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에서 흔하게 보는 광고
- 국가정보원은 간첩, 이적사범, 국제범죄, 테러, 산업스파이, 사이버 안보위협
신고 및 상담을 위한 111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1961 ~ 1998, 중앙정보부)
정보는 국력이다 (1999 ~ 2008, 국가안전기획부)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2008 ~ 현재, 국가정보원)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 국정원 가고 싶으신 분은 이 영상을 보세요 )
대한민국의 정보 기관, 국가정보원
혹시 기억나십니까?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형제의 나라가 된 터키
당시 터키와의 무기수출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국정원은
터키는 형제의 나라라는 글을 카페에 퍼날라 우호 여론 형성하였고 그 여론에 힘입어
4강 전에 터키 국기가 펼쳐지게 했었죠.
그 장관을 본 터키인들은 한국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버렸고
그 효과는 실로 엄청나서 무기 협상을 기대 이상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터키와 다른 교류까지 트게 되어 세 간에 정보기관의 힘을 널리 알리게 되었던 그 주인공
국.가.정.보.원
이는 과거 중앙정보부와 안기부시절 정권의 사찰 도구로 쓰였던
정보 기관의 흑역사에 정말 대비되는 일이었습니다.
과거 중앙정보부의 직접적인 피해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흑역사를 용서하고 새 시대를 열자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음에도
정보 기관에 대한 구애는 계속 되었습니다.
정보 기관을 이용하는 고객이 정치인만 있는 게 아니라
바로 검찰과 거대 언론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지요.
역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일제 조선 총독부의 통치 방식에도
이런 연결 고리가 자주 쓰였다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통치'를 하려는 정치인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정보기관의 역할이 크게 차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현 국가 정보기관의 상징이 된 빨간색 마티즈를 기억하십니까?
국정원은 휴대폰을 해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입했지만 그것을 부인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그러자 관련 국정원 직원이 '그런 일 안했다'는 증거를 삭제하고. 자살을 했다며 그만 이야기하자고 했지요.
그리고 유래없는 성명까지 발표한 대한민국의 정보기관.
이에 대해 당시 은수미 의원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습니다.
( 박하사탕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
노태우 정권 시절의 안기부에게 사노맹 사건으로 고문당했던 은수미씨가 한 말은
지금 국정원의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 사노맹 사건 : 사회주의 노동자 연맹.
그리고 거대 언론은 국정원 성명에 대해 조용함과 화제 전환으로 답했습니다.
또 사실상 그런 정보 기관들의 과오에 책임을 물을 시스템도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지금의 국가정보원은 어떠한가요?
내국인 사찰
간첩 조작
국가기록물 무단 공개
심지어 대선 개입까지 한 국가정보원.
그럼에도 그 곳을 건드린 검찰은 좌천되었고 경찰은 사표를 내야 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권력의 핵이 되었지요.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국가 정보원 요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 떳떳하게 밝혀질 날이 있을까요?
정보기관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알게 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참고 : https://namu.wiki/w/%EA%B5%AD%EA%B0%80%EC%A0%95%EB%B3%B4%EC%9B%90 나무위키
http://newstapa.org/1354 뉴스타파
http://m.blog.naver.com/oes21c/220427445491 실버스톤 시사나누기
구글 이미지
아직도 국가을 위해 일하는 국정원 직원들에게 변호인 송강호가 묻습니다.
첫댓글 하...답답하다정말
진짜...인간이면 그러지마라
ㅜㅜ댓글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