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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수필에서 대화체 묘사 부분에 대해서
정임표 추천 0 조회 40 26.09.17 17:2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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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18 08:05

    첫댓글
    아마도 세월호 참사 직후 한 사건이었던 듯한데,
    누군가 자식 잃은 부모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고 '미개하다' 고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반발을 샀습니다.

    현재 이 카페에서 보이는 범몽 선생님의 맹활약을 두고도
    혹시 내가 뭐라고 하는 게
    과거 그 인간의 망발 같은 게 아닐까?
    그래서 제가 반성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럽니다.

    '아무개 선생님이 왜 저러실까? 혹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졌을까?'

    이게 아니라면 무엇일까?

    가정1.
    선생님은 평생에 걸쳐 해결하지 못한 내부 문제가 한 가지 이상 있는 모양이다.

    가정 2.
    선생님은 도인이다. 그래서 하수가 고수를 이해할 수 없어서 벌어지는 일이다.

    *가정1이라면 본인이 해결해야 하고,
    가정2라면 하수는 역량이 부족하니 당장 어쩔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가 싱거운 소리도 할 수 없어요.
    이를테면 이런 것.

    선생님은 '성냥팔이 소녀'가 아니고 '수필팔이 할배'인 듯함.
    아니야,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을 좋아해서
    수필도 단계를 밟아서 공부해야 성취가 있다고 하니까,

    "선생님은 다단계 피라미드 사, 사... 아, 사기꾼이 아니고, 사랑꾼!"

  • 작성자 26.09.18 09:20

    김인기 선생님의 통찰력에 감탄^^
    "선생님은 평생에 걸쳐 해결하지 못한 내부 문제가 한 가지 이상 있는 모양이다." 이게 정답입니다. 해결하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지요? 공적 조직에서 책임을 맡은 분들이 솔선수범은 커녕 거의 사깃꾼이거나 사이비라는 분노가 있지요.

    그걸 척결하려니 국민의식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종교도 자기 집단만의 천년왕국을 꿈 꾸니 천년왕국을 꿈꾸지 않는 <문학>이 적격인데 글 배운다는 분들의 생각과 의식이 소승적 세계관에 머물러 있으니 후학들 역시 배울게 없어서 미당 선생님 말씀 그대로 "세상은 갈 수록 험악 하더라"가 되는지라 늙어가면서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해 요즘은 영 잠이 안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내가 토해낸 글들을 정리해서 남이사 보든 말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수필작가도 있었다는 흔적이라도 남기고 아듀~ 할 것입니다. 아무리 개똥에 구불러도 이승이 더 좋다고들 하지만 소풍 온 세상에 온갖 오물들이 가득하니별로 소풍다니고 싶지도 않네요^^

    나라 꼬라지도 그렇고 결국은 인간의 문제이니 인문학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개똥이든 소똥이든 그냥두면 누군가가 치우겠지요. 똥 치운 수필 올릴테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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