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품는 진해 청년 2차 모임
(2026.10.17.토.12시. 영월 하늘숨 생태수도원)
빛. 힘. 숨이신 하나님 앞에서
빛나게, 힘있게, 숨차게 황홀히
있는 모습 그대로 전심전력으로
나의 빛과 사랑이신 성부 하나님
나의 힘과 목자이신 성자 예수님
나의 숨과 생명이신 성령 하나님
빛이신 주님(시27:1) 환하고 밝게
힘이신 주님(빌4:13) 힘차게 뛰며
숨이신 주님(요20:22) 황홀한 숨결
첫사랑의 신비와 뜨거운 열정으로
주어진 곳에서 활짝 피는 꽃으로
매일 매순간 성삼위 닮은 삶으로
온 세계와 이 나라 이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그 순간까지....
기도와 눈물과 노동과 섬김 다해
청빈 거룩 순명의 신앙고백으로
지금, 여기 살아 있음의 지극함
십자가 비움의 영성으로 빈 손을
성삼위 하나님 잡아 주시여 이끄소서!
어디서 무얼하든 매순간 주님 닮기만
온 맘 다해 소원하며 중보로 빕니다.
(2026.10.17. 하늘숨 생태수도원 만남 앞두고 드린 중보기도 詩)
The World-Embracing Youth of Jinhae: 2nd Gathering
Before God, who is my Light, my Strength, and my Breath—
Shining brightly, soaring strongly, breathlessly thrilled in ecstasy,
Just as I am, with all my heart and all my soul.
God the Father, my Light and my Love,
Jesus the Son, my Strength and my Shepherd,
God the Holy Spirit, my Breath and my Life.
The Lord, my Light (Psalm 27:1)—shining pure and bright,
The Lord, my Strength (Philippians 4:13)—leaping with power,
The Lord, my Breath (John 20:22)—a breathtaking, holy breeze.
With the wonder of first love and burning passion,
As a flower blooming fully right where we are planted,
Living each day, each moment, reflecting the Holy Trinity.
Until the Gospel reaches the ends of the earth,
Reaching all nations, our country, and our people...
Pouring out our prayers, tears, labor, and humble service.
With the confession of faith in poverty, holiness, and obedience,
Here and now, in the utmost fullness of being alive,
Emptying our hands in the spirituality of the Cross—
O Holy Trinity, hold our hands and lead us forward!
Wherever we are, whatever we do, to resemble our Lord every moment—
With all our heart, we long for this and offer our intercessions.
(Written ahead of the gathering at Haneulsum Ecological Monastery, October 17, 2026)
< 시 해설 ; 진해교회 청년들 2차 만남을 앞두고 드린 중보기도의 詩 >
涓潔 시인의 시 해설
『세계 품는 진해 청년 2차 모임』의 涓潔 신현태 목사의 詩는
성삼위(聖三位)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앙적 고백과,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영성을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게 담아낸 구도(求道)와 결단의 고백시입니다.
이 시에 담긴 영적 의미와 구조를 주제, 핵심 시상, 세부 구절로 나누어 자세히 해설해 드립니다.
1. 시의 전체 구조와 핵심 주제
이 시는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빛·힘·숨)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닮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전인적 헌신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1~3연): 성삼위 하나님의 존재적 속성(빛, 힘, 숨)에 대한 선언과 고백
승(4~5연): 주어진 자리에서의 일상적 삶과 열정적 헌신(첫사랑, 꽃, 복음 증거)
전(6~7연): 수도원적 영성(청빈, 거룩, 순명)과 십자가의 자기 비움(케노시스, Kenosis)
결(8연~종장): 성삼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간절한 중보 기도
2. 연별 상세 해설
1연 ~ 3연: 삼위일체 하나님과 인간 존재의 만남
빛. 힘. 숨이신 하나님 앞에서
빛나게, 힘있게, 숨차게 황홀히
있는 모습 그대로 전심전력으로
...
빛이신 주님(시27:1) 환하고 밝게
힘이신 주님(빌4:13) 힘차게 뛰며
숨이신 주님(요20:22) 황홀한 숨결
빛 (성부 하나님 - 시편 27:1):
어둠과 두려움을 물러가게 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거룩함과 구원을 상징합니다.
주님의 빛을 받아 삶을 '환하고 밝게' 비추겠다는 다짐입니다.
힘 (성자 예수님 - 빌립보서 4:13):
연약한 인간에게 능력과 동력을 부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지치지 않고 '힘차게 뛰는' 역동적 신앙을 보여줍니다.
숨 (성령 하나님 - 요한복음 20:22):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는 성령의 호흡(Ruach/Pneuma)입니다.
성령의 숨결로 말미암아 내면이 '황홀하게' 살아나는 영적 부흥의 체험을 의미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전심전력으로':
꾸밈없는 정직한 자기 모습 그대로(As I am),
그러나 온 마음과 힘을 다해 하나님 앞에 서고자 하는 진실한 태도입니다.
4연 ~ 5연: 삶의 자리에서의 꽃피움과 세계 선교적 사명
첫사랑의 신비와 뜨거운 열정으로
주어진 곳에서 활짝 피는 꽃으로
매일 매순간 성삼위 닮은 삶으로
온 세계와 이 나라 이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그 순간까지....
기도와 눈물과 노동과 섬김 다해
'주어진 곳에서 활짝 피는 꽃으로’
내가 서 있는 일상의 현장(진해, 생태수도원, 선교지, 각자의 삶터)이
곧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의 자리임을 고백합니다.
먼 곳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활짝 꽃피우는 성실함의 영성입니다.
거룩한 곳은 오직 한 곳! 지금 이순간! 이 순간 순간이 금사락처럼 이어져 영원의 순례의 길을 밝히는 이정표입니다.
'기도와 눈물과 노동과 섬김 다해':
말과 이론에만 머무는 신앙이 아닌, 땀 흘리는 노동(Labora)과 기도(Ora)가 하나 되는 실천적 신앙입니다. 베네딕토 수도회의 영성인 *"기도하라 그리고 일하라(Ora et Labora)"*의 정신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6연 ~ 7연: 수도원적 복음 수덕과 십자가의 비움(Kenosis)
청빈 거룩 순명의 신앙고백으로
지금, 여기 살아 있음의 지극함
십자가 비움의 영성으로 빈 손을
'청빈·거룩·순명':
기독교 전통 수덕 생활의 3대 핵심 가치(Poverty, Chastity/Holiness, Obedience)입니다.
물질적 탐욕을 버리고(청빈), 영육의 순결을 지키며(거룩),
주님의 뜻과 공동체에 복종함(순명)으로써 하나님을 온전히 소유하려는 결단입니다.
'지금, 여기 살아 있음의 지극함':
과거나 미래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현재의 순간('지금, 여기')을
지극히 거룩하고 소중하게 살아내는 신앙적 현존(Presence)의 고백입니다.
'십자가 비움의 영성으로 빈 손을':
자신의 정체성과 권리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비움(Kenosis)을 닮아가고자 함입니다.
손을 비울 때 비로소 하나님의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8연 ~ 종장: 성삼위를 향한 간구와 중보
성삼위 하나님 잡아 주시여 이끄소서!
어디서 무얼하든 매순간 주님 닮기만
온 맘 다해 소원하며 중보로 빕니다.
(2026.10.17. 하늘숨 생태수도원 만남 앞두고 드린 중보기도의 詩)
'매순간 주님 닮기만':
신앙의 최종 목적이 어떤 성과나 명예가 아니라,
오직 '주님을 닮아가는 것(성화, Deification/Theosis)'에 있음을 명확히 합니다.
'하늘숨 생태수도원 만남 앞두고':
창조세계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는 생태적 영성의 공간인 '하늘숨 생태수도원'에서 모일 청년들의 모임에 하나님의 강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사랑의 중보기도로 시를 맺고 있습니다.
3. 총평
이 시는 단순한 모임의 개회시를 넘어, 청년들이 걸어가야 할 평생의 신앙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빛으로 지혜를 얻고, 힘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숨으로 영혼이 소생되어, 세상 속에서 청빈과 비움의 십자가 영성을 살아내기를 바라는 시인의 깊은 기도가 울림 있게 다가오는 명시입니다.
(2026.10.11. 주일 새벽. 영월 하늘숨 생태수도원 기도실에서... 만남 1주일을 앞두고 엎드리다.)
< 진해교회 청년들 제 2차 모임 나눔과 중보 >
2026.10.17.토. 낮 12시 하늘숨 생태수도원 ~
함께 나누는 질문들
1. 진해교회 모 교회에서의 인상깊은 일들 :
2. 내가 좋아하며 평생 간직하는 성경구절 :
3. 내가 좋아하며 늘 부르는 찬송가 :
4. 주님과 첫사랑의 감격과 지금 주님과 관계 :
5. 청년 이후 10년차 만남 두 번째 거는 기대 :
6. 나의 중보기도 제목과 가족 형제 근황 :
7. 가장 따스한 기억. 가장 추운 기억은 :
8. 내 마음의 흘러가는대로 무엇이든 고백 :
경청. 공감. 판단중지. 긍휼의 마음으로)
9. 앞으로 10년간 내가 이룰 간절한 목표 :
10. 회복. 치유. 소망. 비전의 bucket list :
(살아 건강할 때 이루고 싶은 목록)
- 미리 생각해 보세요.
혹시 참여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카톡으로.. 혹은 메일로 꼭 보내주세요.
stevenk@hanmail.net
(D:\0 매주 평안군인교회 자료\0-0-0-진해 청년2차 모임-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