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1일 방영된 KBS 2tv 예능 셀럽피디 프로그램 사진입니다.
5월 4일 첫회 파일럿에 이어서 5월 11일에 프로그램 마지막 부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첼시팬으로서 참 의미가 있는 게
한국 공중파 채널에서 첼시축구클럽과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브릿지 장소를 풍경으로 한 촬영이 나왔고
첼시 경기 장면과 소식들이 한국방송에서 전파를 탔다는 게 참 의미가 있습니다.
마이크로닷 힙합 가수가 피디 컨셉으로 손흥민을 만나러 영국 런던에 가서 첼시 대 토트넘 경기를 보고
손흥민을 만나고 유니폼을 얻고 경기 당일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랐고, 태극기와 손흥민 응원 플래카드 든 장면이
전세계에 전파를 탔죠.
경기는 토트넘이 28년 만에 첼시 원정에서 처음으로 첼시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티비에 첼시와 첼시 풍경이 나왔다는 데 감회가 남달라
첼시팬 시점에서 사진을 건져 올려보았습니다.
첼시 스탬포드브릿지 홈구장 벽면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기념 큰 사진들, Shed end 첼시팬이라면 아는 첼시팬구역 별칭 장소, 스탬포드 브릿지 풍경들 사진입니다.
영국 축구클럽이 한국의 공중파 방송채널에 이렇게 자세히 멋진 장면들을 연출하게 되는 것 자체만으로
첼시는 참 멋지고 매력적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인으로서 손흥민도 자랑스럽습니다. 박지성과 손흥민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귀한 선수라고 봅니다.
한국인으로서 영국 톱 클럽에 소속되어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1900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한국에서 태어난 선수로서는 정말 기적같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박지성과 손흥민이 영국으로 이적하기 전부터 지안프랑코 졸라 선수의 매력적인 프리킥과 드리블로
파란 매력의 첼시에 빠졌던 첼시팬이기 때문에
첼시가 한국티비에 나온다는 거 자체가 정말 좋았습니다.
지소연 선수가 첼시 레이디스에 있지만 남자선수도 첼시 1군에 입단하는 소식이 나중에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우연치 않게 첼시 라는 팀이 공중파 전파를 탈 수 있게 기획해준 마이크로닷 가수와 손흥민 선수에게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