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했더랬습니다. 정말루~
어떤 야유회보다, 어떤 행사보다 즐겁고,신나고,행복하고,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이런 모임이
아무 연고도 없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가능할 줄이야...
원주의 좋은 공기를 늘 마셔서 모두들 그리도 심성도 고우시고, 넉넉히 베풀어 주심에 인색치
않으신 건가요?
여러 모임을 다녀봤지만 삼천교회 앞에서 뻘줌하게 기다릴 때만해도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거든요.
엄청난 장비를 가져오시고 매일매일 반복해서 지겨울만도 할 장비 세팅을 묵묵히 다 하신 후,
흥겨운 시간 을 선물해주신 노래강사 형님!!! 기타실력이나 노래실력, 애드립까지 최고였습니다.
쉴새없이 음식 준비해주시고, 쉴새없이 먹을것 챙겨주시던 예쁜공주님의 아름다운 얼굴!!!
펜션으로 같이 들어가면서 진광고 선배임을 알게 된 걸어보세요형님이 행사 진행을 하시다니~
정말 저도 모르게 노래부르고 게임하며 어울리게 만드셨죠.
제 차에 걸어보세요형님과 같이 타셔서 참으로 고등학생같은 외모와 역시 여학생같은 천진함으로
형님과 티격태격 하시던 모습이 70년대 하이틴영화를 보는 듯 기분 좋게 해주신 땡삐누님!!!
제 닉이 길어서 부르기 힘들다며 앞에 네글자 다 떼버리신 다반향초님!!! ㅎㅎㅎ 정말 많이 웃어서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ㅠㅠ 한마디 한마디 주옥같은 애드립~
제 게임파트너가 되신 죄로 난생 처음 업혀봤다는 패랭이꽃님!!! 저도 첨엔 어금니 꽉 깨문거
티 안내면서 업었는데 너무나 가벼워서 놀랬어요. 아침까지 정신없는 남정네들 챙겨주시고
설겆이며 주방 정리까지 기꺼이 도맡으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는 거~~~
노래만 알면 어떤 곡이든 연주 가능하시다며 천상의 선율로 밤하늘을 가득 채워주신 오카리나의
사라 장, 오카긴봄님!!! 웃는 모습이 예쁘신데 연주하는 모습은 어찌 말로 다 하리오.
허브님과 나비의화려한꿈님과의 앙상블도 충분히 가슴을 녹아 내리게 했답니다.
덕분에 저도 배울려고 사놓고 손도 안대고 있는 클라리넷을 다시 잡고 싶게 되었어요. ㅎㅎ
아~~~
일일이 다 언급하자니 밤을 새워도 모자를거 같네요. 어떡하지요?
한분 한분 이름 올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작 하지를 말것을 ㅠㅠ
정말 정말 놀라운 경험이어서 행복했던... 정모였습니다.
준비와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버그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반가웠구요~ 담 정모때...저도 한 몫 거들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댓글 고생많았고 행복한 모습들 보기좋았어요. 자주뵙기를 원합니다.
형님이 더 고생많으셨죠. 낮에 일하시고 밤새 또 즐겁게 해주시느라 잠도 제대로 못주무셨는데...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근데...노래강사님만 보면..난 왜? 작아지는지..^^*
차에 주무시는거 보구 버스 시간이 다 되었기에 정신없이 왔더래욤~~ 방도 넓은데 좁은차에서 고생 하셨어효~~ㅋㅋ..^^*
에고...야생화님 태워다 드린다 해놓고... 죄송해요. 잘 내려가셨죠? 먼길 오셨다 가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야생화님.....감사합니다...원주에 계심 데이트라도 신청하고 싶은데..^^*
즐거웠다는 그자체만이라도 우린 행복한 원사모님들이지요...인상이 좋은 동생 내 좋은짝 함 찾아볼께요..ㅎㅎㅎ
ㅎㅎㅎㅎ 마음만이라도 고마워요...누님 ^^
^^*
전 담에 뵈여~~~
네에. 담에 꼭 뵈요.
모닥불 밤새 피웠더래요..^^*
노르웨이숲님숲에서 나오는 맑은 산소같은 느낌이었어요 처음인데 이렇게 멋진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방에 주인으로 매일 오실수 있지요 다른이야기 안해도 숲에서 맑은 공기 드리고 간다고 .. 점하나찍으셔도 되여 고맙습니다 반가웠어요 ^^
무슨 이렇게 후하신 말씀을...소영님이야말로 후덕하심으로 원사를 꽉 채우고 계신대요. 덕분에 잘먹고 잘놀고 왔어요. 휴일 푹 쉬세요. ^^
소영님의 자리는 항상 크답니다..^^*
^^* 오우~~ 멋진 후기 감사해요....담부턴 후기 담당으로 ^^*
버그님의 후기 따라가려면 10년은 갈고 닦아야죠. 무슨...ㅎㅎ
예쁘다는 말에 몰표~ 후잇~ 감사해요~ 예쁘다면 전 무조건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
난 태클..^^* ㅋㅋㅋㅋ딱 오카리나를 닮은....^^*
얼굴도 이쁘시지만 말씀도 이쁘게 하시더군요.
마조...^^*
노르웨이 숲 님 정말 감사했어요..끝까지 남아서 저희들 배려해주시고 식사라도 대접했어야했는데 ..졸립고 정신이 삼말리떠나 ㅎㅎ..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무슨 말씀을...날 샐때까지 챙겨주시느라 힘드셨자나요. 오히려 감사드려야죠 제가.
노르웨이숲님 이름부르기 너무힘드네요! 그냥 노르웨이님이라 부를께요!! ...글을 너무잘쓰시네요...부러워요??
ㅠㅠ 아...닉의 수난이로세~ 그럼 간단하게 숲이라고 불러주3. 제 이름도 외자니까.
노르웨이숲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점잖기만 하시던 님이 노래를 어찌나 잘하시던지요. 잼 난 시간이었구요 다음에 또 뵈어요.
아후....큰형님. 감사합니다. 담에 술 한잔 올릴께요.^^
만나뵈어서 반가웠어요^^
네네. 반가웠어요.자주 뵐수 있죠?
윽!!! 난 읍따. ㅠㅠ
고생 하셨더래요 이크 아우님~~~~~
이크님 고생하신거 누구나 다 알고 있기에 ㅎㅎㅎ 섭섭하셨다면 제 볼기짝이라도... ㅋ
이크님숲님 볼기 칠만 할꺼유..후다닥 =3=3=3=3=3
만나서 마니 반가웠담니다 특히 같은학교 진광고 동문이라서 더 반가웠담니다 늘 변함없는 만남 지속되길 바람니다~~~
선배님. 말씀 편하게 하시와요~~ 그래야 저도 밥사달라 편하게 조르죠 ㅎㅎㅎ
ㅎㅎㅎㅎㅎ 그런가요~~~다음엔 ......아우님 밥먹더래요~~~ㅎㅎㅎㅎㅎ
감사~~아름답게 표현해 주셔서..저도 만나뵈어 방가웠습니다....
닉 만큼이나 아름다우시니까 있는 그대로 표현한건데요 모. ^^
허이그난 이글을 지금 봤다는거..넉넉해 보여서 좋았담니다..(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