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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마치고 미국 보스턴으로 보내는 아들... 보내는 아쉬움과 떠나는 그림움...
며칠후면 보애냐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울먹... 어젯밤 이런 내 마을을 달래보려 장미꽃을 피워보았습니다
본인의 희망대로 유학을 보내긴 했지만 난 항상 가슴이 짠~~~하고 보고픔을 말로 할 수 없을땐 요리와 음악으로 표현한답니다
아들이지만 20대의 마음? 가슴?을 생각하며 한잎 한잎 정성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빚은 엄마 마음...
아들은 벌써 떠난 준비에 옷을 사고, 친구를 만나고... 그야말로 신났는데 보내는 엄마 마음은 뭘 더 해먹여야 하나? 뭘 더 챙겨야 하나? 분주한 마음...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기에 사진을 찍어놓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난번 사진 찍어 놓은것으로 레시피른 대신하려합니다
장미꽃 만들기
이해 되시죠?
체에 한번 치고... 맵쌀을 수분을 주어 주먹으로 쥐어봐서 뭉쳐질 정도의 수준... 면 보자기에 설탕을 한 번 뿌려준후...가루를 넣어야만 다 쪘을때 잘 떨어집니다 설탕 3T 넣고 체에 한번 더 친후 무스틀을 놓고 20분 찐후 5분 뜸들입니다 무스틀 2호로 했어요
이렇게 해서 다음달인 아들 생일인데 오늘 아점으로 아들 생일파티겸해서 온 가족 맛난 요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중...
눈치빠른 울 아덜... 내 마음을 알았는지 어느새 슈퍼가서 나 좋아하는 참 붕어 싸만코? 아이스크림 사다 내미네요
그 옛날 가요 가사도 있었듯이... 보내는 이 마음도 떠나는 그 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말 다 할 수 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하노라~~~!!! 오늘... 아들에게 엄마 마음을 전하는 장미케익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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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테크 멘토 원문보기 글쓴이: 재테크 멘토
첫댓글 와...너무 이뻐요~~아까워서 못먹을정도로...
ㅎㅎ 감사해요
더운데 건강하시구요
우아~ 떡으로도 이렇게 예쁜 장미꽃이 피어날 수 있네요.. 정말 예뻐요~
이거 너무 예뻐서 먹기는 아깝겠어요..^^
감사해요
예쁘다니 행복하네요
화사한 장미꽃이 아름다워요 대단한 솜씨 부러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떡 케익 ~ 어머니의 정성을 아든님은 언제쯤 알까요~^^
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글쎄요?
아마 모를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드려요
만드는 법은 올려주신 설명대로 하면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꽃 속부터 바깥쪽으로 색이 변해가는건 도저히 흉내 못낼 듯 합니다.
정말 너무 예쁜 꽃이네요.
흰색떡을 넣으면서 만들면 저렇게
됩니다 도전하셔요
흰색떡을 넣으면서 만들면 저렇게
됩니다 도전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