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압솔뤼 라인의 스킨 케어 제품들은 가히 그 성능과 품질이 압도적이죠.
그래서인지 압솔뤼 라인에 대한 신뢰는 무한- ㅎㅎ
이런 압솔뤼 라인에서, 에센스 파운데이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름은 정말 기네요, 압솔뤼 수블라임 리쥬브네이팅 에센스 파운데이션!
압솔뤼 라인 특유의 골드 컬러 용기가 참 세련되어 보이네요.
투명한 크리스탈 용기를 연상시키는 뚜껑엔 랑콤의 장미 문양이 찍혀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로고들 중 랑콤의 로고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애플의 사과 로고에 맞먹는 걸작 로고인 것 같아요 ㅎㅎㅎ
세트인 브러쉬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엄청나게 고운 모 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촘촘한 동시에 굉장히 가볍고 공기를 많이 머금을듯한, 파우더를 정돈하기에도 좋아보이는 솜털 브러쉬에요.
실제 만져보고 촉감이 너무 기분 좋아서 놀랐다는...
파운데이션 용기의 바닥면에는 컬러 (이 경우엔 아이보리 - o) 와 코드, 그리고 사용 기한 등이 찍혀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개봉 후 12개월 이내입니다.
용량은 30 mL로 무난한 파운데이션의 용향이구요.
제조국은 랑콤이니 당연히 프랑스입니다.
뚜껑은 그냥 쑥 당겨서 여는 타입입니다.
생각보다 꽉 껴있어서 뻑뻑하네요.
오래 사용하다 보면 좀 헐거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깔끔한 펌핑기 등장!
메탈릭한 느낌의 깔끔한, 튀어나온 펌핑구 없이 바로 액체가 나오게 되어 있는 타입의 펌핑기입니다.
1회 펌핑하여 짜 본 모습입니다.
상당히 파운데이션 치고는 묽은 듯한 느낌의 액체에요.
피부 결을 따라 번져 들어가듯한 모습이 보이시나요?
마치 묽은 수분 에센스 류 같은 인상입니다.
손가락 사이에 넣고 손가락을 붙였다 떼어 보니 묽은 에센스 파운데이션 특성 덕인지 끈적이는 느낌 전혀 없이
부드럽게 손가락이 떨어집니다.
촉감은 딱 수분 에센스에요 :)
전혀 무겁다거나 기름진 느낌이 없이 부드럽고 묽게 느껴집니다.
손등에 도포한 뒤 손가락으로 정돈해 준 모습입니다.
묽은 제형 덕인지 가볍게 순식간에 얇게 펴발라집니다.
촉촉한 수분 에센스로 피부를 감싸준듯한 촉감입니다.
이제 여기에, 솜털 브러쉬로 살살 쓸어 정돈을 해 주면 마무리입니다.
솜털 브러쉬로 살살 쓸어 정돈해준 모습입니다.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정돈이 되어,
마치 소녀 피부 같은 느낌이 되도록 마무리를 해 줍니다.
촉감은 에센스, 수분감이나 보습감은 수분 세럼을 닮았고
마무리감은 마치 파우더로 한 듯한 인상이에요.
상당히 독특한 마무리감과 브러쉬의 활용으로 놀라운 결의 마무리가 가능한,
인상적인 파운데이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