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根本主義 집단 탈레반이
결국 政府軍을 몰아내고 재집권을 하게 되었다.
國家를 책임져야 할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차량 4대 분의 돈을 헬機에 가득 싣고 가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으로 빛의 속도로 도망가고 말았다.
카불 空港은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難民들로 아비규환을 이루고 있다.
마치 1975년 4월 30일 사이공 최후의 날을 방불케 한다.
도대체 탈레반은 어떠한 집단이길래 아프간人
들이 저토록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가.
탈레반은 2001년 3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바미안 石佛을 무자비하게 파괴해 버렸다.
西歐式 학교와 도서관 등을 모조리 폐쇄하고 아프
간의 전통 예술가들을 모두 탄압, 구타, 처형했다.
여성의 기본권을 박탈하여 교육을 금지하였고 복장도
'브르카'를 무조건 입도록 강요하였고 말을 듣지 않으면 처형했다.
남성들은 절대로 面刀를 못하게 하였고 이를 어기면 공개 처형.
아시아系인 하자라族은 先天的으로 수염이
적었다. 그런데도 이들은 길거리에서 매를 맞기도 했으며 결국
다수의 하자라族 남성이 처형되었다.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한 남자의 코와 귀를
베어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20년 가까이 테러戰을 계속하던 탈레반은
2020년 2월 미국과 평화 협정을 맺었다.
드디어 2021년 8월 31일을 목표로 미군이 철수하기 시작하자
탈레반은 수도 카불까지 단숨에 진격한 것이다.
평화는 協定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힘이 있어야
이루어진다는 것을 베트남에 이어 아프간 사태가 또다시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駐韓 美軍의 존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自國의 이익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미군을 철수하는 나라이다.
그리고 미국은 싫다는 나라에 억지로 머물러 있을 이유도 없다.
미국은 결코 天使가 아니다. 단지 정글과 같은
국제 사회에서 가장 덜 나쁜 나라일 뿐이다.
미국한테 원자탄을 두방이나 얻어맞은 일본은
미군을 어떻게든 붙잡아 두려고 한다. 일본인들은
자존심도 없을까?
그들은 자존심보다 安保를 優先視한다.
자존심이 核미사일을 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은 국민과 정부가 믿는 든든한 무기가 있다.
핵미사일도 막아낼 수 있는 든든한 무기.
국민은 '설마.........'이고
정부는 '銳意注視'이다.
그런데.........
아프간 사태를 보고 있자니
왜 자꾸 남의 일 같지 않은 생각이 드는 것일까......?
-竹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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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무너진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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