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에는 니오스라는 호수가 존재 합니다.
니오스는 화산의 칼데라 호었으며, 길이는2km고, 해발 1000m 부근에 위치한 호수입니다.
이 호수가 유명한 이유는 1986년 이주변의 마을에서 1600명이 자던중 사망했습니다. 당시에는 원인을 거의 찾지 못했고, 주민들은 환각과 마비 증세로 사망하였습니다.
나중에 조사 해본 결과 화산폭발중 남아있던 대량의 이산화 탄소가 호수 아래에 녹아있었고, 이이산화 탄소가 유출되었습니다.
물론 이산화탄소는 소량으로는 거의 독성이 없고,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지만, 워낙 대량이 유출되었고, 산소보다 무거운 이산화 탄소가 산소 아래층에 위치하며, 산소 공급을 차단해 사망하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로 2주전 주변의 모나운호수 에서 37명이 사망했고 당시에는 유독가스중독인줄 알았으나 2주뒤에 니오스 호수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고 둘다 호수가 진흙탕으로 변하며, 부글부글 끓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니오스 호수가 중요한 이유가 페름기 멸종시 이 호수 아래쪽에서 대량의 화산가스가 누출되었고, 이 화산가스가 워낙 많아서 페름기 멸종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하는 가설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쓴다고 한것이 저번주 같은데 벌써 두달이..
첫댓글 헉 넘 잼써용
우와....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