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신인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지명된 브라이언 김(22·밴가드대·한국명 김효범)이 NBA 사무국으로부터 드래프트 참가 허가장을 받았다.
김효범의 에이전트 존 김은 28일 “김효범이 최근 NBA사무국으로부터 (드래프트에 참가해도 좋다는) 편지를 받았다. 5월 18일부터 구단들과 개별 테스트를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22세 이하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NBA 신인드래프트는 선수들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면 결격사유를 따져 참가 허가장을 발송한다.
또 사전담합을 막기 위해 드래프트 참가 선수와 구단간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5월 18일부터 이 제한이 제한적으로 풀린다. NBA의 구단들은 드래프트 명단에 오른 멤버 중 관심있는 선수를 불러 체력 등 기본적인 기량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하승진(포틀랜드)도 지난해 NBA 드래프트 이전에 덴버 너기츠 등 여러 구단에 가서 테스트를 받았다.
현재 김효범은 SFX 캠프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며 매일 오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격을 불려 현재 15파운드(6.8㎏)나 몸무게를 늘렸다. 또 일주일에 2번씩 요가강습을 받으며 유연성도 키우는 등 최고의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효범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7~10일 열리는 프리 드래프트 캠프에 참가해 마지막으로 기량을 선보인 뒤 오는 6월 28일 드래프트를 맞게 된다.
첫댓글 요가와 근육의 완벽한 조화,,,몸을 완벽하게 갖추겠다는 거군요
김효범도 nba가길..
오~ 굿~ 뉴스~
양동근-김효범 조합도 보고싶지만..한국인 느바 가드를 라이브에서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방성윤,김효범 둘다 KBL에 가지말고 꼭 NBA가길
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삼성 라이온스 주전 가드가 되시길... 지송 ^^;;
삼성 라이온스의 압박. ㅡㅡ
그리 큰 기대는 못하겠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