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07월15일 금요일 맑음 제 넘어 남산들에 가보고
오늘은 아내가 일어 날 때 함께 일어났다 닭 게장 먹은 때문인지
막걸리 한잔 먹은 탓인지 다행히 일어날 시간에 설사가나서 아내를
귀찮게 하고 아침을 한 시간 일찍 먹었다.
활보는 감자 주문이 들와서 못 온다고 전화가 오고 해바라기는 내
안부를 물어 전화가 왔다. 아내가 놀다 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유휴지 물이 얼마나 들었는지 내 눈으로 확인하려고 나가서
보건소에서 전화를 받았다. 전동 침대 수거 하로 내일 온다고
해서 오면 된다고 했다. 귀를 치료부터 하고 남산들을 보려고 가는데
해가 나니 덥다 남산들은 10분일도 안 들고 입구에 들오고 있다.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올지 아직 물에 들어가지 않은 유휴지는
약치고 비료주고 투자를 얼마나 더해서 수장을 하나 안하나 하늘에
달렸다 배터리 충전이 많이 덜 대서 바로 돌아오다가 현혁 씨를
만나 대화 잠간하고 그늘을 타고 서행으로 와서 등제로 내러가며
소방서 완공을 보고 들 구경을 하니 감자는 모두 다 캔 것 갖다
아내한태 집으로 오라고 전화해놓고 나도 집으로 왔다.
아내는 세탁물을 걷어오고 집안일을 하고 있다가 머리를 감겨주었다.
저녁상이 차려져서 먹고 불굴의 며느리 시청 하고 뉴스를 시청하다가
카페 들렸으며 일상을 적어놓고 가을님과 행복 했든 일상을 대화
하면서 하루일과를 마쳤다.
첫댓글 설사가 계속 되면 안동 개인병원가셔서 링겔을 한번더 제데로 맞고 처방 받으셔야 겠어요
전동 침대를 제대로 사용 한번도 못하시고 제가 이사가면 빌리줄까도 하셨는데요.필요한 다른 환우들한테 보내주면 더좋을것 같애요. 별실도 더넓고 훤하고 반납하시길 잘했네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비가 많이왔네요.다음주에도 태풍이 온다던데 그 고비를 잘넘기고 더이상 농사에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요.
여보야를 큰아기 다루듯 머리를 감겨주시고 오늘도 여전히 형님이 참 고마우십니다
그래요. 그렇게 생각하고있당요. 전동 침대를 가줄로온다고 전화와서 가져가서 다른 환우가 편리하게 쓰도록 하려고요. 비가 적당히 내리고 물드는데 농사 지은 사람들 밑천이라도 건져쓰면 좋겠다요.
집 사람이 항상 고생 하는 덕에 이사람이 잘 살아가고있습니다. 격려해주어서고마워요.
오랜만에 비 그치고 태곡으로 넘어가 보셨군요.
그 넓은 남산들이 물에 다 잠기면 엄청난 피해가 되겠지요. 아직은 그래도 남산들 아랫부분만 물에 잠겼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댐 유휴지는 본래 농작물 경작금지 구역인데, 현행법으로도 적발될시 2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도 그 금싸라기 같은 땅을 놀릴수 없어 탐이나는 사람들은 해마다 농사를 짓지요. 무사히 수확을 거둘 때에는 그나마 남는게 있겠지만, 만수위로 물이 가득차 버리면 농사밑천 든 것이 다 날아가지요.
그래서 깡통찬 사람들도 꽤 있는데, 아직도 그 헛된 꿈을 못 버리고 만수주변뿐만 아니라 훨씬 저지대 까지도 농사를 짓고 있으니..
그래 직접 가보니 다들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걱정이데모두 간 큰 사람들이 농사를 짓는 구만 그래서 욕심은 과욕이지
닭게장을 먹어 아침이 되어 설사를 했군요. 장이 안좋아 고생을 하시네요.
늦은 점심을 먹고 전동타고 유휴지로 나가 보았군요. 아직 들이 물에 다 잠기지 않았지만 큰비가 오면 큰일이네요.
그래요. 장이 안좋아서 음식 조금만 다른게 들어가도 설사가 나니 불편 함이 말할수가없습니다. 유휴지에 물이 들어 뉴스에 나왔다해서 가보았습니다. 결국은 비가오면 다들어갈 판 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