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은 성장 소설 중 괜찮은 것 몇 권을 추천해드릴께요
@ 호밀밭의 파수꾼
정말 좋아요 한 소년의 고민과 방황이 쉽지만 진지하게 서술된 책이에요 읽고나면 남다른 느낌을 갖게 될 거예요
@ 수레바퀴 밑에서 / 데미안
제가 중3일 때 감동적으로 읽었던 성장 소설입니다.
수레바퀴 밑에서는 좀 어둡고
데미안은 시야를 폭넓게 가지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데미안에 이런 구절이 나와요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
그때 이 구절에 감명을 받아 한때 일기장에 써놓고 두고두고 음미하기도 했어요
@ 새의 선물
은희경의 소설 발칙한 시각을 가진 한 소녀의 이야기
@ 양귀자의 희망
주위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소설
가격면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데미안이 문고본으로 나와 저렴합니다. 집에 소장해 대대손손 물려주어도 여한이 없는 소설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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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 선물로 소설책을 주려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