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자신을 낮추면 저절로 행복이 찾아든다.
불교의 핵심은 지혜(智慧)와 자비(慈悲)입니다.
지혜와 자비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종교가 불교요,
지혜와 자비가 두 바퀴가 되어 큰 수레를 잘 굴러가게 하는 종교가 대승불교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부처님을 '양족존(兩足尊)'이라 칭합니다.
지혜와 자비를 구족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불자(佛子)는 어떠한 존재일까요?
아버지를 닮기 위해, 아버지인 부처가 되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곧 자비와 지혜를 함께 갖춘 거룩한 인물이 되고자 노력하는 존재가 불자입니다.
지혜가 스스로의 내면세계를 계발하는 것이라면, 자비는 '나' 밖의 세계 또는 대인관계를 원만히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지혜가 자리(自利)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자비는 이타(利他)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연히 자리인 지혜가 원만히 갖추어지면 이타인 자비를 지혜롭게 발현시킬 수 있고, 이타행인 자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스스로를 이롭게 하는 자리의 삶이 크게 열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의 목표는 지혜와 자비를 함께 갖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혜는 개인의 수행이나 능력과 함께하는 것이므로, 오늘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자비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_()()()_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