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ISIS 2인자 사살’ - 그 행간에 숨겨진 중국에 대한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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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m 2026 2pm
번역: Jean Cummings
May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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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저녁 미국 땅에 도착하자마자 트루소셜에 글로벌 ISIS 2인자 ‘아부 빌랄 알 미누키’ 사살 대테러 작전 성공에 대한 글을 올렸다.
전 세계의 이목이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온통 쏠려 있는 이 시점에, 트럼프가 왜 이 글을 자신의 계정 맨 위에 ‘고정 글’로 박제해 두었는지, 그 배후의 거대한 외교,안보적 포석을 읽어내야 한다.
이 성명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문구는 바로 이것이다.
“그는 아프리카에 숨을 수 있을 줄 알았겠지만, 우리가 정보원을 통해 그의 일거수일투족(what he was doing)을 다 알고 있었다는 건 몰랐을 것이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을 떠나기 직전 가졌던 인터뷰 내용과 소름 돋을 정도로 완벽히 연결된다.
중국 방문 당시 트럼프는 미-중 간의 치열한 ‘정보기관 음지의 전쟁(Shadow War)’에 대해 특유의 솔직하고 거친 화법으로 이렇게 폭로했다.
“중국이 우리를 스파이한다. 우리도 중국을 스파이한다.”
“그들이 하는 짓 우리도 한다. 그게 세상이다.”
“‘저들이 이것저것 훔친다’고? 우리도 그들에게 똑같이 한다!”
“나는 시진핑에게 매우 강하게 말했다. 이런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중국은 50년째 그런 짓을 해오고 있다.”
중국이 지난 50년 동안 해온 스파이 공작과 도둑질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미국 역시 그들을 철저히 감시하고 응징하고 있음을 공표한 것이다. 그리고 어제 저녁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깊은 밤에 ISIS 2인자 사살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정보원을 통해 다 보고 있었다”는 메시지를 간판으로 걸었다.
이것은 단순히 테러리스트 제거 작전 성공만을 알리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회적으로 중국과 적대국들에게 던진 강력한 경고장이다.
트럼프는 미국을 상대로 뒤에서 공작을 펼치거나 스파이 짓을 하는 중국, 이란, 북한, 러시아 같은 적대국들을 향해 “너희가 어디에 숨어서 무슨 음모를 꾸미든, 미국의 정보 자산과 스파이망은 너희 머리 꼭대기 위에 있다”고 선언한 것이다.
중국과의 협상 테이블에서는 미소를 지었을지 몰라도, 미국의 국가 안보와 정보력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지구 반대편인 아프리카 차드호 분지에 있는 표적도 칼로 도려내듯 제거할 수 있다는 압도적인 ‘실력’을 시각적으로 증명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시진핑과 중국 지도부에게 “미국을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무언의 강력한 압박이다.
결국 트럼프가 이 타이밍에 던진 메시지의 본질은 이것이다.
“중국 너희가 50년 동안 스파이 짓 해온 거 나도 다 알고 있고, 우리도 똑같이 응징할 능력이 있다. 보아라, 아프리카 깊숙이 숨은 ISIS 2인자도 정보원들로 샅샅이 감시해서 한순간에 날려버린다. 허튼짓 하지 마라. 우리는 모두 감시하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과 전 세계 적대 세력을 향해 “허튼짓 하지 말라”고 묵직한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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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대테러 작전 성공 발표 내용>
"오늘 밤, 본인의 지시에 따라 용맹한 미군과 나이지리아 무장 군인이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테러리스트를 전장에서 제거하기 위해 세심하게 계획된 매우 복잡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전 세계 ISIS의 2인자인 아부 빌랄 알 미누키(Abu-Bilal al-Minuki)는 아프리카에 숨을 수 있을 고 생각했겠지만, 우리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계속 알려주는 정보원들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을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아프리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지 못할 것이며,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작전을 기획하는 데 도움을 주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가 제거됨으로써 ISIS의 글로벌 작전 능력은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이번 작전에서 동반자 관계(파트너십)로 함께해 준 나이지리아 정부에 감사드립니다.
미국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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