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성북지역 관리역 도전! 무재해 결의 대회를 관리역장님과 임석하신 많은 분들과 성북관리역 직원들과 특히 성북역사 증축공사 유관회사(건설사)안전관리자들을 모시고 힘찬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안타깝게도 이 근자에도 유명을 달리 하시는 우리의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분들을 추모하는 묵념 시에는 숙연한 마음까지 들었다. 다시는 우리들의 곁에서, 우리의 동료들을 마음 아프게 보내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되겠다는 숙연한 각오를 다시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도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숙명적인 각오를 다시 한번 되뇌이자 우리들의 도전이 내 가정을 아름답게 살찌우고 내 직장을 웃음짓게하고, 철의 르네상스를 다지는 초석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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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철도는 고속철도 개통과 대륙횡단철도 운행을 맞이하기 위해 6시그마 경영기법을 도입 생활화하면서 지금까지의 허물을 다 벗어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철도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번 발생했던 의왕역 감전사고나 구로변전소 추락사고, 서정리역 기외에서 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 등 직무부상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직장동료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주고 있다.
직무부상 뿐만 아니라 판대-간현역 무폐섹운전, 덕하역 단기 탈선, 부곡역 단기 탈선사고 등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불행들이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않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전국적으로 각 소속마다 도전! 무재해 결의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 결의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동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고들은 사전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것 들이다. 어떤 사고이든 사고가 발생한 그 이면에 사고를 야기한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그 원인을 찾아내어 하나 하나 보완해 나간다면 안전수준은 향상될 것이고 그만큼 사고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도전 무재해!
작은 사고요인이라도 간과하지 않고 그 원인과 대책을 찾아 보완해 나간다면 무재해의 도전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확신한다.
철도직원 모두가 안전파수꾼이 되어 활동한다면 도전 무재해는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무재해로 자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나아가 가정과 직장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