 피크 기준 최대 72.6%까지 올라감
- 과도한 원전 건설을 통해 남아도는 전기를 팔기 위해 인위적 수요 조장. 1980년대 9차례에 걸쳐 전기요금 인하 조치,
심야전력제도 도입(1985년, 현재 심야전력 원가의 73.6% 공급)
- 1986년 국내 전력공급예비율이 55% 과잉되는 상황에서도 영광원전 3, 4호기 계약
- 원전 증설로 전력이 남아돌면 가격을 내려 인위적인 전력수요를 조장하고, 이로 인해 1990년대 전력부족 현상이 발생하자
다시 원전 건설 명분으로 활용
- 2004년 대비 현재 등유 소비 55% 감소, 전기 소비 급증 49%, 한밤 중 전력 피크 발생
- 산업용(비중 53% 차지, 원가이ㅡ 96.3% 공급)과 가정용(비중 20% 차지, 93.7% 공급) 등 원가보다 값싼 전기 공급으로
지난 해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전력 판매량 10% 증가
- 심야에 판매되는 상업용 경부하요금은 원가의 50%미만으로 공급(2007년), 금속과 석유화학산업 등 특정 업종에 혜택 집중
- 심야전기 수요와 전기난방 급증으로 값비싼 LNG 발전이ㅏㄴ 중유발전으로 전력을 충당하는 상황으로 변화
- 2010년 전기난방으로 사라진 전력만 24%(원전 발전량 31%와 맞먹을 정도임) - 전기난방은 고비용 저효율이다.
실제 우리에게 오는 것은 20%
- 원가보다 값싼 전력 공급으로 인해 발생한 한전의 부채는 결국 추경예산 등을 통해 국민세금으로 충당
- 프랑스의 경우 원자력 비중 76%, 에너지원을 전려긍로 단일화해서 전기난방 급격히 증가, 1990년대 폐쇄했던 중유발전소
4기 재가동(2006년), 겨울만 되면 늘어난 전기난방으로 인해 유럽의 다른 나라로부터 비싼 가격에 전기 구매
4) 원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이 아니다
- 기후변화 대안으로 원자력 내세우는 것은 사양산업이 된 원자력을 부흥시키기 위한 원전산업계의 정치적 구호
"탄소불꽃 피하자고 플루토늄 불구덩이로 뛰어들자"는 격
- 기후변화의 대안은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이지 원자력이 아님
- 원자력 발전은 석탄 화력 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키기는 하지만
우라늄 채굴에서부터 정련, 가공과정과 수명이 다한 원전의 폐기와 핵폐기물 처기 등의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 발생
- 원자력 발전은 핵폐기물을 양산하는 가장 위험하고 더러운 에너지
- 세계의 전체 에너지 공급 비중에서 핵발전은 6% 이하(IEA/OECD)
- 만약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현재 핵발전 용량을 4배로 확대하더라도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 소비의 10%,
CO2 감소 4% 이하 기여, 매 10일마다 신규 원전 1기씩 건설
새로운 에너지 대안의 길
1) 세계 동향
- 화석연료와 핵연료는 제한된 에너지 자원으로 에너지 가격의 높은 변동성 있음,
가격 변동이 높은 에너지원 의존성을 줄이는 일이 새로운 도전으로 부상
-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국가들은 핵에너지의 위험 최소화를 핵심 정책으로 삼고 있음
<독일>
- 독일에서 위험 최소화 원칙
1) 기후변화 대응
2) 핵에너지로부터의 탈피
3)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시스템의 취약성 감소
- 2000/2002년 탈원전 입법(사민당/녹색당 연립정부), 원전 수명연장 논란(2010년 보수/ 자유당 정부),
후쿠시마 이후 원전정책 전환(보수/자유당 정부)
- 후쿠시마 이후 7기 노후 원전 가동 중단, 2022년까지 17기 원전 점차적 폐쇄 결정, 약 10년 이내 탈원전 도달
- 전력 부문 재생가능에너지 : 2010년 17%, 2020년 35-40%, 2050년 80+%(독일생태연구소)
- 원전기술은 과도기적 산업, 2050년까지 100% 재생가능 에너지공급가능(독일연방환경청)
<스위스>
- 스위스 정부, 2011년 5월 25일 2034년까지 원전 단계적 폐기하겠다고 발표
- 원전 의존도가 40% 정도를 차지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원전 없이 안정적으로 에너지 수급 보장할 수 있다고 밝힘
- 스위스는 5기 원전 가동 외에 3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 있었으나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 포기 정책을 채택
<그 외 국가>
- 미국, 1979년 스리마일 핵사고 이후 신규건설 허가 추진 안됨
- 이스라엘 핵발전소 건설계획 백지화 선언
- EU 대부분 국가 신규워넌건설 추진 안함
- 캘리포니아, 2002년부터 재생가능에너지 의무할당제 도입, 2010년까지 판매 전력의 20%를 재생가능에너지로 공급하도록 결정
(2017년에서 2010년으로 상향 조정)
- 재생가능 에너지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재생가능 에너지 비중 2002년부터 11%대 유지,
2020년까지 32% 확대 목표
<원전 폐쇄 결정 국가(2008.10.01.)>
- OECD의 30개 회원국 가운데 원전 이용하지 않은 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덴마크,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터키, 폴란드 등 총 11개국
- 원전 단계적 폐기 결정 국가(건설 또는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국가 중) : 오스크리아,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스위스 등 총 8개국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 전 세계 436기 가동(14개국 64기 원전 건설 중)
- 중국(27기), 러시아(11기), 한국(6기) 등 일부 국가 집중
- 서유럽 : 프랑스(1), 핀란드(1, 올킬루오트 3호기는 발전소 건설을 결정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15억 유로(2조 8천억원)를
투자, 아직도 완공되려면 3-4년 남아있음
- 동유럽 : 불가리아(2 건설 중), 루마니아(2기 계획), 우크라이나(2기 건설), 슬로바키아(계획)
2)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전환
- 2008년, 미국 풍력발전 용량 8,400MW, 석탄 발전 용량 1,400MW
- 2008년 전 세계 원전 용량 감소, 풍력 2만 7천MW 용량 생산(미국 800만 가정 공급 양)
- 태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수입이 필요 없는 자연이 공짜 에너지
- 핵연료인 우라늄과 오일 등 자원은 가격 상승, 우라늄은 가채 연한 40년에서 6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음
- 풍력,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 산업 비약적 발전
- 풍력발전, 이미 원자력, 가스 석탄발전에 비해 경쟁력을 갖춤. 태양광 경우 아직 비싸지만 피크 타임 천연가스와 경쟁시
때때로 더 경쟁적(캘리포니아, 태양광이 핵보다 더 쌈), 태양광 발전시장 매년 40% 이상 증가
- 풍력발전이 일자리 창출, 원자력 발전의 평균 4배
3) 에너지 효율 혁명
- 에너지 효율이 더 좋은 조명기구를 바꾸는 것만으로 세계 전력 사용량의 12% 감소 기능
- 구식 백열전구보다 절전형 형광전구의 전력 소모는 75% 적음
- 비효율 백열전구를 절전형으로 교체시, 전력의 4분의 3을 줄일 수 있음
- 유럽연합 2009년까지 백열전구 단계적 폐기 합의, 호주 2010년까지 단계적 감소, 캐나다 2012년까지 단계적 폐기 결정
- 에너지 효율 기기를 사용하도록 하는 미국 에너지 정책법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29기 폐쇄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 미국 캘리포니아, 신규빌딩 재생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효율을 통해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 제로 법 제정( Zero-net-energy)
- 캘리포니아, 1972년부터 2006년까지 35년간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을 통해 1인당 전기 사용량 미국인 평균 40% 이하 사용.
에너지 효율을 통한 절약으로 24개의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하는 효과 가져온 것은 물론 15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마무리하면서 하나 묻자
니 성향상 평소 매우 즐겨빨아드실법한 월가의 저명한 금융투기꾼님들의 지난 35년간
투기실적을 추적해보면 원전관련 상품 투자는 단 한건도 없ㅋ엉
이유가 뭐냐긔? 존내 간단하지
보험상품이 전혀 없어, 어떤 돌발변수가 생기건 최소한의 리스크방지는 가능해야 할건데
아예 그런 대책이 전무하단 얘기 ㅇㅇ
폐쇄 시에 추가되는 비용이 건설비용을 집어먹어버리는 놀라울 정도의 비경제성도 그렇긔
아무렴 그 위대하신 금융사기꾼님들 식견이 너따위 밥버러지만도 못하진 않으리라
스스로 생각해봐도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OPV 효율 30%만 끌어올리면 에너지 혁명이 일어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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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보험상품이 없을까? 청결하고 안전하대매?ㅋ
빙신새끼 내 이럴줄 알았닼ㅋㅋㅋㅋ 솔직히 불어, 글 읽지도 않았지?^^ 이정도 간단한 해설마저 독해가 안되는 주제에 온실가스 감성팔이한거?ㅠㅜ 처절하다
그러니까 글 안읽은거 맞네ㅋ 원전은 아~주 청결하고 안전한 시설이라서 공해는 전혀 일으키지 않는걸로 알고있자너ㅋㅋㅋ 멍청한 새끼가 꼴에 순진하기까지 하냐? 온실효과,지구온난화 걱정한다는 사람이 어케 원전옹호로 나가게 되는지 글 전부 제대로 읽고 다시 설명좀 해볼텨?ㅋㅋ
원자력이 무(無)탄소(carbon-free)라는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이산화탄소는 원자로에서의 핵분열 과정을 제외한 모든 핵연료 사이클의 구성 부문에서 방출된다. 채광, 광석 제분(milling) 그리고 광석 농축과정에, 연료캔 준비 과정에, 발전소 건설, 사용 중단, 폐로(demolition) 과정에, 핵폐기물 관리와 핵폐기물 재처리 과정에, 그리고 핵폐기물 보관을 위한 암반을 뚫는 과정에 화석연료가 필요하다. 광석의 순도가 낮을수록, 연료 가공 과정에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그래서 연료 순환 주기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광석의 순도에 좌우된다.
단지 캐나다와 호주에만 과도한 탄소 배출을 피하고 적절한 에너지 이득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히 높은 순도의 광석이 존재한다. ‘무른(soft)’ 광석의 경우 0.01% 이하 그리고 ‘단단한(hard)’ 광석의 경우 0.02% 이하 순도에서는 같은 규모의 가스 발전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연료 순환 주기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인도의 0.03% 순도 광석처럼 “경계” 지점에 가까운 광석의 경우, 연료 순환 주기에 다소 “매끄럽지 못한 일”이 발생하면 에너지 이득이 마이너스가 될 위험이 있다. - John Busby
애초에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발생비율도 1/3밖에 안되는구만 재처리과정에서 무수하게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에 대해서는 왜 별도로 설명이 없으며, 온배수 처리,방류에 의한 영향(애초에 원전 돌리느라 들어가는 물의 양이 화력발전에 비해서도 1.5배가 넘음 ㄳ 지구온난화 팔아먹고 호들갑떠는걸로 꼴에 그린피스 코스프레 쩔게 하든데 해양오염은 오염이 아니고 공해가 아니냐?), 방사선가스의 유출, 폐기물 처리과정에서의 광범위한 방사능 피폭 등은 어째서 '오염'의 범주에 거론조차 되지않는지 설명좀 해주실까?ㅋ
뭔개소리냐, 누가 한말인지 출처좀 대봐라ㅎ 원자력 발전과정에서 배출되는 CO2의 양이 일반적인 화력발전의 1/3에 해당한다 - 헬렌 칼티코트
원자력 옹호론자에 해당하는 엘 고어도 그보다 수치를 낮게 잡아 1/4이라 못박아줬는데 뭔 어디서 되도않을 찌라시 물어와가지고 깝치냐ㅋㅋ 슬슬 후달리는거 맞구나ㅠ
문제인건 알겠는데 시정하기엔 대가리도 몸도 못따라간다 그래서 단념할란다,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포기하면 편해 뭐이런건가? 그래서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경고하고 대안제시하는 사람들은 전기를 안쓰고 사는것도 아님서 지만 깨끗한척 고결한척하는 씹선비가 되는건가?ㅎ 밥버러지 벌레새끼의 세계관이 뭐 대강 그런식으로 돌아가는가본데 아무렴 벌레보다는 선비가 좀더 안낫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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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말은 원전마피아 앞잡이들이 떠벌리기 존나 좋아하는 말인데?ㅋㅋ 재생에너지는 그나마 경로를 다변화함으로써 장차 야기됨직한 피해를 쪼개볼수나 있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효율성은 더욱 증대될거고 ㅇㅇ 니가 말하는 그런 지엽적인 문제들은 녹샊좌좀들이 더 치열하게 고민해 머저리새끼야ㅋ 더 나은 대안임이 명백한 사실이니 거대자본에 금융카르텔이 뭉쳐돌아간 원전마피아 입방아에서나 떠도는 낭설 줏어다 개소리씹는 꼴하고는^^
ㅋㅋㅋㅋㅋㅋ땅이 받아야할 햇빛을 막고에서 웃으면 되는거냐ㅋㅋㅋ난 잘은 모르겠지만 저 구절이 왠지 존나 웃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