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어제 귀한 손님이 성모동산을 찾았다
홑샘 추천 0 조회 388 24.07.26 16:1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4.07.26 16:39

    첫댓글
    어제 많은 술을 마셨으나
    몸이 너무 가벼워

    식전에
    텃논 피사리 작업을
    두어 시간했는데


    목 어깨 허리 무릎이 아파서
    걸음 걷기 힘들었다

    후배가
    합덕 장날이라고
    빵빵거리기에

    장터 선술집에서
    족발에 소주 2병 마셨더니
    몸이 하늘을 날 것 같다

    나의
    건강의 비결은

    일이 아닌
    술이야

  • 24.07.26 16:24

    홑샘님에게는
    술이 술이 아니라
    보약인거 같아요.~^^

  • 작성자 24.07.26 16:56

    맞아요
    우리 집안의
    내력인 거 같아요

    울 아버지도
    일은 안 하시고

    술만
    사랑하셨거든요

    그래도
    건강하시고
    사시는 건 지장 없더라고요

    이것이
    팔자라네요

  • 24.07.26 16:33

    떠나는 모습은 늘 아프지요.

    1개분대와 함께 했을
    복날 기습작전은 그 전투기록이 없어 아쉽지만..
    연꽃과 개구리의 평온함에서 어제 하루를 어느정도 짐작해 봅니다.

    그나저나
    연꽃줄기 붙들고 잠자리 두 암수
    지금 에로씬 아주 좋습니다..ㅎ

  • 작성자 24.07.26 17:01

    가을님은
    포커스를 연줄기에 붙은
    암수 잠자리에만 마추는 겨 ㅎ

    우리 주위에 보면
    너무 작은 부분인디

    우리
    충청 서부지역
    함께 뭉쳐 보자구요

    사랑합니다
    가을이

  • 24.07.26 18:23

    @홑샘 아무래도 올 가을부터는
    홑샘선배님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합덕의 밤과 낮을 빛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요~~^^

  • 24.07.26 16:58


    성모 동산은
    늘 고요하며 평화로운 곳일꺼예요.
    누구라도 동산을 찾아가면,
    성모님이 반기시겠지요.

    사랑의 상징인 분홍색,
    분홍색을 입고 피어 난 맑은 연꽃...
    연잎 위에서 노니는 개구리와
    겁도 없이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는
    성모동산의 고운 식구들이겠지요.

    최유라는 사랑은 너무 아프다네요.^^
    홑샘님, 따라서 맘 아프면 안됩니다.
    귀한 손님이 되어
    오시는 분들이 많겠습니다.

    사랑은 너무 미워서도 안됩니다.^^

  • 작성자 24.07.26 17:11

    제가
    가벼운 사랑은
    많이 했는데요

    이제는
    깊은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근디
    짓궂은 친구가

    여자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나보고 오줌 놓는
    기능만 있다고

    왜곡된 정보를 펼쳐

    이제
    끝입니다

    세상 살 맛 없습니다

  • 24.07.26 16:57

    떠나보내기가 아쉬웠던
    사랑이 찾아왔나 봅니다~ㅎ
    언제까지
    술이 보약이 될지..
    그거 장담 못할 일입니더 ㅠ

    우짜든동!
    건강하이소마~^

  • 작성자 24.07.26 17:14

    모렌님은
    오프에 많이 활동하시더만

    언제
    배낭메고 열차타고
    성모동산에 오시면

    사랑의 짝짓기도
    가능합니다

  • 24.07.26 16:56

    찿아와 주는
    회원들이 있어 항상 싱글벙글 임니다
    건강하시죠~

  • 작성자 24.07.26 17:18

    오래됐네요

    강마을이 하고
    남부 터미널에서 내려오면

    작년 너무 흉작이라도
    순대에 막걸리는

    대접할 수 있음

  • 24.07.26 17:24

    @홑샘
    성당오빠
    요즘 피부과 다녀요
    워낙 곱게자라서
    막걸리 안먹고
    소주 먹어요 ㅎ~

  • 작성자 24.07.26 17:57

    @여름에
    아고

    소주보다 더 좋은
    양주있구먼

  • 24.07.26 18:24

    홑샘님~♡
    뵈온적 없지만..

    성모 동산에
    가보고 싶습니다

    성모 동산에서
    한 잔~쨍
    부딪히면
    외로움도 잊을 듯..

  • 작성자 24.07.26 18:42

    저에
    삶의 슬로건이

    막 먹고
    마시자거든요

    죽음 후의
    하늘을 찌를듯한
    재산보다는

    한잔 마실 수 있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 함

  • 24.07.27 02:40

    식당을 가도 꼭 과부집만 가는구랴!

  • 작성자 24.07.27 09:31

    안 가면
    왜 안 오냐고
    안달이니

    맘 약한 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걸
    이해 바람

  • 24.07.27 09:55

    @홑샘 과부를 선택하든, 돌싱녀(이혼녀)를 선택하든, 노처녀를 선택하든
    그건 순전히 홑샘 형님의 맴이라는 것.

    합덕에서 과부 킬러라고 소문이 자자한데
    오산꺼정 그 소문이 신미주 님을 통해서 전해지넹.

    허기사 호라비 맴은 과수댁이 알아주지, 누가 알아주겠능겨?

  • 작성자 24.07.27 16:35

    @박민순
    과부 킬러가 아니라
    내가 당할 위기에 있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미주 동상이
    그날 잠시 머물다
    실황을 목격하여

    전면 부인할 순 없지만
    천기누설

    미주 동상
    성모동산 출입금지

  • 24.07.27 05:12

    알게 모르게 오고 가는 정감이
    넘치는 곳 일터,

    정이 흐르는 성모 동산 방문하시는
    분들은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평안하세요.

  • 작성자 24.07.27 09:36

    한스님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오시면

    행복하실 수 있다고
    생각도 되네요

    멋처럼
    가을 하늘같이
    하늘이 청명하네요

    연일 퍼부은 폭우로

    농작물이 말이
    아닙니다

    건강하시고요

  • 24.07.27 06:19

    최유의 사랑이.. 너무도 아프고 미웁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쓸쓸히 웃음 짓지요.

    그리고 쌍과부 집 오리백숙..
    홑과부 집 국밥과 막걸리..

    중복의 어느 여름 날..
    성모 동산의 추억은

    오래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지요.

  • 작성자 24.07.27 09:43

    크라식 인연이 수필 인연으로
    결국 술의 인연까지

    빙글빙글 돌아왔네요

    좋은 만남은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진다는 말을

    믿고 싶습니다


    성모동산
    느티나무 숲

    매미소리 시끄럽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24.07.27 12:06

    최유나 - 애정의 조건 음악이 너무좋아 한참 들어봅니다
    성모동산에서 신선처럼 사시는 모습 아주 멋지십니다

  • 작성자 24.07.27 16:27

    모든 것을 잊고
    자연과 벗하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라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신선의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7.28 21:31

    정다운 이들과 먹고 마시며 나누는 정담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노래는 너무 쓸쓸하게 들립니다 .
    그게 떠나보낸이의 마음일테지요 .
    언젠가 한번쯤
    장터의 긴 나무의자에 앉아 순댓국에 막걸리 두어잔
    마셔보고 싶습니다 .

  • 작성자 24.07.29 12:03

    "장터의 긴 나무의자에 앉아
    순댓국에 막걸리 두어 잔 마셔...."

    지난 추억이 새록새록
    그려집니다

    고급 진 술집보다

    목로주점에서
    정겨운 충청도 사투리 주모가

    밥사발로 따라주는
    막걸리 맛은

    어느 천하 진미에
    비교하겠습니까


    소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