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저희 아들이 보균자로서 군대 신검에서 7급 (AST-20, ALT-56, 바이러스 양성) 으로 재검 대상자로 되었습니다.
아들은 한번도 병원치료를 다녀 본적이 없기에 치료 경력도 없습니다.
7급이면 재검을 추후 2번을 더 해야 하는데, 3개월후 한번, 마지막 검사는 24개월 정도에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개월후 재검 하였을시 정상수치로 나오게 되면 현역으로 입영을 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인생 계획이 상당히 꼬일 것 같아서 군대 문제를 빨리 결정 해야 됩니다.
차라리 4급 이든, 5급으로 빠르게 결정 되어 군대 문제를 해결 하여야 하기에 문의를 드립니다.
질문 1) 항바이러스 치료제 처방을 받으면 4급 또는 5급 가능 한지요?
2) 대학병원에서 ALT 56으로서 항바이러스 치료제 (비리어드, 바라쿠르트 등) 처방이 가능 한지요?
3) 상기 ALT 수치에 따른 병원진단서 제출시 4,급 으로 가능 한지요?
4) 이외 좋은 방안을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첫댓글 1) 타당하게(즉 치료시기가 되어 치료한 거라면) 4급으로 신체 등위가 변경될 겁니다.
2) 간경변이 아닌 이상 그 수치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해주지는 않을 거예요.
3) 아니요.
4) 재검 받을 때마다 간 기능 수치가 참고 범위를 넘어 있으면 시간적으로 골치 아파지는 게 사실입니다.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한데, 막말로 찔러서 꺼내 보기 전에는 이것 역시 어떤 결과를 보장해 주지는 못해서요...
이곳에 있는 게시글들을 많이 찾아 읽어 보시면서 글쓴이님 상황에 가장 적절한 것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제 아들도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 신검은 총 3번 했네요 그런데 마지막 검사도 두번째 검사후 3개월에 한걸로 아는데
약먹은 기록도 없고 수치만 이상이라 첫 신검때 아예 조직검사 결과지를 갖고 갔었어요
3개월 단위로 신검 두번 더하고 공익으로 판정받았어요. 요즘은 까다롭네요 24개월 이후에 검사하면 여러가지로 불편할텐데요 ㅠㅠ
24개월 후에 재검하지 않습니다.
6개월 이내에 3회 검사한 것으로 판정합니다. 최근에 달라지지 않았다면 말이죠....
지금 결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다고 4급 판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타당한 적응증에 의해' 처방받은 것으로 보지 않을 거에요.
판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데는 조직검사가 가장 확실합니다. 한 번의 검사로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의견과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환장할 노릇이죠.
제가 딱 위와 같은 케이스로 1년간 신검만 받다 공익 갔다왔습니다.
군대 얼른 갔다올거라고 휴학 해놨는데 자꾸 재검 떨어져서 1년을 그냥 보냈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3개월에 한번씩 받고 3~4번째쯤 4급받고 공익 갔습니다.
벌써 민방위 3년차이네요 .
비리어드 복용2개월 차이고요.
저같은경우는 20살때 간염에 대한 정보가 무지하여,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시간도 많겠다무지하게 술마시고 다녔습니다.
공익중일때도 친구들 번갈아가며 휴가 나와
그녀석들과 놀아주느라 또 무지하게 마셔댔죠.
차라리 간수치 관리 좀 해서 현역갔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 많이 했습니다.
경험담 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재검 받을시 수치가 정상보다 높았었겠네요
혹시 재검시 조직검사도 하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