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참조_다음블로그 l 롤스크린
1. 이른 아침, 교실에 1등으로 등교했을 때 느껴지는 그 적막함.
이미지 참조_Tistory l lastbeatz
2. 창가 자리에 앉았을 때, 바람과 함께
교실 안으로 들어오는 커튼이 내 자리를 덮는 느낌.
이미지 참조_Tistory l dynamide
3. 청소 시간, 책상을 전부 뒤로 밀었을 때 이상하게 넓어보이는 교실의 크기.
이미지 참조_ohmynews.com
4. 비오는 날, 어수선하고 습했지만 이상하게 포근했던 교실 분위기.
이미지 참조_Tistory l jjangsddungs
5. 조퇴를 하기 위해 텅 빈 교문 쪽으로 걸어가면,
그때마다 운동장에서 들려오는 체육시간의 기합 소리.
이미지 참조_Tistory l splendidlife
6. 체육시간이 끝나고 애매하게 남은 5~10분 동안,
나무 그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끄럽게 떠들던 때.
이미지 참조_Tistory l homirang
7. 교과서나 체육복이 없을 때, 온 반을 배회하며
친구들에게 다급하게 빌리던 순간.
이미지 참조_gcinews.com
8. 숙제가 있던 날, 미리 해온 친구 주변을 둘러싸고
너도나도 숙제 베끼기에 정신 없던 분위기.
이미지 참조_tistory l jobsic
9. 모든 진도가 다 끝나고 수업시간마다 자습을 줬던 12월의 마지막 일주일.
이미지 참조_gcinews.com
10. 이동수업시간, 마지막으로 교실을 나서고 문을 잠글 때.
이미지 참조_Tistory l coinlover
11. 등교길, 버스에 같은 학교 교복의 아이들이 우르르 타고 우르르 빠져나갈 때.
이미지 참조_다음블로그 l 쫑이
12. 토요일, 4교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느껴지는 햇살.
이미지 참조_gcinews.com
13. 수업 중간,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재밌는 얘기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 쉬는시간까지 얼마나 남았나 계산하던 순간.
이미지 참조_inven.co.kr
14. 야간자율학습시간, 졸려서 복도에 나가 공부할 때에
복도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야경, 혹은 반대쪽 교실 풍경을 봤을 때.
이미지 참조_Tistory l chamstory
15. 수업 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반 전체가 전멸하는 모습.
이미지 참조_Tistory l seochowoman
16. 매일 식단표를 보며 오늘, 내일, 이번주의 맛있는 메뉴가 뭔지 확인할 때.
이미지 참조_photoit.co.kr
17. 답안지가 나오고 칠판에 판서되는 답들을 보면서 채점할 때의 긴장감.
이미지 참조_bantmonster.com
18. 각각 다른 반티를 입고 운동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소리치던 체육대회의 시끌벅적함.
이미지 참조_Tistory l alamo
19. 수학여행, 수련회 당일 학교 앞에
세워져 있는 버스를 보며 느꼈던 설렘.
이미지 참조_다음 블로그 l 떡님의 국어수업방
20. 2박 3일, 3박 4일 동안의 수학여행 그 자체.
첫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가고싶다
진짜 다시 돌아가지못할 과거구나..
아 왤케 슬프냐ㅠ
그립다
나는근데 지금이 고등학생떄보다 훨씬 행복한거같아 자유롭고 꾸밀수 있고 더 활동적이고.....학생때도 물론 애들이랑 같이 놀고 그런게 좋았지만 ㅠㅠ 넘나 닭장속 공부기계같은 느낌이었던것..
진짜 다시가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열심히 애들보러 다닐래ㅠㅠㅠㅠ그리고 그때보다 더 신나게 놀고싶어ㅠㅠㅠㅠ다시 돌아가고 싶다ㅠㅠㅠㅠ진짜진짜 즐거워써
난별로안돌아가고싶음ㅋㅋ
매점에서 먹고 종쳐서 진짜 허겁지겁 교실뛰어가던것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점에도 추억진짜많은데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진짜 돌아가고싶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등교하는거 무슨짓이냐 진짜..다시는 안느끼고 싶음
대박 .. 이 기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
너무너무 그립다ㅠㅠㅠㅠㅠ
그립다 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는 느끼지 못한다니...
이 글 내 최애글....
아 보기만해도 힐링....
ㅠㅠㅠ돌아가고싶다 ㅠㅠㅠ 고등학교때 스트레스 많이 안받아서 그런가 ㅠㅠㅠ 고등학교친구들이랑 지금도 친하지만 그때가 젤 재밌었어 따로 힘들게 시간내서 약속잡지 않아도 매일 만나니까
진짜 너무 좋아ㅠㅠ 눈물나뮤ㅠㅜㅜㅜ
이래서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 만나면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해도 너무 재밌어
그 기억들은 단편적으론 좋은데 돌아가고 싶진 않아..
아 너무 그립다...눈물 날꺼같은데
그리워
나 스물한살인데도 저때로 돌아가고싶어서 우울해져 ㅜㅜ 진짜 너무 돌아가고싶어
ㅠㅠㅠㅠㅠ맞아.. 그땐 왜그리 지겨웠을까 빨리 크고싶었는데 지금은 저때로 돌아가고싶어
그립다
내나이 29 그립다 그때
너무너무 그립다 진짜.....이박삼일 학교체험 있음 좋겠다 ㅠㅠ
글을 보는데 소리가 들리는것같다 그립다
아 진짜 오래 간직 하고싶어 언젠가 다이어리에 적어놔야지...
난 그때가 그립다....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았었어
나 슬퍼ㅠㅠㅠㅠㅠ그러고보니 나는 유난히 창가 자리에 자주 앉았었나봐 햇빛 따뜻한 날 창문에서 바람이 불어서 커튼이 살랑하고 내 책상위를 훑고 지나가던 순간이 사진처럼 기억에 남아있어
난 학창시절 너무숨막혔어. 학교 다시다니라면못다님
막상 그때기억 떠올려보면 그다지 좋진않았어..싫지도않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가 행복했던듯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졸아가고싶다 학창시절오 중딩때던 고딩때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너무 좋은 기억이고 추억이였어 그땐 왜그랗게 어른이 되고싶었눈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힌들다 ㅠㅠ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든 일은 다 그 시절에 일어났었지만, 벌써 졸업한지 3년이 넘어가고 나니까 힘들었던 순간들까지도 그리워지네....ㅠㅠ 딱 하루만 돌아가서 저 시간을 누리고싶어...ㅠ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까지ㅠㅠ
나 진짜 딱 일년만 저때로 돌아가고싶어..ㅜㅠㅠ
매년 지날때마낟 고등학교 진짜..좋았다고 더 깊게 느끼는것 같아..진짜 추억이다..ㅜㅠ
난 고3 여름 토요일 오후 야자시간 비내리기 전에 하늘 약간 어두워지고 바람 솨 불어오는데 교실 맨 뒤 창문 옆자리에서 다른애들은 다 고개숙이고 공부하는데 나만 창밖에 운동장 보던 그 기분
음.. 댜시하라고하면 주저없이 돌아갈거같아
야자도, 대학입시도 다시할수있을거같아
집에왔을때 가방만 휘릭 던지고 엄마가 씻어주던 딸기 먹는것도 또하고싶다ㅜㅜ
그립다.. 졸업한지 벌써 10년...
다시 돌아가고싶다..... 급식표 보면서 맛있는메뉴 형광펜으로 체크하고 이랬었는데..
다시돌아가라면 중학교때로..고등학교는 힘들어서 별로 생각 안나는데 유독 중학교는 가고싶어
하나하나 다생각난다 8ㅅ8
2번째사진ㅋㄱㅋㅋㅋㅋ커튼 브라자ㅋㄱㅋㅋ
ㅠㅠㅠㅠㅠ그립다진짜
저걸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고 아쉬워 돌아가서 다 참고 그냥 다니고싶다
이글 뭔가 되게 아련하다...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