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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 / 낯선철학하기 / 해양산업경찰학과 / 2014106078 / 김상범
김상범 추천 0 조회 64 22.04.22 19:4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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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5 08:30

    첫댓글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라고 해야 합니다. "익숙한 낯설음"이라고 문법에도 어긋나게 표현한 이유는 그것을 통해서도 낯선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자뷔는 기시감이라고 번역한답니다. 이미 본듯한 느낌이라는 말입니다. 처음 보고 겪는 일인데도 예전에 그런 일을 이미 겪었던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데자뷔의 가설 중 하나가 아주 예전에 겪었던 일은 기억에 사라졌지만"이라고 했는데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아주 예전에 겪었던 유사한 일들에 대한 기억이 그 대강만 남아 있는 상태에서 유사한 일을 겪게 되면 같은 일이 반복되는 듯한 착각을 일어나게 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과제의 주제는 인식의 오류가 아니고요. 철학함의 시작이라는 면에서 익숙하게 생각해서 그것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존재조차도 잊어버리게 되는 것들에 대한 주의환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낯설게 보자는 취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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