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토요일 간추린 뉴스와날씨
■주말인 오늘(23일)도수도권과 영서, 충청, 광주와 전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토요일은 13도, 일요일은 12도로 평년 수준보다 두배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평화선언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핵 또는 미사일 시설 일부를 해체하겠다는 북한의 약속과 평화선언을 교환하는 합의가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혁철 대미특별대표와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 연속 협상
을 하고 있습니다. 유력 회담 장소 후보지들엔 무장한 공안들이 배치되면서 경비가 삼엄해졌습니다
■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미국 대표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째 의제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도훈 외
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이르면 오늘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특별대표를 만나, 현재 상황을 설명 듣고 협상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동결이 우선 순위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미국 고위ㅡ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백악관도 북한이 플루토늄·우라늄 시설 해체를 약속했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며 비핵화 실행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인도는 특히 자국 내 원전 건설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고, 위성발사체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5·18 왜곡 처벌법'을 발의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처벌하는 내용인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자들 간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국정농단의 증거인 태블릿 PC의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기아자동차 노동자 2만 7천여 명이 회사를 상대로 1조 9백억 원대 미지급 임금 지급을 청구한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 통상임금 항소심 결과에 대해 기아차는신의성실 원칙이 인정되지 않은 결정에 유감이라며 상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
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기업에만 부담을 주는 판결이라며 승복하기 어렵다고 반발했습니다
■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를 신설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은
검찰 개혁과 권력형 비리 방지를 위해 공수처가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 수계의 5개 보 가운데 세종보와 죽산보 등
3개를 완전 또는 부분 해체하고 2개는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가 어제 불법 폐기물 일부를 직접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결국, 폐기물을 가져다 묻을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반입량이 예상보다 많아 원래 계획보다 3년 빠른 2022년 말에는 포화 상태에 이를 전망입니다
■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에 반대하며
오는 25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자 정부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시행됐습니다.
그런데도 전국은 '탁한 공기'에 시달렸고, 일부 지역에서는오늘도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집니다.
■이달 초 영업이 끝난 가게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의 가방에서 필로
폰과 주사기가 무더기로 나왔고, 이 남성은 마약을 투약한 상태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년간 122건 신고 브로커 구속영장 신청 클럽 버닝썬에서 지난 1년간 마약 의심
과 성폭행 피해 등 무려 122건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미성
년자를 출입시킨 사건을 무마시킨 것으로 지목된 브로커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두 달 전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대학생이 어제(22일) 귀국했습니다.
치료비, 이송비와 관련해 정부의 금전적 지원은 없었지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주택 매매처럼 전·월세 거래도 실거래가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주인들의 임
대 소득에 제대로 세금을 매기겠다는 취지인데 어느 지역부터 시작하고,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리라 예상됨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글씨체로 만든 서체를 봉헌하는 미사가 열렸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출판사는 오늘 오후 '김수환 추기경 서체 봉헌식'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에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구중청량제는 카페인과 불소 함량을 반드시 적도록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멋대로 정한 '독도의 날' 행사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7년째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보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이 해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것을 두고 일본이 아직도 과거 제국주의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유명 낚시용품 업체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가 그려진 제품을 만들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업체가 사과문까지 냈지만, 인터넷 낚시 커뮤니티들에서 불매운동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어제인천공항 관제탑에 항공기 조난신고가 들어와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국이 긴급 수색 작업에 나섰는데, 알고 보니 정비받던 항공기의 송신 오류로 일어난 소동이었습니다.
■여자농구 OK저축은행이 27점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단타스를 앞세워 삼성생명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OK저축은행은 수원 홈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채 주전들을 쉬게 한 삼성생명에 84대 69로 이겼습니다
■프로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대전 원정 경기에서 주포 가스파리니와 곽승석이 40점을 합작한 가운데 블로킹 19개를 성
공해 3대 1로 이겼습니다. 4위 삼성화재는 3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를 줄이지 못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오늘의 역사(2월 23일)❒
▶2015년서울 하늘 미세먼지, 평소 26배…10톤 트럭 63대
▶2014년갈라쇼 주인공은 김연아…마지막 고별무대
▶2013년중·러 외무장관 회담‥"대북 군사개입 반대
▶2012년한국계 첫 백악관 차관보, 강영우 박사 별세
▶2011년'한국 유도계 대부' 강천수씨 별세
▶2010년‘비실이’ 희극인 배삼룡 타계
▶2010년외국인 수형자 전용 천안교도소 개청
▶2007년국사 교과서에 한반도 청동기시대 '기원전 20세기부터' 명시
▶2007년엄기영 앵커 프리랜서ㅡ
▶2006년한국,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올림픽 4연패
▶2006년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 경신
▶2006년유공자 가족 10% 가산점 위헌 결정
▶2006년집권20년 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또 당선
▶2006년진선유·안현수 한국 첫 올림픽 3관왕
▶2006년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레바논 깜짝방문 반시리아 지도자들만 만나
▶2001년하춘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수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1998년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이라크와 유엔무기사찰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바그다드)
▶1998년교수, 변호사, 종교인 등 각계인사 123명, `재벌개혁을 촉구하는 123인 선언` 발표
▶1997년복제양 돌리 탄생 공식발표
▶1997년서봉수 9단, 제5회 진로배세계바둑대회 9연승 ‘신화’ 달성
▶1996년이화여대부속초등학교 주5일제 수업 시범운영
▶1991년국문학자 정한모 사망
▶1990년호세 나폴레온 두아르테, 엘살바도르 대통령 사망
▶1981년미국, 신형X선 레이저무기 발사실험 성공
▶1981년스페인 민병대 의사당 점령 군정수립 요구
▶1980년서울대병원 의공학과팀 인공췌장 개발에 성공
▶1976년`한국미술5천년전` 일본 교토서 개막
▶1973년월남파병 백마부대 본진 개선
▶1971년대학교련을 필수로 한 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1970년김재원 국립박물관장 25년 만에 퇴임
▶1960년한국-말레이시아, 국교수립
▶1957년필리핀 외상, SEATO 한국가입 제의
▶1955년프랑스 시인 끌로델 사망
▶1954년판문점 휴전회의 종결 선언
▶1945년미 해병대, 일본 유황도의 스리바치산 함락
▶1934년`위풍당당한 진영`을 작곡한 영국의 엘가 사망
▶1909년출판법 공포(원고사전검열제)
▶1907년소설가 이효석 출생
▶1905년국제로터리클럽 창설
▶1904년한일의정서 강제 조인
▶1899년독일 작가 캐스트너 출생
▶1883년독일 철학자 야스퍼스 출생
▶1870년친일반민족 행위자 배정자 출생
▶1848년미국의 제6대 대통령(1825~29) 존 퀸시 애덤스 사망
▶1821년영국 시인 존 키츠 사망
▶1744년유대계 국제 금융자본의 상징인 로스차일드 가(家)의 실질적 비조(鼻祖) 암셸 로트실트 출생
▶1685년독일 작곡가 헨델 출생
▶1468년독일의 활자인쇄 발명가 구텐베르크 사망
❒오늘의 날씨❒
토요일인 23일 오늘
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
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