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회부 강현석/ 조은정 기자
1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진보신당 사무실에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으로 보이는 남성 3명이 난입해 당직자와 진보신당 인터넷 방송 '칼라TV'를 진행하는 진중권 교수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진보신당 관계자는 "갑자기 남성 3명이 당사로 들이닥쳐 '빨갱이 XX들 다 죽여버리겠다'며 당 간판을 부수고 당직자를 10여 분 동안 폭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폭행한 남성들이 흘린 명함으로 미뤄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소속 회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진보신당 당직자 이 모(40)씨 등 2명이 다쳐 이 씨가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나머지 당직자는 부상이 크지 않아 폭행 피의자들과 함께 여의도지구대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들은 또 난입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진중권 교수를 보고 경찰이 옆에 서 있는 상황에서 진 교수의 어깨와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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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칬나!!진짜!!!!!!!!!!
개쉐리들.. 대천해수욕장이나 관리하러 가라. 씹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