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9일(수) 남파랑길 제26회 첫째 날 "61구간과 순천 습지"

[청농 권순학]

06시50분 겨울이라 밖이 컴컴해요.
용산역 5층 직원식당서 군대식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커피 한잔 들고 순천행 KTX581에 몸을 맡깁니다.

11시 순천역 내려 버스로 11시40분 율촌면 사무소앞 "내조국"집서 간만에 제대로된 제철 굴국밥과 피순대에 소주 한잔 걸치고 택시로 12시40분에 두봉회차지서 60구간 나머지를 걸어 여수 경계선 지나 순천으로 들어왔습니다.

13시50분 臥溫港 여기서부터 61구간 시작>용산 전망대 수리중이라 해안가 길없는 갈대숲을 해쳐>순천만습지를 다 귀경하고 들마루 펜션에 잠자리를 정한 후 밥꽃식당에서 시장기를 달래려다 남도의 만찬을 즐겼습니다.
맥주 4캔으로 방안에서 요런 야기 조런 야기 하며 3인이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와온해변의 남파랑 쉼터

여수관할 율촌면사무소앞 내조국집서 제철 굴국밥에 피순대로 낫술 한잔 했네요

용산역 직원식당서 @6,000원 조반(소고기무우국.떡볶이.계란후라이.땅콩자반.김치. 여기에 누룽지 숭늉이 완전 독보적이였습니다

여수시 율촌면 내조국 굴국밥

피순대도

순천시 여자만 갯노을길

따뜻한 남쪽이라 아직 남아있는 단풍

용화사

용화사

남쪽의 대나무 숲

???? 무속신앙. 女신발

???? 男신발

해국이 많아요

동백이 필려고 꽃맹아리가 터질듯 해요

시들은 고추를 보니까 괜히 내가 다리에 힘이 빠지네요

와온해변(61구간 시작점)

겨울에 더워서 아이스케키로 열을 식히고

와온해변의 정경들이 기업에 남아요

농촌에서 사라진지 오래된 오랜만에 보는 허수아비

천일홍

가야농장의 꽃밭 여기는 아직 가을입니다

어기서부터 순천만 습지

오리들

습지 체험하는 배들

남도의 꼬막정식(꼬막무침.삶음.떡갈비 등 등)

룸에서 맥주로 담화의 시간을

순천역서 여수 율촌면 거쳐서 다시 순천 해룡면으로

호상간에 귀중한 담화의 시간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