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여행 사전답사를 하충열, 이동면, 이봉희, 박운서 4인이 다녀왔읍니다.
혼자갔다 오면 믿지 않을거고, 그리고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 소요시간 등으로 1박2일로는 매우 어려운 여행이 될터이고, 그러다보니 차를 가지고 가야하고, 거리가 멀어 혼자 계속 운전하기도 힘들고, 식사장소와 종류의 선택, 여행지의 호불호 판단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4인이 적당할 것 같아 사전답사팀을 구성하여 다녀오게 되었읍니다.
10월 11일 08시에 사당역 1번출구 공영주차장 앞에서 만나 소나타 승용차로 청송 주왕산을 향하여 GO GO. 가는 중간에 충주 천등산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후 290Km를 달려 12시 30분경 주왕산 주차장(상의주차장)에 도착. 청송군청에서 소개받은 몇곳의 식당을 점검하여 주차장에서 70여 m 거리에 있는 내원산장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단풍여행의 주 목적지인 주왕산 계곡(주왕산 산행은 다음 본 여행에서 하기로 ...)을 향하여 출발, 3시간여에 걸쳐 아들바위, 시루봉, 학소대,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등 절경을 주마간산격으로 살펴보고(너무 자세히 보면 본 여행시 재미없을것 같아서..) 17시30분경 상의 주차장에서 후포를 향하여 출발( 벌써 어둑 어둑해 지기 시작). 길은 험하지, 날은 어두어져 깜깜하고, 하루종일 운전하고, 걷고 쉬지도 못해 피곤하여 눈은 감기고 아이고 힘들어!! 80여 km를 1시간 30여분 운전하여 19시 경에 간신히 저녁식사 장소로 추천받은 후포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연수횟집에 도착. 푸짐한 회와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고 20시 30분경에 백암으로 출발, 어두운 밤길 20여km를 달려 숙소인 백암 한화리조트에 21시가 넘어도착. 여장을 풀고서야 하루 일정을 끝내고 쉴수 있었고,
12일에는 아침식사후 09시경 숙소를 출발 1시간여 운전끝에 불영계곡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나 생각보다 여행지로 적합치 않음을 확인하고, 본 여행시는 검토하여 민물고기 연구소로의 변경을 생각하기로 정리하고, 불영사 주차장에 도착 하여 아침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불영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11시 30분경 영주 부석사를 향하여 출발, 13시경 부석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수많은 식당중 부석사 식당을 선정하여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한뒤 12시경 부터 1시간여 고찰인 부석를 둘러본후 15시경 귀경시작.
불여사 가는길, 불영계곡의 아름다움, 부석사의 전경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 가을 단풍여행시 재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생략하였으니 직접 여행에 참석하여 보고 느끼기를 권하며 답사후기를 마칩니다.
한화콘도로 숙소를 주선하여 준 이봉희 친구, 힘든 운전을 마다않고 중간에 해준 이동면,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답사내내 사진을 봉사한 하충열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복받을 거여!! 10월 13일 43산악회 박운서
첫댓글 답사여행 수고했습니다.
확실한 단풍여행을 위해 꼼꼼히 조사 선정한 귀하의 노력에 박수 !!
박회장 짝짝 ...
한화콘도 예약 ' 이봉희 ' 짝짝짝 ...
촬영 !!! 하충열 !!!
우린 편하게 먹고, 구경하면 되는 겨 ㅎㅎㅎ
그리고 , 이동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