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에게/손관일
생각과 생각사이
사랑의 무게를 견뎌내는 나의 꿈들이
지상의 밤을 밝힐 수 있다면
오늘의 말과 행동이
나의 의지를 받아들이는 집에서
잠들 수 있다면
인생의 모퉁이에서 얻은 질문과 대답에서
나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면
나는 사나운 밤에서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심장의 뜨거운 피를 알 수 있으리.
사랑 안에서 나의 억눌린 어깨의 짐들을
부드러운 잠결에 풀어 놓을 수 있다면
들꽃의 순수한 향기를 질시의 눈으로 가득 찬 집안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인연의 고리를 만들 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가난한 집들이 소소한 웃음과 사랑을
집안에 들일 수 있다면
자신의 행동과 의지를 가로막으며 심각한 문제가
담을 쌓으며 길을 막아도
나의 사랑의 손길이 나의 몸을 벗어나지 않으리.
불행은 생각을 벗어난 곳에서 솟아나
나의 거짓된 몸짓에 순응하는 질시를 끌어안고 있었네.
희망을 막아서는 모든 질시와 부정의 시선이 꿈을 가리며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내면의 욕심이여,
이제, 돌아갈 곳을 잃은 불행한 꿈들이여,
미지의 세계를 향해 동경하며 상상의 날개를 펼친
어린 시절로 돌아가자,
작은 것에 만족했던, 사랑이 생각의 길을 안내했던
지난 날의 동경과 그리움이 나를 부르는 곳으로
의미 없는 일들로 하루하루 지나갈 때
꿈은 나와 만나는 곳에서 자유로운 비행을 원하며
나에게 묻는 일상의 일들이 자신의 갈 길을 갈 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한 모든 일들은
나의 감정과 이성을 흥분시킨다.
나의 모든 틀에 맞춘 생각들을 부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모든 길에서 존재했었고
나는 사랑을 믿으며 믿음이 자신의 얼굴에 자신감으로
바뀌는 순간을 목격했다.
타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행동들이
불평과 불만이 팽배한 분위기 속에
감춰야만 했던 나의 진심을 담은 말은
어디에서 환영을 받을 것인가,
나는 어느 곳에서 환영받는 방문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은 많고 행동이 재능을 따르지 못할 때
나의 희망들은 안식의 밤을 찾을 수 없다.
길은 나서는 것이 누구의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며
돌아가는 길이 먼 곳에 있지 않은지 돌아본다.
나의 말과 행동이 방황의 터널을 통과하며
밤에 어린 질시의 말을 견딜 수 있다면
숲을 향해 열려진 바람의 따뜻한 말들이 존재한다면
추위를 이겨내는 꽃의 미소를 받아들인다면
나는 꿈이 일어서는 곳에서 잠들리.
모든 곳을 갈수 있길 원했지만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네가 마련해준 작은 안식처일 뿐,
숨 쉬는 곳에서 자유의 향기를 찾으며
내가 맡은 너의 향기는 아름다웠다.
너의 생각에 다가서기 위해 밤이 필요했고
낮이 되면 너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밤을 생각하며 여행했었지.
너를 생각하면 희망의 별은 밤을 밝히며
낮은 목소리로 너를 불렀지.
밤에 어린 슬픔의 눈동자를 지우기 위해
사랑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나갔고
모든 곳에서, 연인의 만남을 축복했었지.
우리는 길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확신에 찬 믿음을 가졌었지.
기억에 존재하는 일들이 고난의 장벽을 통과하고
개선문의 노래를 부를 때
바람의 따스한 입술이 너의 발끝에 닿을 때
너를 간직한 모든 날들에서 나는 웃을 수 있었다.
서로의 이야기들이 손을 잡을 때
고뇌에 찬 말들과 생각들이 밤을 향해 웃고
봄날의 꿈을 간직한 행동들은 나를 반겼지.
나는 지금도 지상을 향해 날고 있는 꿈을 꾼다.
우리의 생각과 꿈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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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음악과 함께 감동적인시
고맙습니다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문학 활동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어떻게 시를 쓸 것인가를 고민을 합니다.
장시를 쓸 것인가,
40행이 넘는 시를 쓸 것인가,
아니면 쉬운 20행 정도의 시를 쓸 것인가를 고민해봅니다.
아떻게 하면 장시를 쓸 수 있는지를 알고 있고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우선 300~400행 정도의 시를 20편 정도 적을 생각입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생각해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시를 쓸 것인가를 고민을 합니다.
장시를 쓸 것인가,
40행이 넘는 시를 쓸 것인가,
아니면 쉬운 20행 정도의 시를 쓸 것인가를 고민해봅니다.
아떻게 하면 장시를 쓸 수 있는지를 알고 있고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우선 350~400행 정도의 시를 20편 정도 적을 생각입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생각해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100행 정도의 시를 적었고
350행 정도의 시를 적을 생각이라 몇 일 생각하며 적을 생각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 종일 매달리면 350행 정도의 시를 적을 수는 있으나
20편 정도 적을 생각이라 그렇게 적으면 진이 빠질 것 같아서
몇 칠 생각을 하면서 적을 생각입니다.
루이즈 글릭시인의 대표적인 시집 두 권을 읽으며
기대를 하며 읽었으나 실망만 했다. 그 정도의 시는 마음만 먹으면
나도 적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시인으로 높이 평가 받은지 알고 있다,
장시를 쓰는 것은 어렵다.
나도 전에 200행 정도의 시는 적어 보았기에 장시의 힘든 점을 알고 있고
어떻게 하면 장시를 쓸 수 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루이즈 글릭시인의 대표적인 두 권의 시집이 높이 평가 받았는지 알고 있다.
대단한 시인이 되려면 장시를 쓸수가 있어야한다.
나도 느낀 점은 있어 다시 장시를 쓰려고 한다.
350행에서~400행 정도의 시를 지금부터 20편을 적을 생각이다.
어제부터 적기 시작했고 오늘까지 적으면 200행 까지는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한편을 적으려면 내면에 차오르는 시심까지 생각해서
일주일 한편을 적을 생각이다.
20편이면 20주가 걸릴 것이다.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 자신감은 있다.
여러분도 장시에 도전하길 바란다.
그러면 시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