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뉴스를 봤더니
이나라 저나라 우리나라 의료보험 체계가 부러워 배우러 왔다네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전 국민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는지
놀랍고 부럽다면서...
미셀오바마도 그랬다지 김옥윤여사한테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칭찬하는 취지로 말했다지...
근데 어쩌냐
이 정부 들어서자 마자 각종 공기업 민영화 해야한다면서 제일먼저 의료보험 건드렸지
뭐라고 그랬더라
우리도 자유로운 경쟁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물론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컷겠지만)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유럽이나 특히 미국의 의료보험제도 처럼 선진국 제도를 도입해야
효율적이라고....
어쩌냐고
전세계에서 배우러 온다는데
전 국민이 혜택받아 부럽다는데
전세계에서 행하고 있는 의료보험에 관한한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바람직한 제도를 갖게된 우리나라
우리정부는 그 제도를 버리려고 하는데
어쩌냐고
미국은 물론 각 나라가 칭찬하니.... 이 정부 원래 국민은 무섭지 않지만 외국의 눈은
무지 눈치보는데 어쩌냐고
금새 안면 싹 바꾸고 그럴테지
네 맞습니다 맞고요... 취임하자마자 신경쓰고 보완해서 지금의 제도를 완성시켜
전 국민이 혜택받게 해주었습니다 라고,,..
높으신 분들
의료보험 어떻게 되는 겁니까
미국처럼 선진국처럼 민영화하면 더욱 더 질높은 의료 서비스 받고 공단은 흑자전환 해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집권초기에 계획했던 것 처럼 밀어부치실 건가요 말건가요
온 국민이 반대해도 한다는 정부
그게 바로 민주주의 퇴보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미디어법이 그렇습니다
밀어부칠 건가요?
미디어법도 외국엔 재벌이 방송사 언론사도 갖을 수 있다죠?
외국 무지 좋아하십니다
하긴.... 국방문제도 이웃나라 쳐다보고 경제도 이웃나라 쳐다보고
운하계획도 이웃나라 쳐다보는데.... (혹시 아시나요? 그 이웃이 웃은 거,... 독일이 그랬어요
우리도 실패해서 골치아픈 운하가 한국 대통령이 성공했다고 따라한다네요 하하하 국민들도
같이 웃던데요)
암튼 그저 외국 눈치만 디립따 보는 우리 대통령님.... 미디어법 알아보세요
재벌이 소유한 방송 언론때문에 우리나라가 친일파 뿌리뽑지 못한 처지에 놓여있는 현실처럼
그들도 많은 부작용으로 인해 진퇴양난의 지경인지 또 얼마나 많은 나라가 좋다고 인정하고
시행하는지 ..... 절대 아니거든요 딴나라가 하니까 따라가기엔 국민이 너무 반대하고 있는데
의료보험 따라하겠다는 외국나라들 다 자기 나라 국민들의 복지를 먼저 생각한 경우와
다르다는 거 초등생도 이해하는 말입니다
미디어법 반드시 해야할 부분 있는 거 인정하는데 용납할 수 없는 부분까지 끼어넣지는
말라는 말이구요
어쨌든 우리나라 의료보험 외국나라가 칭찬하네요?
기본적으로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개혁만을
강행하려는 것이 좀 아니 많이 웃깁니다
뭘 좀 아시라구요
운하도 실패했다는 군요
사대강 살리기.... 벌써 22조 쏟아부을 예산을 세웠으니 마무리까지 얼마가 초과될지
서민들 허리가 휩니다
북한에 쏟아부었다고 비난했는데 10년동안 2조라고 했던가요?
그냥 웃고 그만 쓸렵니다
첫댓글 저는 잘 몰랐는데 국민의료보험공단 이사장이 정형근이라고 하더군요. 오늘 아침 뉴스던가 손석희 시선집중이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정형근도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세계적인 수준이라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함은 물론이요 의료보험 민영화 같은 것은 추진되어서는 안된다고 그랬다더군요. 그래서 이 친구가 이제 좀 철이 들어 가는구나 했더니 그게 아니고 미셀 오바마의 코멘트를 듣고 발빠르게 선수치느라 그랬던 모양입니다. 빠르긴 참 빠릅니다. ㅋㅋ 평소 국민들의 뜻을 잘 파악하여 진작에 그렇게 발빠른 모습을 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런지.....
애구~~ 덩신들...!! 어디 이뿐이냐...너희들이 싹 다 갈아치우는 것들이 그런데,원상복귀 해놓아라~ 덩신들아 !!
의료 선진화 의료 민영화 정말 막아야 합니다. 막는게 아니라 없어져야 합니다. 의약분업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지 아십니까? 그보다 더 큰게 의료 민영화입니다.
그부분은 수정이 되어야 할껍니다. 공탁금을 걸고 한시적으로 의료 보험혜택을 받는부분.
한가지 흠인건 사람들을 너무 자주 병원에 가게 만든다는거.....
니미 배울게 따로 있지 그딴 걸 배우러 오냐? 와서 실망만 안고 돌아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