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웠지만 산속으로 아침 일찍 산성으로 등산을 다녀왔어요.
등과 얼굴에선 땀이 비오듯 흘렸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고 상쾌하던지요
요즘 집에서는 비린내 때문에 먹기 힘든 생선구이집으로 직행했지요.
화덕으로 생선구이를 먹어본것 처음인데 정말 비린내도 나지 않고 보들보들한게
얼마나 맛있는지.... 너무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반찬들도 정갈하고 간이 세지 않아 무한리필해서 먹었답니다.
다 먹고 나니 배는 불렀지만 누렁지와 잡채를 아니 먹을 수 없지요~~
누렁지와 잡채도 순삭했지요....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410년된 느티나무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찍해 보았답니다.^^
첫댓글 등산하고 먹는 밥은 꿀맛이지요.
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와~~ 부지런하시네요^^
생선구이 너무 맛나겠어요~
와~~ 등산하고 먹는 생선구이 넘맛있었겠어요
음식도 정갈해 보이고 사진으로 보는 느티나무가 시원하네요^^
다른 반찬은 필요없는 밥도둑 생선구이지요~~
저도 밥 한숟갈에 생선 한 점 올려서 한공기 뚝딱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