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주요 실천 농작업
◈ 논두렁 손질 및 논물가두기
◈ 못자리 비닐속 바람트기
◈ 벼 물바구미 중점방제 하기
◈ 고구마 알맞은 시기에 싹심기
◈ 마늘, 양파 가뭄 포장 관수
◈ 고추 적기 정식 및 포장관리
◈ 과수 적기 열매솎기
◈ 돼지콜레라 바이러스 예방
◈ 느타리버섯 환경관리
◈ 이앙기.관리기 사용전 점검 |
☞ 이번 주간에 실천 할 농작업
◈ 벼농사
가. 모내기
○ 중북부지역의 중만생종벼 이앙적기가 25일까지이므로 적기 내에 모내기를 마치도록 하되, 반드시 모내기 전에 이앙기계의 포기수를 적당하게 조절한다.
○ 특히, 이앙기계의 포기 수를 조절하였어도 모내기 작업을 할 때 옆줄 간격이 넓어지면 포기 수가 덜 심겨지게 되므로 이앙기계를 회전할 때 옆줄을 잘 맞추도록 한다.
○ 모를 너무 깊게 심으려면 새 뿌리가 나오는 것이 늦어져 새끼치기가 늦어지게 되므로 모가 심겨지는 깊이를 2~3㎝ 정도로 조절하도록 한다.
○ 어린모는 중모보다 키가 작으므로 써레질을 더 평평하게 하여 모가 잘 심겨지도록 한다.
나. 벼 직파재배
○ 남부 지방의 건답직파 파종 적기가 중생종은 5월20일까지 조생종은 5월 25일까지이니 서둘러 파종하되 지금부터는 조생종 품종을 선택하여 안전한 벼농사가 되도록 한다.
○ 중북부지방의 무논직파 파종적기가 중생종은 5월20일, 조생종은 5월25일까지이므로 파종 시기를 지키도록 하고, 논을 써린 후에는 알맞게 굳혀서 벼 싹이 고루 나오도록 한다.
○ 건답 줄뿌림을 한 논 중에 아직 벼싹이 땅위로 나오지 않은 포장은 배수로를 잘 쳐주도록 하고, 무논골뿌림을 한 논은 눈 그누기를 잘 하여 입모율을 높이도록 한다.
○ 벼 건답직파 때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주게 되면 비료 주는 양과 주는 회수를 줄일 수 있게 되므로 많이 활용하도록 한다.
다. 거름주기
○ 모내기 때는 밑거름으로 알맞은 복합비료를 선택하여 주도록 해야 하는데, 제때에 모를 내는 논에는 21-17-17복합비료를 또는 친환경비료를 선택하여 적정량을 뿌려 주도록 한다.
○ 복합비료는 논갈이나 써레질 바로 전에 논 전체에 뿌려 주어 갈이흙층에 고루 섞이도록 한다.
○ 이끼, 둑새풀 등의 발생이 많은 논은 저 인산 복합비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 토양검정 결과 인산 칼리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논에는 저 농도 복합비료를 시용하도록 한다.
라. 병해충 방제
○ 밤에 기온이 낮아 모의 뿌리 기능이 약해져 수분이나 양분 흡수가 어려운 반면, 한낮에는 온도가 높아 수분 증산량이 많기 때문에 수분의 흡수량과 증산량의 불균형에서 뜸모가 많이 발생하고, 토양을 통하여 전염하는 모잘록병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 따라서 못자리는 밤에는 보온 관리를 위하여 물을 깊게 대주고 낮에는 물을 빼 주어 못자리가 너무 과습하거나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 도열병에 약한 품종인 일품벼, 흑미벼, 대산벼, 동안벼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모내는 날 모판 상자에 도열병 입제농약을 뿌리고 모내기 작업을 하도록 한다.
○ 벼물바구미도 야산에 인접한 논, 일찍 모낸 논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날아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모를 내는 날 모판 상자에 벼물바구미 입제농약을 뿌린 후 모를 내도록 한다.
◈ 밭농사
○ 파종기에 있는 밭작물은 수분이 부족하여 가뭄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콩 등은 토양 수분이 적당할 때 파종 작업을 하도록 하고, 고구마 등은 비닐 피복을 하여 가뭄피해를 덜 받도록 한다.
○ 고구마는 토양 수분이 알맞게 유지될 때 싹의 길이가 25~30㎝되고 마디가 4~6개 나온 건전한 묘를 골라서 심도록 한다.
○ 참깨는 잎이 2~4개 나왔을 때 포기당 튼튼한 모 한 개만 남기고 솎아 주도록 한다. 참깨 재배에서 솎음 작업을 해주지 않게 되면 병 발생이 많이지게 되므로 반드시 솎음 작업을 해주도록 한다.
○ 식용 옥수수는 생육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뿌려 주도록 하고, 잎의 색을 보아서 거름기가 모자라면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8~10㎏을 뿌려 주도록 한다
◈ 고 추
○ 받침대는 가급적 빨리 세워주되 70㎝ 이상 되는 막대기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줄 지주를 설치한다.
○ 터널재배 고추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저온피해를 대비하여 보식용 고추모를 관리한다.
○ 기상예보를 참고하여 산간지역 등 서리가 온다는 예보가 될 때는 비닐피복을 하고, 왕겨, 폐타이어 등을 태우거나 방상팬이 설치된 지역은 가동한다.
◈ 마늘 양파
○ 마늘 양파는 알맞은 토양수분을 유지하여 구가 굵어지도록 한다. 잦은 강우로 토양이 과습한 포장은 병해 발생의 우려가 있고 수확 후 저장력이 약하게 되므로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 흑색썩음병균핵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포기를 제거하여 토양에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고 다음에는 윤작을 해야한다
○ 잎마름병, 녹병 등 병해충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시설채소
○ 시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관리를 잘하여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잦은 강우로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잘 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고 병에 걸린 열매가 발견되면 즉시 따 내고 약제방제를 할 때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한다
○ 중북부지방에서 고추심기는 5월 중순까지 마치도록 하고 가급적 빨리 받침대를 세우도록 한다.
○ 터널재배를 하고 있는 고추는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외부환경에 적응하도록 해 준다.
◈ 과수 열매솎기
○ 열매솎기가 늦어지면 저장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과실의 자람이 늦어지고 내년도의 꽃눈 분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능한 꽃이 떨어진 후 3주 이내에 마치도록 한다.
○ 장호원황도 품종의 착과기준을 15cm 간격으로 착과시키면 수출에 적합한 280~320g, 15~17개/4.5kg의 과실 생산비율이 증대되며, 착과량 증대로 도장지 발생 감소 등 수세 안정에 효과적이다.
○ 사과는 열매자루 부분이 원형보다는 평형과가 큰 과실이 될 가능성이 있고 배는 배꼽이 없는 열매가 품질이 좋은 과실이 되므로 이러한 과실을 남기도록 한다.
○ 저온피해로 결실이 불량한 과원은 열매 솎는 시기를 늦추고, 열매 솎는 양을 줄여 최대한 착과량 확보토록 한다.
○ 동녹 발생이 많은 황금배, 이십세기 등 청색계통의 배는 낙화 후 20~30일 사이에 봉지를 씌우도록 하고, 봉지 결속부위로 해충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결속하도록 한다.
○ 배·사과의 검은별무늬병과 붉은별무늬병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비 오기 전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 화훼
○ 백합, 아이리스,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 화훼류의 꽃 수확이 끝난 포장은 알뿌리가
굵어지도록 물주기, 병해충 방제 등 후기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오리엔탈나리 자구를 이용하여 종구를 재배 중인 포장은 볏짚을 덮어주어 잡초
발생을 억제시키도록, 30% 정도 햇빛을 가려 주어 알이 잘 굵어지도록 한다.
○ 시설화훼의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의 해충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고 예찰을 하여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는 적용 약제를 3~5
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약제를 바꿔 가면서 뿌려 주도록 한다.
○ 수출용 오리엔탈 나리는 절화 즉시 전처리를 실시하고, 비닐 필름으로 롤포장을
하게 되면 꽃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실내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花盆)에 진딧물, 깍지벌레 등 해충들이 발생하는 시
기이므로 많은 화분일 때는 적용농약을 희석 살포하고 소량의 화분일 경우는 1회
용 장갑을 끼고 손으로 해충을 제거하고 물로 씻어준다.
◈ 버섯, 잠업
○ 봄재배 느타리버섯의 수확 주기가 끝나가고 있으므로 경제성을 고려하여 폐상작업을 실시하고, 수확이 끝난 균상은 잔재물이 남지 않도록 뒷정리를 깨끗이 하여 여름재배때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 인공사료로 애누에를 기를 때는 뽕잎으로 기를 때보다 약간 높은 27~29℃의 온도와 85~90%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
◈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기온이 높아지므로 더위에 대비하여 축사의 환기시설을 보완하고 운동장에는 그 늘막을 설치하며, 한낮에 온도가 높을 때는 환풍기를 틀고 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축사 내 온도를 낮추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한다.
○ 새끼 날 때가 다가오는 소는 서서히 영양수준을 높여 주도록 하고, 너무 살이 찐 소나 허약한 소는 정상적인 분만을 위하여 운동 등 특별관리를 하도록 한다.
○ 종돈으로 사용할 수퇘지는 운동을 충분히 시켜 다리와 발굽이 튼튼해지도록 한다.
○ 알을 낳는 닭을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낮의 길이에 따라 점등타이머를 적절히 조절하여 알을 많이 낳도록 한다.
○ 최근 축사내의 전열기구 사용 부주의 또는 낡은 전선으로 인한 축사화재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축사내의 전선의 피복여부 확인과 전선 및 전열기구에 대한 청소 등을 실시한다.
나. 초지ㆍ사료작물
○ 풀을 수확할 때는 그루터기를 6㎝ 정도 남기고 베어야 목초의 재생이 좋아져 수량을 높일 수 있다.
○ 목초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방목을 시키고 남는 풀은 출수기 이전에 수확하여 건초를 만들어 이용하도록 한다.
○ 유채, 연맥 등 봄재배 사료작물을 수확한 후에는 풋베기용 수수류를 파종하도록 한다.
○ 사료작물의 사일리지 조제는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하여 예취작업을 실시하여 2~3일 예건하여 곤포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하여 5월 18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 의 출입을 차단하도록 한다. 또한 황사발생이 예보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황사가 지나간 즉시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될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돼지콜레라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이 발견되면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하지 않도록 한다.
○ 돼지의 유행성설사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소모성질병의 인해 생산성이 크게 나빠지고 있으므로 철저한 종돈관리와 축사내외부의 소독실시로 질병 없는 안전한 농장을 가꾸도록 한다.
○ 사람과 가축에 함께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예방을 위하여 야생동물의 축사내 출입을 차단하고 축사주위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살처분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저장탱크에는 폭기와 교반을 잘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5월〮〮〮중하순의 기상 예보(기상청 발표)
5월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
이 많겠으며, 중국 내륙지역에서 발달하는 고온 건조한 기류의 영향
으로 일시적인 고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음. 중부지방은 대체로 건
조한 경향을 보이겠으며, 남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6월 상순
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한두 차례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
순별 |
날 씨 |
기 온 |
강 수 량 |
5월 중순 |
맑은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2~18℃)보다 높겠음. |
평년(27~80㎜)보다 적겠음. |
5월하순 |
맑은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3~20℃)보다
높겠음. |
평년(13~59㎜)과 비슷하겠음. |
6월상순 |
구름끼는 날이 많겠음. |
평년(평균기온 15~22℃)과 비슷하겠음. |
평년(28~83㎜)과 비슷하겠음 |
☞ 5~6월의 농업관측
◈ 과채류 가격은 수박을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 : 2~3월 저온 영향으로 생육이 좋지 않았던 과채류는 4월 하순 기온이 상승하면서 5~6월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많겠음. 과채류 가격은 공급량 증가로 인해 5~6월에는 지난해보다 낮겠으나, 수박은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5~6월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겠음. 공5
◈ 참외 공급량은 작년보다 많을 전망 : 5~7월 참외 출하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겠으나 5월 참외 공급량은 2화방의 착과율이 높고 과비대 상태도 양호하여 지난해보다 16%, 6월은 2% 많을 전망. 5월 참외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고, 평년보다 높을 전망. 6월 참외가격은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질 듯.
◈ 수박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전망 : 5~7월 수박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3~4% 많을 전망. 5~6월 수박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 많지만 품질이 좋을 것으로 보여 5~6월 수박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을 듯. 5~6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2% 많고, 노지수박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할 전망.
◈ 토마토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듯 : 일반토마토는 출하면적이 크게 증가하여 5~6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0%정도 많을 전망. 5~6월 토마토는 대체과일의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많고, 토마토 공급량이 크게 늘어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겠음. 5~6월 방울토마토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8% 내외 많을 전망. 5~6월 방울토마토 가격은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많고, 일반토마토도 물량도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낮겠음.
◈ 딸기 출하량은 작년보다 3% 적을 전망 : 5월 딸기 공급량은 출하면적과 단수의 감소로 지난해보다 3% 적을 전망. 딸기는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적지만 품질이 좋지 않고, 대체과일인 참외, 수박 등의 공급량도 많을 것으로 보여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듯. 일본산 딸기 품종에 대한 로열티 문제로 올해 3월까지의 딸기 수출액은 작년보다 65% 감소.
◈ 오이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듯 : 5~6월 오이 출하면적은 유가상승의 영향과 토마토와의 생산 대체로 지난해보다 6~8% 줄고, 7월은 2% 늘 전망. 5~6월 오이 출하량은 단수가 크게 증가하여 지난해보다 각각 14%, 4%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이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겠음. 5~6월 오이 정식면적은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높아 각각 2%, 15% 증가할 듯.
◈ 애호박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 애호박은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높아 5~6월 출하면적이 지난해보다 각각 8%, 1% 증가하고, 7월에도 조금 늘 전망. 5~6월 애호박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6% 늘어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 5~6월 애호박 노지재배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각각 6%, 21% 증가할 전망. 5월 쥬키니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9%정도 적겠음.
◈ 봄배추․ 무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전망 : 월동배추․무 저온저장물량이 작년보다 많으나 봄배추․무 출하예상량이 작년보다 적어 5월 배추․무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 고랭지배추․무 재배의향면적은 평년보다 각각 4%, 5% 감소.
◈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 4월말 현재 2004년산 공급량은 전년보다11%, 재고량은 8% 많고, 5월 이후 고추 수입도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5~7월 가격은 약보합세 전망. 금년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전망.
◈ 마늘, 양파 생산량 작년보다 많을 전망 : 금년산 마늘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4% 많은 37 만 1,000톤 내외 전망. 마늘 수확기인 5~7월 수입량은 작년 동기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생산량이 작년산보다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낮을 전망. 금년산 양파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9% 많은 103만 1,000톤 내외 전망. 조생종 양파의 수확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4월말 공급량이 작년보다 많고,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도 작년 동기보다 12% 많아 5~6월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고, 쪽파는 많아 : 5~6월의 봄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3% 적어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590원)보다 높을 전망. 여름대파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남부지방 겨울대파 정식의향면적은 4% 감소. 월 쪽파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6월 및 여름쪽파 출하예상면적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
◈ 수미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듯 : 5월 수미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8%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을 전망. 제주도 겨울감자 생산량은 작년보다 적어 대지 가격은 높을 전망. 고랭지감자 파종(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
◈ 당근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고 양배추는 낮을 전망 : 5월의 당근 국내 출하량은 작년보다 적으나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은 작년 동기와 비슷할 전망. 5월 양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12% 많아 상품 8kg당 도매가격은 4,000원 내외 전망. 당근․양배추의 고랭지 파종 및 정식(의향)면적은 2~9% 적을 전망.
◈ 육계 : 전년보다 11.6%, 4월보다는 20.0% 증가한 6,345만수로 도계수수는 사육수수가 증가하여 전년동기보다 11.5%, 4월보다 21.5% 증가한 4,987만수로 전망, 가격은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시장성 있는 공급물량(생체중 1.5kg)이 부족하여 5월 육계 가격은 전년(1,432원)보다 상승한 1,500~1,6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 <농업관측센터>
☞ 이달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방제기술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제5호 : 2005. 5. 1~5. 31)
1. 벼물바구미와 애멸구 등 본논 초기 문제 병해충은 모내는 날 육묘상자처리로 방제 : 모내는 날 상자에 입제농약을 뿌린 후 모내기하여 벼물바구미와 줄무늬잎마 름병을 옮기는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 잎도열병을 함께 예방하기 바랍니다.
2.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등 초기방제 :
병을 일으키는 포자가 많이 날아다니고 있으니 기상상황에 따라 강우 전후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3. 과수 응애, 꼬마배나무이, 나무좀 등은 발생 초기에 방제 :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으니 과원을 잘 살펴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 벼 못자리 병해(모마름병, 뜸모)
○ 육묘상자는 그 자체로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며 병원균이 침입하면 병의 진전이 빠르고 큰 피해를 가져옵니다.
○ 못자리 기간 중 이상저온이나 일조가 부족한 경우, 온도 및 관수, 시비관리가 미흡한 못자리를 중심으로 모마름병과 뜸모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못자리 관리를 잘하여 주고,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벼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으로
경기, 충남, 전라남북도 등 서해안 지방과 경상남북도 일부지방에서 병독을 지닌 애멸구 비율이 다소 높은 경향임(벼물바구미와 동시방제 실시)
○ 벼물바구미는 월동성충이 벼 잎을 갉아먹고 알을 낳은 후 성
충은 죽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벼 뿌리를 갉아먹어 피해를 주게 됩니다.(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류, 물가파리, 깔다구 등과 동시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선택하여 모내는 날 상자에 뿌려 모내기하거나, 이때 방제를 못한 경우에는 모낸 후 10~15일 사이에 본논에서 적용농약으로 방제)
◈ 보리 붉은곰팡이병
○ 보리 붉은곰팡이병은 보리의 이삭이 팬 후 젖익음때까지 비가 잦을 때 발생하는 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사실상 약제방제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이도록 하기 바랍니다.(기상예보에 유의하여 비가 계속될 경우에는 수확 14일 이전까지 캡탄수화제로 방제)
◈ 마늘 잎마름병, 양파노균병
○ 잎마름병은 비가 자주오거나 일부 과습한 밭에서 뿌리 활력이 낮을 경우 발병이 많으므로 배수구 정비를 잘하고, 발생이 심한 밭에서는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바랍니다.
○ 양파 노균병은 5월 중순까지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올 때 발생이 많은 병으로 배수로를 잘 정비하고 병이 발생한 밭은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시설재배 흰가루병, 노균병, 노지고추 역병(예방대책)
○ 고추·토마토·가지·오이·호박·참외·메론의 흰가루병은 서늘하고 습도가 낮을때 발생이 많으며 비료를 많이 주어 무성하게 자라면 발생이 늘어나는 경향이니 질소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병든 잎을 제거한 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오이·참외·메론 등 박과작물의 노균병은 시설내에서 5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니 시설내 습도가 높아지거나 세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생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노지고추의 역병은 토양전염성 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약제방제 효과가 낮기 때문에 해마다 병 발생이 많은 상습지에서는 고추 정식용 이랑을 조성한 후 비닐을 멀칭하기 전이나 정식직전에 프리엔액제 700배액으로 관주하면 역병과 시들음병 발생이 억제됩니다.
◈ 온실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시설재배 해충
○ 시설내에서는 온도가 높게 유지되어 해충의 세대가 짧아지고 연중 발생하며, 해충 의 크기가 작아 농업인이 초기에는 발생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설내 해충 예찰을 위하여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황색끈끈이 트랩으로 초기밀도를 조사하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토마토의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 고추·파프리카의 진딧물, 총채벌레, 점박이응애, 차먼지응애, 딸기의 점박이응애, 진딧물, 과채류나 잎들깨, 상추 등 엽채류에 천적을 이용할 경우에는 천적이용 해충방제 모델에 맞추어 투입하기 바랍니다.
◈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복숭아
잎오갈병 등 과수병해
○ 붉은별무늬병은 4~5월 비가오면 향나무에 있던 동포자가 부풀어 여기에 형성된 소생자가 배나무나 사과나무에 날아들어 병이 발생하게 되니, 비오기 전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검은별무늬병은 5~6월 비가 자주 올 때 질소비료기가 많고 가지가 무성한 과원에서 피해가 크므로 비배관리를 잘하고, 병이 발생된 이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예방에 힘써주기 바랍니다.
○ 사과 점무늬낙엽병은 향후 강우에 따라 병 발생이 좌우 될 것으로 예상되니 비온 후 예방효과가 있는 약제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복숭아잎오갈병은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5월 중순까지가 주 감염기이므로 세균성구멍병 등 발생 병해충과 동시방제 하기바랍니다.
○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최근 조사결과 자낭포자 비산시기가 5월 하순에서 7월 하순까지였고, 최대 비산시기가 5월 하순으로 1차 방제시기를 6월 상순에서 5월 하순으로 앞당겨 방제하기 바랍니다.
◈ 과수 응애, 진딧물, 꼬마배나무이, 포도장님노린재 등 과수해충
○ 점박이응애는 중부지방의 경우 나무에서 발견되지는 않으나 과원 잡초에서는 발견되고 있으니 5월 상순경부터는 새로운 성충이 출현하여 나무위로 올라가 정착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지난해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과실피해가 많았던 과원에서는 꽃이 진후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월동약제 및 개화전방제를 소홀이한 농가에서는 꽃이진 후 잘 방제하기 바랍니다.
○ 꼬마배나무이는 꽃봉오리에 산란한 알이 부화를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월동기 방제에 소홀한 농가는 예찰 후 꽃이 진후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포도장님노린재는 월동알이 부화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전년도 피해가 심한 농가에서는 포도잎이 3~4엽 벌어질 때 적기 방제하기 바랍니다.
☞ 최근에 개발한 기술
◈ 고추역병 발생 억제를 위한 정식전 관주처리 기술(‘03 원예연)
○ 고추에서 피해가 큰 역병은 아주심은 직후인 5월 중·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7월의 장마이후에 급격히 만연하는 토양전염성 병으로 병이 발생한 후에는 방제가 어려움
○ 해마다 역병 발생이 많은 상습지에서는 고추 정식용 이랑을 조성한후 비닐을 멀칭하기 전이나 정식직전에 프리엔액제 700배액으로 관주하면 역병과 시들음병 발생이 억제됩니다.
- 고추 정식후 생육기 약제 처리방법과 비교시 발병후의 약제방제는 방제효율이 낮음
- 정식후 약제 관주처리는 작토층 전체로 퍼지지 않아 방제효과를 충분히 나타내지 못하여 여러번 처리해야 하므로 방제비용이 많이 소요됨
<연작토양내 약제 처리방법 개선에 의한 역병 발병억제 정도(’03 원예연구소)
처리약제 |
처리시기 |
처리량 |
처리방법 |
발 병 율 (%) |
역병 |
시들음병 |
다조메입제 |
정식 2주전 |
30㎏/10a |
토양혼화
(15~20㎝) |
8.8(3) |
6.3(2) |
프리엔(700배) |
정식직전 |
200㎖/주 |
토양관주 |
0.0(0) |
0.0(0) |
관행(관수처리) |
〃 |
〃 |
〃 |
28.8(3) |
11.3(2) |
* ( ) : 발병지수, 0 : 건전, 1 : 배축 및 뿌리일부병반, 3 : 위조후 고사
<정식직전 관주처리> <초기 생육양호 : 정식 15일후>
◈ 토마토 수경재배시 착색증진 기술 요령
농촌진흥청에서는 소비자들의 토마토의 소비패턴이 고급화됨에 따라 수경재배 할 경우 착색증진과 라이코펜 함량, 당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하려는 농가는 양액을 순환식으로 재사용하거나 집수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수경재배방식에 저단밀식 재배용이나 마지막 적심을 한 토마토를 대상으로 전용배양액 농도 EC를 1.0dS/m, 급액공급량은 1일 1주에 1ℓ를 8회에 나누어 급액 한다.
처리시기는 착과 후 25~30일이 지난 후 1번과 직경 6~6.5cm내외의 녹숙기 5일전에 처리를 하는데 처리방법은 천일염(Nacl의 농도 80%)을 양액 1톤당 5.8kg를 투입하여 배양액농도 EC 10~11dS/m 수준으로 수확시까지 공급한다.
수확 후에 배지 세척관리는 수확 직후 지제부 5cm내외를 남기고 절단 후 7주일정도 수분공급을 중단하고 나서 뿌리를 뽑아내고 새로운 펄라이트로 채운 후 깨끗한 물을 계속 공급을 하여 흘러나오게 한 후 EC 0.5~0.7 dS/m될 때까지 씻어주면 완전히 제거된다.
시험성적 결과를 보면 상품수량은 일반재배보다는 9%내외가 감소되지만 당도, 색도, 경도, 산도 등 상품성이 우수하여 22 %의 소득이 높아진다.
재배시 주의 할 사항은 수경재배시설이 순환식시스템 하우스일 경우 소금물이 땅속이나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여름철 고온기에 햇빛에 데친 과일 또는 열과(찢어진 과일)를 방지하려면 30% 정도 차광막을 설치하면 막을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어 "천국의 과일"로 불려지며, 서양에서는 음식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특히 노화예방에 좋은 "라이코펜"성분이 함유돼 있어 익혀서 먹으면 흡수가 잘 된다.
특히 토마토는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 데 좋으며,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미국 타임지(誌)가 뽑은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 중 하나로 라이코펜(lycopene)이 세포의 산화를 막아 심혈관 질환과 각종 암 발병을 억제한다고 하였다. <소득개발기술과장 정창도 031-299-2731>
「통계로 보는 세계속의 한국농업」
- ’03년의 쌀 생산량은 세계 13위, OECD 3위 차지 -
농림부는 농가인구, 경지면적, 작물생산량, 축산물생산량, 농림축산물수출입 등의 농업
관련주요지표를 세계각국 및 OECD 회원국과 비교한 「통계로 보는 세계속의 한국
농업」을 발표하였다.
□ 주요 통계항목으로 살펴본 세계속의 한국농업의 위치는
○ ’03년 곡물생산량(조곡기준)은 6,462천톤으로 세계 37위(OECD 회원국 중 15위)이고,
- 단위당 생산량은 5,843kg/ha로 세계 11위, OECD 9위
- 수확면적은 1,106천ha로 세계 68위, OECD 19위
○ 쌀 생산량(조곡기준)은 6,151천톤으로 세계 13위(OECD 회원국 중 3위)이며,
- 단위당 수량은 6,054kg/ha로 세계 11위, OECD 6위
- 수확면적은 1,016천ha로 세계 17위, OECD 3위
○ 육류생산량은 1,538천톤으로 세계 28위(OECD 회원국 중 15위)로 나타났다.
- 가축사육두수는 소 75위(1,999천두), 돼지 17위(9,251천두), 닭 33위(99백만수)
○ ’03년도 우리나라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18억 6,000만 달러로 세계 41위(OECD 회원국 중 23위)이고, 수입액은 102억 2,100만달러로 세계 14위(OECD 회원국 중 12위)였다.
- 농산물전체 수출액은 15억 6,300만달러로 세계 37위, OECD 22위
- 농산물전체 수입액은 62억 1,300만달러로 세계 14위, OECD 12위
- 육류전체 수출액은 3,800만달러로 세계 36위, OECD 21위
- 육류전체 수입액은 15억 5,400만달러로 세계 9위, OECD 8위
○ 농가인구는 ’03년 기준 3,530천명으로 세계 65위(OECD 회원국 중 6위)로 나타났으며, 경지면적은 ’02년 기준 186만ha로 세계 94위(OECD 회원국중 21위)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경지면적이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 ’02년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캐나다 61.42ha, 호주 56.19ha, 미국 29.37ha,
일본 1.08ha, 한국 0.52ha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