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bjh.18660
53세 환자 발작과 우측 전두엽 종양으로 조직검사 결과 DLBCL, ABC 타입. 우측 부신 침윤 발견.
- 6회 고용량 MTX + r-CHOP + 척수강으로 아라씨(시타라빈) 6회 투여로 외부에서 치료 받음
- 7개월차 다발성 뇌림프종 재발로 전원. 고용량 MTX 8회 + 6회 temozolomide + 리툭시맙 (MTR요법) 으로 치료받고 에토포사이드+ 시타라빈으로 다지기 항암하고 이후 자가이식 받고 레날리드마이드 유지치료 받음.
- 그러나 이식 후 6개월 째 다발성 뇌림프종 MRI상 재발 확인됨. 다시 8회 고용량 MTX + 리툭시맙 투여 받고 우측 중심뒤이랑(두정엽의 일부)쪽 불응 종양에 국소 방사선 받음, 이후 pomalidomide 유지치료함. 2년 관해 유지
- 2년 후 3번째 뇌림프종 재발(전신 재발 없었음) 다발성 종양. 다시 고용량 MTX + 리툭시맙(3회), 감마나이프 방사선, 이브루티닙 (+isavuconazonium), 이브루티닙 + 레날리드(매일 10mg) 투여후 겨우 부분관해.
- 3번째 재발치료시 심각한 치료 부작용 일어남, 두 번의 폐렴,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스페르길루스증, 범혈구감소증, 위장관 출혈, 괴저담낭염 발생.
- 이부르티닙+ 레날리드에 결국 불응 & 병변진행. 이부르티닙 중단하고 레날리드만 하루 10mg 투여. 동시에 타파시타맙(12mg/kg) 정맥 투여 시작. 덱사 투여 안 함. 투여 방식은 임상 L-MIND투여 방법을 따름. 투여 두 달 후 MRI상 부분관해 보임. 6개월차 MRI상 완전관해에 가까운 관해 보임. 환우는 두 달에 한 번 타파시타맙 정맥 투여 받으며 매달 1일~21일 레날리드 투여 받음. 이 치료를 받은지 22개월차 뇌과 전신에 모두 완전관해 유지.
위 환우의 경우는 고용량 MTX후 최소 6개월 이후 재발했기 때문에 다시 고용량 MTX 투여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항암제과 부작용을 거치면서도 잘 버텼고 결국 타파+ 레날리드로 장기관해 유지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배우자님의 경우는 병원에서 킴리아 알아 보고 계시면 타파+레날리드 투여(뇌전이의 경우 국내는 투여가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는 해외에 비해 매우 까다롭습니다. 해외는 오프레벨로 교수님들께서 여러가지 약제들을 자유롭게 투여를 하는 편이거든요)가 가능하더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킴리아 전에 같은 CD 19 타겟의 치료를 하면 안 되니까요. 킴리아 후 재발시는 타파+레날리드 투여 가능할 겁니다. 정확한 건 병원측에 확인해 보십시오.
첫댓글 아래 붉은바다님 댓글처럼 식약처 허가 직후 투여가 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해외에서 이미 이 아형에 승인된 약이니 조만간 가능해지긴 하겠지만 실제 투여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사례까지 알려주시고 정말 매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고용량 mtx 1회 했고 경과를
보고 있어요 킴리아 그리고 타파+레날리드도 가능할때까지 남편이 버텨주었으면 좋겠네요..
스텔라님덕분에 교수님께 잘 여쭤볼수있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