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의 공포 영화와 함께하는 피의 축제

[Southern]

After Dark Horrorfest IIII - 8 Films to Die for (After Dark Films) 2010.1.29 ~ 2.4

-지난 2006년 부터 공포 영화 전문 제작/배급사인 애프터 다크 필름에서 주최한 공포 영화 축제 After Dark Horrofest가 드디어 4번째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메이저 제작사에서 만든 공포영화가 아닌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혹은 독립 영화로 제작된 공포 영화 8편과 간혹 추가로 보너스로 작품을 몇 편 선정해 개봉하는 이 축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름 꾸준히 팬들을 끌어모으며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2010년에는 일본에서도 진행되는 등, 점점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으려고 막 태동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한 8편의 공포 영화는 최근 호러 영화의 단골 손님인 좀비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저예산 공포영화 ZMD: Zombies of Mass Destruction (감독: Kevin Hamedaani / 출연: Janette Armand, Doug Fahl, Cooper Hopkins, Bill Johns, Russell Hodgkinson)와 19년 전에 도망쳐 나온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Hidden (감독: Pal Oie / 출연: Arthur Berning, Knut Morten Brekke, Gabriel August Gjonnes, Agnes Karin Haaskjold), 자신을 괴롭힌 학생들을 상대로 복수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 The Final (감독: Joey Stewart / 출연:Marc Donato, Jascha Washington, Whitney Hoy, Justin Arnold, Travis Tedford), 6명의 친구들이 보트여행 하다가 갈대숲에서 떼죽음 당한다는 이야기 The Reeds (감독: Nick Cohen / 출연: Scarlett Alice Johnson, Geoff Bell, Emma Cather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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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부에 있는 호수 Mungo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심리 호러 Lake Mungo (감독: Joel Anderson / 출연: Talia Zucker, Rosie Traynor, David Pledger) (*미국에서 리메이크해 2011년 개봉예정), 클라이브 바커 원작 소설을 바탕을 만든 Dread (감독: Anthony DiBlasi / 출연: Jackson Rathbone, Shaun Evans, Laura Donnelly, Hanne Steen), 죽음의 마을 스컬 시티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레이브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유명 만화가 브라이언 풀리도의 연출작이기도 한 The Graves (감독: Brian Pulido / 출연: Clare Grant, Jillian Murray, Randy Blythe), 연쇄 살인마로 인해 살기 위해 친구를 죽여야 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Kill Theory (감독: Chris Moore / 출연: Don McManus, Ryanne Duzich, Teddy Dunn)까지 총 8편이 그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어떤 영화가 최고의 공포 영화로 사람들 기억에 남을런지는 모르겠지만, 2010년 정초부터 피를 보고 싶은 호러 영화팬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기획일 듯(물론, 미국 거주자들만 해당되지만...^^).

[The Amadeus]

근데 왜 이런 행사를 한겨울에...ㅋㅋ

[2런!!]

맨 위에거 고어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