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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일어날 휴거와 외계인설의 관계
어니스트 앵그리(E. Angley) 의 소설 <휴거>를 보면, 비행기 조종사와 자동차 운전자 등이 휴거됨에 따라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 모두가 휴거에 대해 인식할 것으로 묘사되지만 사실 그런 일이 소설 만큼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휴거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구원받은 참 성도가 생각보다 적다는 뜻입니다.
휴거의 숫자를 교인의 수로 보면 절대 안 될 것입니다. 참된 기독교는 부패되고 변질되어 다양한 신앙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 기독교 자체가 붕괴되어 배도할 정도로 뒤틀려 있습니다. 소수의 참 성도들이 휴거가 되면 전 세계적으로 큰 뉴스가 되겠지만 얼마 안 가서 잊혀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몸 건사하기도 바쁠 것이기 때문입니다.
휴거가 일어나면 세상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어떻게든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휴거가 아니라는 설명이 많겠지요. 교회의 지도자나 열심히 다니던 사람들이 남고, 겉으로는 대단치 않아 보이던 성도들이 사라지면 사람들은 그것이 휴거가 아니라고 믿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해석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 실종이라고 제쳐두기에는 너무나 많은 숫자입니다. 땅의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대량 실종이란 가능하지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극히 일부가 진실을 알고 회개하여 고난을 견딜 것이며 대부분은 다른 이유를 찾을 것입니다. 그 중에 가장 유력한 것이 외계인 납치설일 것입니다.
외계인의 존재는 많은 이들이 이미 믿고 바라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는 자주 목격되는 UFO 현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상과학적 엔터테인먼트와 맞아 떨어지면서, 유인원의 삽화를 보고 인류의 조상을 원숭이로 믿어버리듯이 외계인도 실제로 있거나 얼마든지 가능한 것으로 믿게 된 것입니다. 외계인의 정체를 논하기 전에 외계인이라는 존재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봅니다.
먼저 창조론이 싫은 사람을 위해서입니다. 외계인설은 어떤 외계 존재가 지구에 생명의 씨앗을 전해 주었다는 믿음을 가능케 합니다. 많은 과학자들과 공상과학 작가들이 주장해온 사실들이 가능한 것이 되면 외계의 존재는 하나님을 대치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외계 생명체가 있다 해도 그 생명은 여전히 생명에서 나올 수밖에 없으므로 진화론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지만 그간의 논란에 대응할 더욱 큰 다른 가능성들을 열어두는 결과가 되고, 그 뛰어난 외계의 존재들에게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신적인 능력이 있다면 또 다른 가능성이 되기 때문에 창조론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것입니다.
리처드 도킨스 같은 진화론자는 외계인의 생명 전달 가능성은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생명 창조 가능성은 혐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외에 다른 돌파구를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해방구이자 논리적 해결점이 되는 것이 바로 외계 생명체의 존재 이유입니다.
최근에는 외계가 지구 생명의 근원이며 그들이 멸망해가는 지구의 구세주라는 식의 도전적인 메시지가 많아지는 양상입니다. 할리우드 영화 <노잉>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존재인 외계인들이 멸망하는 지구에서 인간의 씨를 선별해 새로운 행성에 데려다준다는 이야기로 지구에도 이런 방식으로 아담과 이브가 인간의 조상이 되었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을 왕따로 만들기 위해 필요합니다. UFO는 빛으로 가장하고 자주 나타나는데, 그것이 파티마의 기적처럼 마리아의 현현 등으로 오인되게 만듭니다. 그들이 위장한 마리아는 세상의 비밀을 알려주고 미래를 예측하는 등 거룩하고 신비한 존재로 자주 등장합니다. 세상의 종교는 참된 기독교만이 한 진영을 이루고, 나머지 종교는 세상과 모든 것을 포용한 채 반대편에 설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말하자면 모든 종교가 가톨릭과 손을 잡을 수 있으며 세상 사람들조차도 가톨릭의 개방성에 마음을 열고 신비성에 마음을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한 기독교도 그들과 손을 잡고 큰 진영을 이룰 것입니다.
가톨릭이 세상의 종교를 통합하는 일에 마리아를 이용할 것이며, 보는 것을 믿고 열광하는 사람들은 UFO 현상 등을 통해 마리아의 탈을 쓴 마귀를 숭배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는 크리스천들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믿음의 대상을 가리지 않고 모든 자들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원을 베풀기를 원하는 하나님을 창조해서 자신들을 합리화하는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외계인이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형벌이 있는 지옥은 뜨거운 곳입니다. 물론 마귀들과 하나님을 부인하는 많은 이들이 갈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땅 밑보다 외계에 훨씬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가서는 안 될 곳에 대한 경고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있지도 않은 외계에 솔깃하고 그것을 믿기 원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마귀들은 신분을 감추고 자신들이 사람들을 이끌고 갈 곳인 지옥의 실체를 감추는 것입니다.
휴거는 외계인 납치사건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일어나는 실종 사건들에 대해 어떻게 설명이 되고 있습니까. 미국의 <X-파일> 같은 시리즈는 공공연히 외계인의 존재를 기정사실화하며 납치가 종종 일어나는 일로 묘사합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납치해 실험을 하기도 하지만 위협적이거나 나쁜 의도는 없었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라에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 클로드 라엘이나 외계인 접촉자의 시조로 불리는 조지 아담스키, 스페인 농부 빌리 마이어 등의 구체적인 목격담은 그들이 매우 친절하고 많은 비밀을 알려주는 고등한 존재로 표현되어 거부감을 희석시켜 왔습니다.
뉴에이지 운동 등에서는 타협을 모르는 근본주의 크리스천들을, 아직 의식이 덜 깨인 존재들로 폄하하고, 그들의 꽉 막히고 미개한(?) 의식을 진보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휴거에 대한 대응논리로 외계인 납치설을 들고 나올 것인데, 크리스천들이 외계의 앞선 존재들에게 이끌려 자신들의 고집스럽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개조 받고 돌아온다는 식의 핑계가 그들의 오랜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납치 사건들을 보아왔던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천들의 사라짐을 '휴거'가 아닌 외계인의 '납치'로 이해하고, 성경 말씀 같은 것은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휴거되지 못한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남은 자들과 함께 이런 현상이 휴거가 아님을 주장하며 자위하고 합리화시킴으로써 더욱 납치설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음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필요를 위해 그 날이 가까워오기까지 납치나 실종에 관한 소문이나 현상은 더욱 많아질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량실종, 그것은 납치가 아닌 휴거입니다.
구원받은 크리스천이라면 믿지 않는 가족과 친지에게 구원의 도를 전하다가 그래도 듣지 않으면 최후로 해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날은 우리가 알 수 없지만, 크리스천들이 없어지면 그것은 휴거가 분명하니 다른 이유들에 동요하지 말고, 그때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목숨을 지불하고라도 천국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UFO는 분명히 존재한다
미확인 비행물체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는 다음 몇 가지 견해에 따라 그 실체가 이해되고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판단해보기 바랍니다.
1. 우주 어딘가 외계에서 온 생물체로 우리와 다른 존재다.
2.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다.
3. 정체를 알 수 없다.
4.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먼저 4번은 너무나 많은 증거 때문에 아무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3번은 불가지론입니다. 알기 싫거나 알 필요 없다면 이렇게 생각해도 됩니다. 1번은 대개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한다 해도 알 수 있는 것은 없으며 명확한 증거도 없습니다. 저는 지금 2번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왜 UFO는 마귀라고 할 수 있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황당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정보를 0에서 재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아니면 원하는 것을 믿기 바랍니다.
다시 4번, UFO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부터 보겠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 정부는 UFO에 관한 추적 자료를 기밀로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공개된 것들도 있으므로 증거들은 무수히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된 것들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의 로스웰사건 같은 경우, 피할 수 없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1947년 7월 2일 미국 뉴멕시코 주의 시골 마을 로스웰에 UFO가 추락했으며, 미국 정부가 이 비행접시에서 외계인의 시신을 수습해 비밀리에 처리했다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당시 정부가 공식적으로 기상관측기구의 추락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발표가 번복되고 오락가락하는 등 정황적으로 가장 신빙성 높은 UFO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스터리 서클을 아실 겁니다. (사진) 거대한 평야 밀밭에 기하학적 그림들이 그려진 것입니다. 이런 그림들은 정확한 계산으로만 그릴 수 있는 것들인데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그리기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들 중에는 특별한 컴퓨터 코드가 담긴 것도 있습니다. 이런 그림은 밀을 밟듯이 쓰러뜨려 형태를 만드는 것인데, 밀은 사람이 밟은 것처럼 되어 있지 않고, 꺾어져 있습니다. 꺾어진 부분은 마치 전자레인지에 넣었다 뺀 것처럼 부풀려져 있는데, 이처럼 꺾인 상태로 그대로 자라 수확까지 하게 됩니다.
(사진 : 왼쪽부터 보통 밀 줄기, 그냥 구부린 것, 미스터리 서클로 생성 당시 부풀어오른 것.)
이들 중에는 사람이 장난으로 줄과 도구를 이용해 밟은 것도 있지만 금방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조악하고 수확할 수 없을 정도로 상하게 됩니다. 또한 사람이 한 것은 그림까지 들어가는 흔적이 남습니다. 그러나 진짜 미스터리 서클은 타이어 자국이나 발자국 등 어떤 흔적도 남지 않습니다. 이런 그림이 제작되던 날 밤에 밀밭 상공을 계속 떠돌던 두 개의 불빛이 촬영되는 등 증거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것을 사람들 중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고대 문화와의 연관성
보시다시피 UFO는 고대부터 동서양의 많은 그림들과 기록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대 유적과 오래된 돌판 등에도 그 흔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것들의 모양과 시기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오파츠 유물에 속하는 것도 많습니다(오파츠, Oopats란 Out-Of-Place ARTifactS의 약자로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유물'이라는 의미임). 이런 것들이 어떻게 다 조작일 수가 있으며 착시라고 할 수 있을까요. UFO는 분명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런 증거들로 인해 3번에 해당하는 불가지론을 선택하여 눈을 감아버리지 않는 한 우리는 어떤 결론이든 내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외계의 존재일까요?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는 외계의 행성들 중 환경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기준으로 별들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방정식을 만들어 그 별들의 수가 만 단위에서 수백만 개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나타난 것은 없습니다. 모든 증거들 중 외계에서 왔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C. Sagan)도 외계에 지구의 정보를 담아 쏘아 올렸지만 이렇다 할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죽었으며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계 존재에 대한 확신자들은 우주의 역사가 워낙 길고, 우리는 그 한 점에 불과한 시간을 살기 때문에 발견 못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면서도 외계 존재 확인이 초읽기라고 백 년 넘게 외치기만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할리우드 영화에만 나오고, 그래픽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그럴 듯해 보이지만 아무도 그것들이 '외계'에서 왔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화성이나 달에서도 만날 무언가 나올 것처럼 하지만 결국은 아무 증거도 못 내밀지 않습니까. 화성에는 키도니아 유적처럼 많은 구조물과 문명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외계 생명체의 흔적일까요? 그렇다면 왜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는 그런 사실들을 발표하지 않을까요? 이 문제를 파헤친 오래 전 나사의 관계자 리처드 호글랜드는 그들이 무언가 감추고 있다고 하는 내용의 두꺼운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 사람은 이것이 외계 생명체의 흔적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석을 통해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입니다.
"외계 생명체가 지구와 화성에 동시에 생명을 심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의 문명 발상지라 할 수 있는 이집트의 유적과 화성의 키도니아 유적에서 동일한 특징의 흔적들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사는 이런 사실들을 극도로 공개하기를 꺼리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당장 공개하라."

화성의 구조물 중에 사람 얼굴 흔적을 아실 겁니다. 이것은 절반을 나누면 한쪽은 사람 얼굴이고 한쪽은 사자 등 고양이과 짐승의 흔적입니다. 이는 이집트의 스핑크스처럼 사람과 고양이과 짐승의 반인반수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가 숭배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 때문에 문명은 외계인이 지구와 화성에 뿌린 것이라는 주장이지요. 그러면서 그는 "미 항공우주국이 매사에 비밀이 많은데, 그들이 사용하는 심벌이나 문장 등을 비롯해 이집트에서 숭배되던 이시스와 호러스(바벨탑을 쌓은 니므롯 아내 세미라미스와 니므롯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담무즈의 다른 이름)에 관한 기괴한 집착을 보여 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므로 화성과 이집트의 유적은 연관성이 분명해 보입니다. 문제는 과연 그것이 외계에서 심은 흔적인가, 아니면 마귀의 화신인 우상 니므롯 일가의 흔적인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과연 이것이 외계의 흔적일까요? 일단 '반인반수'를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1번, 외계의 존재일 것이라는 추측은 많은 정황이 있는 듯하지만 증거나 단정 지을 만한 명확한 개연성을 지닌 논리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사람도 갈 수 있는 달과 화성 정도이며 그 이상의 먼 우주에서 무언가 온 것은 아직까지 상상 이상을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천들은 생명의 씨앗이 우주에서 왔다는 식의 이야기를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외계인이라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괴상한 이단과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비하하며 이르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시며 질서정연하고 거룩하신 진정한 품격의 신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머나먼 우주 북쪽의 셋째 하늘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계는 아닙니다. 그 외계, 우주라는 곳은 성경에서 말하는 둘째 하늘에 해당합니다.
그러면 이제 2번에 대해 설명합니다.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 자세히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UFO는 타락한 천사다
먼저 성경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구절 중 하나를 보겠습니다. 창세기 6장입니다.
사람들이 지면에서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 딸들이 태어나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또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로 삼으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내 영이 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아니하리니 이는 그도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그의 날들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바로 그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 즉 명성 있는 자들이 되었더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커지고 또 그의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2~5)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들의 딸들'이 나옵니다. 대체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이고 사람의 딸들은 누구입니까?
먼저 왜 이렇게 대비된 표현을 썼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다 인간이라면 왜 아들들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왜 딸들은 사람의 딸이라 했을까요? 그래서 나온 해석이 하나님의 아들들은 경건한 셋의 후손이며 사람의 딸들은 불경건한 가인의 후손이라는 해석입니다. 이런 해석은 어떤 근거로 나온 것일까요? 미안하지만 근거는 없습니다.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아마 그렇지 않을까 주석가들이 생각한 것 이외에 다른 근거가 없다는 말입니다. 단지 다음 구절에 이 해석은 근거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아들) 셋에게도 아들이 태어나매 셋이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였더라. (창 4:26)
주의 이름을 부른 것이 경건한 일이라고 본다 해도, 이 문맥은 셋이 아들을 낳을 당시의 정황이 그랬다는 것이지 이것으로 셋의 후손은 모두 경건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주장할 근거가 되지 못 합니다. 실제로도 누구의 후손인가에 관계없이 사람들은 악인이거나 의인이었습니다.
다른 답은 없을까요? 좀 더 확실한 해석을 찾는다면 우리는 성경이 성경을 해석해주리라 기대하면서 이 구절들이 다른 곳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성경에 (욥 38:7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 포함) 총 11회가 나오는데, 5회는 하나님의 양자로서의 '그리스도인'을, 1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나머지 5회가 천사로, 그중 다음 2회는 '타락한 천사'를 의미합니다.
이제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기를 주 앞에 보이려고 왔는데 사탄도 그들 가운데 오니라. (욥 1:6)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기를 주 앞에 보이려고 왔는데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와서 주 앞에 자기를 보이니라. (욥 2:1)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이 경건한 셋의 후손으로 활용된 예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셋의 후손이라고 많은 성경학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매튜 헨리와 마틴 로이드 존스를 비롯한 소수의 학자들은 이것이 천사를 일컫는다고 주장했으며 저명한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도 이것이 천사를 뜻한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딸들'에 대해서도 성경은 오직 창세기 6장에만 나옵니다. 나머지는 모두 '어느 지역 사람들의 딸들'이라는 특정한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이라는 이 대비된 표현은 욥기와 동일하게 명백히 천사와 사람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이 한 가지 표현을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표현하는 책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천사가 아니라 루시퍼를 따라 타락한 천사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천사는 누구인가?
그렇다면 천사는 어떤 존재일까요? 천사(angel)는 사자(使者), 심부름꾼, 메신저를 뜻합니다. 이들은 창조물이며 천지 창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욥 38:7). 그들은 구원받은 자를 섬기는 일을 하며(히 1:14) 지금은 사람이 천사보다 조금 못하지만(히 2:9), 천국에서는 우리가 그들을 판단하게 됩니다(고전 6:3). 그러므로 천사는 우리가 숭배할 대상도 전혀 아닙니다(골 2:18).
그들도 우리처럼 자유의지를 지닌 인격체입니다. 그래서 사탄을 따라 반역을 했습니다. 이들은 성경에서 남자밖에 없습니다. 여자로 등장하는 천사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아들들'입니다. 이들은 남자이면서 아주 잘생긴 자들입니다. 소돔에서 롯을 찾아온 천사들을 동성애자들이 찾았던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들이 롯을 부르며 그에게 이르되, 이 밤에 네게 온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려오라. 우리가 그들을 알리라, 하니 (창 19:5)
이처럼 그들은 남자로 보였고,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남자 사람과 비슷한 크기였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천사는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아기 천사도 성경에는 전혀 없습니다.
또 그가 그 도시의 성벽을 측량하매 사람의 치수 곧 그 천사의 치수에 따라 백사십사 큐빗이더라 (계 21:17)
그래서 소돔의 동성애자들도 그들을 내놓으라고 한 것입니다. 만일 그들에게 날개가 있었다면 금방 사람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었겠지요. 우리가 천사를 만나도 구분하지 못합니다.
나그네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어떤 자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천사들을 대접하였느니라. (히 13:2)
또한 이들은 날개가 없습니다. 날개에 관한 구절은 성경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룹과 스랍 등은 날개가 있습니다(사 6:2; 출 25:20). 루시퍼도 천사나 천사장이 아니고, 그룹입니다(겔 28:14, 천사장은 미가엘뿐임).
이들은 숫자가 많고,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룻밤에 18만 5천 명을 한 천사가 죽일 정도였습니다(왕하 19:35) 이집트의 유월절 재앙 때도 모든 장자들을 하룻밤에 죽였습니다. 또한 천사는 만나를 먹습니다.
그들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게 하시며 하늘의 곡식을 그들에게 주시매 사람이 천사들의 음식을 먹었으며 그분께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풍족히 보내셨도다. (시 78:24~25)
개역성경은 이 부분의 angels' food를 '힘센 자의 떡'이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천사가 만나를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선지 마음대로 천사를 힘센 자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천사는 시공의 제약을 받습니다. 시공을 넘나든다는 것은 무소부재하다는 것과 같으므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이 가능하신 일입니다. 다음 말씀을 보면 다니엘에게 나타난 주의 천사가 시간을 지체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나, 보라, 우두머리 통치자들 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느니라. 내가 거기서 페르시아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었느니라. (단 10:13)
여기서도 다니엘은 그를 처음 보고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단 10:15). 외형이 사람으로 보이는 존재가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왜 거인이 생겨나나?
경건한 셋의 후손과 불경건한 가인의 후손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는 이밖에도 더 있습니다. 왜 단순히 사람들끼리 결혼을 했는데 거인들이 태어날까요?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giants, 네피림 = 음역)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바로 그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 즉 명성 있는 자들이 되었더라. (창 6:4)
개역성경은 이 '거인들'이라는 말을 히브리어의 소리 '네피림'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뜻이 모호해졌습니다. 이것은 그냥 거인들입니다. 그것도 조금 큰 자들이 아니라 대략 3미터가 넘는 키의 엄청난 남자들입니다. 가나안 땅에도 거인이 있었습니다. 바산 왕 옥은 침대가 4.2m일 정도로 큰 거인이었고, 골리앗도 키가 3.3m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력하고 명성 있는 자들인 것입니다.
네피림(Nephirim)이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성경에 나오는 모든 거인 족은 영어로 끝이 m으로 끝납니다. 삼숨(Zamzummim, 잠줌밈), 엠(Emim, 에밈), 르바(Rephaim, 르바임), 아낙(Anakims, 아나킴), 수스(Zuzim, 주짐) 등이 모두 거인족이기 때문에 금방 구분이 됩니다.

이런 거인족들이 실제로 존재했느냐고요? 물론입니다. 거인들은 신화와 전설에 많이 남아 있는 것은 물론, 화석으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그들이 쓰던 도끼의 크기로 보아 골리앗 같은 자들에 대한 묘사가 단지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고, 발자국의 크기로 보아 신장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유골의 발견은 명백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이스터 섬의 거대 석상들은 보통 사람들이 만들기 어려운 놀라운 크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석상들은 제주도의 돌하르방과도 비슷한데, 돌하르방은 외계인들 중 한 형태인 그레이와 비슷한 눈을 지녔습니다.
이처럼 천사들이 인간 여성을 범하자 돌연변이가 나온 것입니다. 경건한 자와 불경건한 여자가 만난다고 해서 돌연변이가 태어나지는 않습니다. 또한 거인들이 모두 남자였던 이유도 명백합니다. 천사들은 모두 남자였고, 염색체 상 YY입니다. 인간 남성은 XY, 여성은 XX입니다. 그래서 인간끼리는 XY(남), XX(여)가 나오지만 천사와 여성은 항상 XY(남)만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사가 인간이든 누군가와 관계를 가질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그들은 결혼도 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러나 성경은 늘 명확한 단서를 남깁니다.
그들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 때에는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며 하늘에 있는 천사들(angels which are in heaven)과 같으니라. (막 12:25)
'하늘에 있는' 천사들은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모두가 알 수 있는 것은 신비가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귀를 기울이면 알 수 있도록 모든 단서를 주신 것입니다.
천사들의 타락으로 잡종 거인들이 태어나자 하나님은 가나안에 들어간 여호수아에게 모든 족속을, 아이까지 멸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이것은 잔인한 명령이 아닙니다. 씨가 변질된 자들은 모두 죽여야 메시아의 혈통에 방해를 주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죽으면 천국에 가기 때문에 죄에 대한 책임이 생기기 전에 죽어도 억울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 멸하지 못한 결과로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땅에 남은 분쟁지역이 바로 그런 지역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창세기 36장 24절에는 이미 말과 당나귀의 잡종인 '노새(mule)'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NIV는 당나귀(donkey)로, 심지어 개역성경은 '온천'으로 번역했습니다. 노새는 스스로 생기지 않습니다. 사람이 인공적으로 교배하는 것인데, 종이 근접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이들은 불임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자손을 이어갈 수 없으며, 따라서 종이 바뀌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노새가 나오는 것은 이미 동물들의 잡종이 시도되었다는 뜻이고, 사람 사이에도 마귀가 혈통을 자꾸 교란시키려 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자들은 그때도 있었고 이후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골리앗은 3천 년 전쯤의 사람이니 당연히 후에도 있었던 것입니다. 이 천사들은 어둠 밑(타르타로스)에 묶여 있다고 유다서는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너희가 전에 이것을 알았을지라도 내가 너희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곧 주께서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구원하시고 그 뒤에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또 자기들의 처음 신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 때까지 영존하는 사슬로 묶어 어둠 밑에 예비해 두셨는데 이것은 소돔과 고모라와 그것들의 주변 도시들이 같은 방식으로 자기를 음행에 내주고 낯선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로 보복을 당하여 본보기가 된 것과 같으니라. (유 1:5~7)
낯선 육체를 따라간 천사들,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이 누구이겠습니까? 천사에게 사람은 낯선 육체가 분명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방식이란 동성애입니다. 소돔의 이름을 어원으로 동성애는 소도미(sodomy), 동성애자는 소도마이트(sodomite)입니다.
베드로후서에도 소돔과 고모라, 노아의 홍수와 연관된 천사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분명히 동성애와 관계가 있는 문맥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천사들을 아끼지 아니하사 지옥에 던지시고 어둠의 사슬에 넘겨주어 심판 때까지 예비해 두셨으며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의 선포자인 여덟째 사람 노아를 구원하시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고 소돔과 고모라의 도시들을 뒤엎으심으로 정죄하사 재가 되게 하여 그 뒤에 경건치 아니하게 살 자들에게 본보기로 삼으셨으며 (벧후 2:4~6)
천사는 영이지만 육체가 존재하며 먹고 마시며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외관도 사람과 동일합니다. 단군신화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신화나 시조 인물을 보면 대개 하늘에서 온 존재가 사람과 결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존재로, 알에서 나온 자가 시조가 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또한 고대의 왕들은 힘이 세고 거인들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악한 천사들의 유전자 교란
예수님은 경고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재림의 때에는 비슷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입니다.
노아의 날들에 이루어진 것 같이 사람의 아들의 날들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로 들어간 날까지 그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였느니라. 마찬가지로 롯의 날들에도 그와 같았으니 그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건축하였으되 롯이 소돔에서 나간 바로 그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내려 그들을 다 멸하였느니라.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같으리라. (눅 17:26~30)
어떤 면에서 노아의 날들과 비슷할까요?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성적으로 음란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일들이 사람 간에도 일어나지만 마귀의 시도가 있을 것입니다. 마귀와 그의 천사들은 씨를 교란시킬 것입니다. 인간복제는 물론이고, 유전자의 전체지도를 파악했다는 인간이 많은 일들을 꾀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유전자의 변형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니엘서에는 맨 마지막에 임하는 왕국의 잡종에 관한 예언이 나옵니다.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넷째 왕국은 쇠같이 강하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산산조각 내며 정복하나이다. 이 모든 것을 부수는 쇠같이 그 왕국이 모든 것을 산산조각 내고 상하게 하리이다. 왕께서 그 두 발과 발가락들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이 나누일 것이로되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에 쇠의 강함이 있으리이다. 그 두 발의 발가락들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 것 같이 그 왕국도 얼마는 강하되 얼마는 부서질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들이 자신을 사람들의 씨와 섞을 터이나 쇠와 진흙이 섞이지 아니함같이 그들이 서로에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 (단 2:40~43)
그들이 자신을 사람들의 씨와 섞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물론 이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교란은 분명히 시도될 것이라는 뜻이지요. 하나님은 이런 교란을 무척 싫어하시기 때문에 짐승과 눕는 수간하는 자들은 무조건 죽이게 하셨습니다. 서로 다른 육체가 결합하는 것을 극도로 미워하십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미스터리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광우병이나 조류독감처럼 원래는 옮아서는 안 되는 질병들에 사람이 감염되기도 하고 기형이나 장애도 많이 발생합니다. 외신에 보도된 다음 두 사례는 반드시 그런 종류의 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매우 혐오스럽고 무서운 일들의 전조를 보는 느낌입니다.

이 정도는 우연한 단순 '기형'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입니다. 양인데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이 새끼 짐승은 탄생 후 얼마 안 가 사망했다고 하는데, 이를 본 그 지역 수의사의 고백이 인터넷에 떴습니다.
"나는 머리 둘이거나 다리 다섯 개, 혹은 눈이 하나뿐인 송아지도 보았지만 이것은 내가 본 어떤 짐승보다 무섭다." (2010, 터키)
또 하나는 마치 사람처럼 생긴 강아지입니다. 방금 태어난 상태인데 언뜻 보기에도 사람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2010, 브라질). 염소의 몸에 사람 머리 같은 것(2009, 짐바브웨), 사람이 낳았는데 다리 부분이 염소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2009, 나이지리아).
고대로부터 켄타우로스(반인반마), 미노타우로스(반인반우), 하피(반인반조), 유니콘(뿔 달린 말)이라든지 반인반수의 설화는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괴물들이 성경에도 등장합니다. 바빌론에 대한 저주와 그들에 대한 이야기에 반인반수가 나옵니다.
오직 사막의 들짐승들이 거기에 누우며 음울한 창조물들이 그들의 집들에 가득하고 올빼미들이 거기에 거하며 사티로스들이 거기서 춤을 추고 (사 13:21)
사티로스는 반인반수의 괴물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때 바빌론이 동성애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된다고 했습니다. 사티로스는 장난이 심하고 주색을 밝히는 무리들로서 영어에서 '호색한'을 뜻하는 사티릭(Satyric)이라는 단어는 사티로스에서 파생된 낱말인데, 고대에 이들의 저급하고 익살스러운 성격을 차용한 사티로스극이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로 보아 반인반수는 단지 상상 속의 이야기만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스가랴 5장에는 UFO를 암시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와 바구니가 나오고 날개가 있는 두 여인, 즉 하피(harpy, 반인반조)가 등장하고 군의 착륙기지를 뜻하는 터(base)가 등장합니다.
그때에 내가 돌아서서 눈을 들어 보니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슥 5:1)
그때에 나와 말하던 천사가 나아가며 내게 이르되, 이제 네 눈을 들어 앞으로 나아가는 이것이 무엇인지 보라, 하기에 내가 이르되, 그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앞으로 나아가는 이것은 에바(바구니)니라, 하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두루 그것들의 생김새가 이러하니라, 하더라. 또, 보라, 납 일 달란트가 들렸는데 이것은 그 에바의 한가운데 앉아 있는 여인이라. 또 그가 이르되, 이것은 사악함이라, 하고 그것을 에바의 한가운데로 던져 넣고 그 납덩어리는 에바의 아귀 위에 던지더라. 그때에 내가 눈을 들어 보니, 보라, 두 여인이 거기서 나왔는데 그들의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황새의 날개 같은 날개가 그들에게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땅과 하늘 사이로 들어 올리기에 그때에 내가 나와 말하던 천사에게 이르되, 이들이 에바를 어디로 나르나이까?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그것을 위해 시날 땅에 집을 지어 주려 하느니라.
그것이 굳게 세워지고 거기서 자기 터(base, 착륙기지) 위에 놓이리라, 하더라. (슥 5:5~11)
현대의 판타지물이나 게임 등에서도 반인반수의 존재는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미녀와 야수> 같은 이야기도 반인반수를 다루고 있고, <판의 미로> 시리즈에도 염소와 사람의 결합체인 괴물이 등장하며, 기독교 사상을 모티프로 했다는 <나니아연대기>에도 반인반마 켄타우로스가 등장합니다.
이런 뒤섞이고 변형되는 것들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처럼 남녀가 뒤바뀌는 이야기 등으로도 나타나는 등 문화적 혼란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문화도 모두 섞는 잡종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잡종인 하이브리드, 다문화, 크로스오버, 퓨전, 종교간 교류 등이 모두 섞어서 개념을 흐릿하게 만드는 일들입니다.
사탄 마귀의 끈질긴 음모
우리는 이런 일들이 왜 마귀의 천사들의 소행이라고 판단하는지 길게 살펴보았습니다.
마귀는 오래 전부터 종을 교란시켜 예수님의 오심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자 죽이기 위해 발악을 했으며, 예수님이 죽으심으로써 마치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부활하심으로써 그들은 영원히 패배했습니다.
이 흥미로운 수백 년 전의 그림들을 보면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사건에 UFO가 등장합니다. 이런 그림들이 어떻게 그려지게 되었는지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세상 사람들처럼 UFO의 단순한 존재 흔적이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첫째 그림은 1460년 우셀로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확대해 보면 예수님을 조롱하는 존재가 비행접시 형태의 물건과 함께 등장합니다. 마치 마귀가 비행접시를 타고 와서 예수님에게 이겼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마귀는 소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광야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소를 만들어 숭배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피스 신은 원반과 뱀이 그 머리에 있는 모습입니다. 소의 모습은 각종 신화와 그림에서 우상으로 등장합니다.
마귀는 천사가 아니라 그룹입니다. 그는 천사들을 거느리고 반역을 했습니다. 그룹은 하나님의 왕좌를 맡은 존재였습니다.
그때에 내가 보니, 보라, 그룹들의 머리 위에 있던 궁창에 사파이어 돌 같은 것이 그들 너머로 나타났는데 그것은 왕좌의 모습을 닮은 모양 같더라. (겔 10:1)
다음은 그룹들의 얼굴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그들의 얼굴 모습으로 말하건대 그들 넷이 사람의 얼굴과 오른쪽으로 사자의 얼굴을 가졌으며 또 왼쪽으로 소의 얼굴을 가졌고 또 독수리의 얼굴을 가졌더라. (겔 1:10)
그들이 각각 네 얼굴을 가졌는데 첫째 얼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얼굴은 사람의 얼굴이며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고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겔 10:14)
보는 바와 같이 같은 그룹들을 설명하는 에스겔 1장 10절에는 사람, 사자, 소, 독수리가 나오고, 10장 14절에는 사람, 사자, 독수리, 그리고 그룹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룹은 소의 얼굴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소를 통한 광우병이라든지 소의 의문어린 떼죽음 등도 모두 그냥 넘길 수 없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사진 : 황소 신 아피스)
<다음

첫댓글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황과 빌클린턴 전대통령이 "외계인" 이 있을거라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농담이 아니에요.
외계인이 아니고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른 "신들" <-- other gods
창세기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그리고 사도행전 19장에 아데미 (다이아나) 와 제우스 (주피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른 신들.. (혼합 변종들) 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풀리지 않았었는데 해설이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뉴에이지 사상은 렙틸리언이라고 하면서 그럴듯하게 5차원 6차원 하면서 미혹시키는데 친구 하나가 예전에는 주일학교 교사까지 하더니 교회를 10년정도 쉬었는데 그러다가 렙틸리언사상에 넘어갔습니다.성경말씀도 많이 아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영지주의 사상과 유사합니다
제 생각엔.. 로마 카톨릭 교황청이나.. 미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외계인설" 을 인정한다면 "휴거" 가 임박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https://vimeo.com/89284656 <= 하나님의아들들이 왜 타락한 천사인지 말해주는 설교영상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