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차관은 이 자리에서 “대표적 서비스 산업 중 하나인 교통물류 산업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교통ㆍ물류 산업의 혁신을 위해 과감한 규제 개선과 선제적 인프라 투자 및 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되었다.
민간위원들은 서비스 혁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교통ㆍ물류 분야도 제조업 수준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어 차관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교통ㆍ물류에 ICT와 혁신 기술이 융·복합되면서 기존과 전혀 다른 양상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교통과 물류산업이 미래의 핵심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금융, 기술개발 및 규제혁신 등 다방면으로 민간의 혁신을 지원하는 발전적인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서비스산업발전TF 교통물류반은 킥오프 회의 후 핵심과제를 구체화하여 3월경 TF 전체회의를 통해 교통ㆍ물류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