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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악양편지 노란 샛노란 생각
동쪽매화(박남준) 추천 1 조회 353 23.11.03 14:3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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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3 15:37

    첫댓글 그러니까
    노가 사단장을 지냈던
    사단의 작전처 상황실에서 군 생활을 했을 때였다
    노의 명령에 따라
    연대 병력을 쿠데타에 동원했던 연대장이
    사단장을 거쳐
    별 셋을 달고 우리 상급부대인 군단의
    군단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주변 육사출신 작전장교, 보좌관, 작전참모는
    하나같이 하나회 멤버들이었다
    어느날
    작전참모가 밝은 표정으로
    TOC로 들어서더니
    노 총재께서 부대를 방문하실 예정이라며
    경호계획 준비하란다
    며칠 후,
    어쩐 일인지
    부대 방문은 취소되고 없던 일이 되었다
    아마
    전주를 방문하느라 그랬던 모앙이다

  • 23.11.03 15:37

    필력이 좋으시니까
    시인님 멋있으셨네 생각하다...
    얼마나 다치셨었길래 응급실로 ㅜㅜ

  • 노락색 기억

  • 저토록 아름다운 빛깔과
    코끝으로 정신이 버쩍 나는 향기가 들어 올것 같은
    감국을 보면서
    아픈 기억을 보듬어야 하다니......

    사는 일이 참~
    씁쓸 쓸쓸 해 져오네요

    처연한 아름다움이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것 인지......

  • 23.11.03 23:08

    거칠었던 근대사를 관통하며 각목의 쓰나미속에 파르르 떨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憤心 가득히 각인 되었을 殺意를 어찌 상상으로 헤아릴수 있으리요.
    다만 가슴이 아려옵니다.

  • 24.02.20 07:54

    노란색의 추억이구나.
    이미 가신 분 노란 리본이나 달아 주세요
    저 세상 가서도 편치 못할 사람이니.
    노란색보다 더 좋은 색깔로 눈의 장막 씌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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